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그룹, SK증권, 신한금융그룹,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주)엠투에스'에 전략적 투자

  • 등록 2022.03.08 07: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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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주)엠투에스’(대표 이태휘)는 여의도 금융사 ‘SK증권’과 차병원그룹의 ‘솔리더스인베트스먼트’와 ‘차헬스케어’ 그리고 신한금융그룹의 ‘신한캐피탈’이 함께 65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단순히 재무적투자가 아닌 전략적인 투자로 국내 병원그룹과 여의도 금융그룹이 디지털 헬스케어를 넘어 의료 메타버스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SK증권 신기술투자팀 바이오심사역 채예진 박사는 “엠투에스가 최신 XR기술 기반의 안과 및 뇌 신경/치매 진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의료 메타버스에서는 가장 앞서 있는 기업으로, 2021년 K-아기유니콘 및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엠투에스가 앞으로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로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높은 기여를 할 것이라 생각되어” 펀딩을 조성하여 투자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기존 병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벗어나 새로운 건강관리 서비스로 변화하고 있다. 개인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플랫폼 활성화, 병원과 연계하여 비대면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은 이미 상용화 되었고 메타버스 시대에는 XR웨어러블 디바이스로 헬스모니터링 솔루션이 확대되고 이를 이용한 진단 및 치료, 재활 서비스까지 비대면 XR디지털 헬스케어 시대가 가속화 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은 가상현실 기기가 인지행동 치료법을 사용해 환자들의 요통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해당 치료법을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엠투에스는 XR의료,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 선두업체로써 VR을 이용한 안과용 의료기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최근 VR을 이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아이닥터’로 'CES2021'에서 헬스케어/웰니스 분야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안과검사 알고리즘과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눈 건강 상태를 추적 관찰할 수 있으며 분석 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게임 등 맞춤형 눈 건강 케어를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도 가지고 있다. 회사는 헬스케어 뿐만 아니라 웰니스 시장도 글로벌적으로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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