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핑인사이트(대표 이범찬)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티핑인사이트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환자 데이터 세트를 분석하는 플랫폼을 자체 개발한 보건 의료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다. 이번 2021년 하반기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제약업 연구 기획부터 임상 및 마케팅 인사이트 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터바우처 사업은 데이터 제공 또는 가공 서비스 예산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중소기업, 벤처 기업, 공공기관, 연구 기관, 대학, 병원 등 빅데이터 가공 및 분석이 필요한 수요 기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데이터바우처 수요 기업으로 선정되면 일반 데이터 가공에 최대 4500만원 상당의 티핑인사이트 분석 솔루션 지원을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티핑인사이트의 분석 솔루션은 주로 제약 기업이 임상 프로토콜을 수립할 때 다빈도 진료 형태를 파악하거나, 새로운 의약품을 개발할 수요를 파악하고, 마케팅 메시지를 찾아내는 데 최적화해 있다. 무엇보다 수요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업 기획에 전략 수립을 위한 근거 데이터를 분석·제공하는 데 특화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