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시스템즈코리아(심현종 아시아 R&D 및 Quality 사업총괄/지사장, 이하 비바)는 의약품 안전관리(Pharmacovigilance, PV)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Veeva Vault Safety Suite(비바 볼트 세이프티 스위트)’의 국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Veeva Vault Safety Suite는 의약품의 이상반응과 약물감시 관련 정보를 수집,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감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약물감시 과정의 운영 효율성 향상은 물론 까다로운 규제 기준을 준수하며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다.
의약품 안전관리 통합 솔루션인 Veeva Vault Safety Suite는 Veeva Vault Safety(비바 볼트 세이프티)와 Vault SafetyDocs(볼트 세이프티닥스)로 구성되어 있다. Veeva Vault Safety는 비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의 단일 시스템 환경에서 개발 중인 신약 및 시판 의약품의 이상 사례를 수집하고 평가해 규제 기관에 보고하고(E2B R3), 파트너와의 안전성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 관리 감독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이다.
Vault SafetyDocs(볼트 세이프티닥스)는 약물감시 문서를 중앙에서 관리해 전 세계 임상, 품질 관리 향상과 규정 준수 및 기타 조직 전반의 협업관계를 증대시킨다.
특히 Veeva Vault Safety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데이터 분석 및 관리를 간소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의약품의 안전성 데이터를 보고서와 대시보드를 통해 가시적으로 정리된 데이터로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eeva Vault Safety를 사용하는 대내외 당사자들 간 원활한 협업이 가능하고 데이터를 기반한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져 보다 고도화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50개 이상의 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Veeva Safety Suite에 대해 국내에서도 주목하는 가운데, LG화학, SK 바이오사이언스와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의약품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