메디컬 AI 전문기업 웨이센이 글로벌기업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최하는 ‘Microsoft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Microsoft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테크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 및 투자를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기업에겐 최대 1.3억원 상당의 애저(Azure) 크레딧을 제공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고객사 및 파트너사들에게 제품 영업과 마케팅을 지원하며 글로벌 VC들과의 미팅 기회도 주어진다.
웨이센의 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WAYMED(웨이메드)의 기술력 및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미국 스톰벤처스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스톰벤처스는 1000건이 넘는 스타트업 투자 경험을 보유한 투자사로, 실리콘밸리에서도 투자 성공률 상위권에 랭킹하는 안목 있는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웨이센은 이번 ‘Microsoft 스타트업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글로벌 의료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정밀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VC 들에게 투자연계 가능한 기회를 활용해 플랫폼 기반 확보 및 회사가치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