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티옥정' 발매

  • 등록 2021.11.29 08: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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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이즈로 복약 편의성 및 순응도 증대하고 제네릭 의약품 대비 낮은 약가로 환자들의 비용 부담 완화

한올바이오파마는 축소된 제형으로 복약 편의성 및 순응도를 높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티옥정(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480mg)'을 발매했다고 29일 밝혔다. 

덱시티옥정은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480mg' 성분의 제네릭 제품으로, 해당 성분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1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리지널 제품 대비 장축과 중량을 축소한 덱시티옥정을 출시했다. 특히 장축은 오리지널 대비 8.7% 줄인 14.3mm로 복약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오리지널과 제네릭 제품과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환자들의 부담을 줄였으며,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와 병용 처방 시 건강보험 급여가 가능하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 환자의 약 20~34% 정도에서 발병하는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이다. 당뇨병으로 인한 고혈당이 신경을 손상시켜 발생하며 감각이상, 저림, 통증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전 세계 약 1억3천만 명 이상이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당뇨병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질병 중후반기에 나타나는 신경병증 환자도 계속해서 늘 것으로 예상된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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