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셀프 재택치료 시작... 비대면 진료 플랫폼 주목

  • 등록 2022.02.14 08: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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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가 지난 8월 서비스 시작 이후 6개월 만에 앱 이용 및 누적 진료 건수 50만 건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재택치료 체계 전환으로 60세 이하 무증상자·경증환자에 대한 셀프 재택치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비대면 원격 의료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찰해야 하는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환자들은 발열 등 증상이 생기면 동네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이때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라케어의 앱 이용 및 누적 진료 건수가 출시 6개월 만에 50만 건을 넘어서며 효율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지난 12월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이다. 올라케어 관계자는 “재택치료 체계 전환이 시작되면서 의료 및 생활 현장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진 가운데, 실제 올라케어 질병사인분류(KCD)에 따른 누적 사용자 분석을 보면 지난 7일 정부 발표 후 3일만에 호흡기계통의 질환 진료가 30%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올라케어는 국내 비대면 진료 플랫폼 최초로 ‘의약품 전문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플랫폼에서 직접 채용하여 전문 교육을 받은 배송 전담 직원이 약국에서 조제된 약을 픽업해 환자의 본인 확인 후 직접 전달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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