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22-23 PBA 출정식 갖고 필승 다짐

  • 등록 2022.06.14 14: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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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김세연 선수 ”새 시즌 상위권 진입 목표… 일내겠다”

휴온스 휴온스 프로당구팀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22-23 프로당구협회(PBA) 리그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14일 오전 성남 판교에 위치한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22-23 시즌 리그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과 송수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세연, 김봉철, 최혜미, 오성욱 선수 등이 참석해 선전 의지를 다졌다.

휴온스는 올 시즌 김세연, 하비에르 팔라존, 김봉철, 최혜미, 오성욱 등 선수 구성을 마쳤다. 선수들은 휴온스와 대표 브랜드인 메노락토, 엘라비에, 사군자 등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당구 여제’ 김세연 선수가 주장을 맡았으며, 오성욱 선수가 새롭게 합류해 전력을 한층 보강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리그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는 각오다. 오성욱은 지난 시즌 열린 SK렌터카 PBA 월드 챔피언십에서 4강에 오르며 뛰어난 기량을 뽐낸 바 있다.

주장 김세연 선수는 출정식에서 "올 시즌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팀원들과 힘을 모아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새 시즌 일낼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시즌은 휴온스가 참가하는 두번째 대회다. 휴온스는 지난해 프로당구단을 창단하고 PBA 팀리그 8번째 구단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당구단을 통해 건강에 대한 철학과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로 시작했다. 신생팀이지만 팀리그 전반기에 3위까지 오르며 주목을 끌었고, 종합 순위 5위로 리그를 마무리 했다.



안수자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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