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조 국민연금, 내년에 위탁 운용 한다는데...효과는?

  • 등록 2012.12.17 15: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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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위탁운용규모(115조원) 대비 약 37조원 증가

보건복지부는 2013년도에 국민연금기금 금융부문 전체자산의 약 35%인 152조원을 위탁운용하기로 2012년도 제6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거시경제 전망의 불확실성 증대, 국내 금융시장에서 국민연금이 차지하는 비중 등을 고려하여 2013년도 자산별 위탁운용비중 및 허용범위는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기금규모 증가 및 자산별 투자비중의 변화에 따라 전체 위탁비중 및 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말 위탁운용 규모(전체 금융자산의 35%, 약 152조원)는 2012년 9월말(전체 금융자산의 30%, 약 115조원)대비 약 5%p(약 37조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자산군별 위탁규모는 국내주식 47조원(55%), 국내채권 24조원(10%), 해외주식 34조원(85%), 해외채권 10조원(60%), 대체투자 30조원(80%)으로 국내채권을 제외한 모든 자산군에서 전년대비 증가한다.
   

< 2013년말 위탁운용 예상금액과 비중 >

구 분

2012.9월

2013년말

총규모

위탁금액

현재위탁

비중

‘12년말

목표비중

총규모

위탁목표금액

‘13년말

목표비중

금융부문계

385.3

115.6

30.0%

33.3%

431.1

152.5

35.4%

 

국내주식

70.3

34.0

48.4%

55%

86.1

47.4

55%

 

국내채권

237.7

24.4

10.3%

10%

242.0

24.2

10%

 

해외주식

29.2

25.0

85.7%

85%

40.2

34.2

85%

 

해외채권

18.1

10.2

56.3%

60%

17.3

10.4

60%

 

대체투자

30.0

21.9

73.1%

80%

45.6

36.4

80%

                                                        (단위 : 조원, 시가기준)
  
   주) 2013년 시장변화에 따라 신규자금 및 위탁금액은 달라질 수 있음

국민연금은 외부 운용사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기금운용 수익률을 제고하고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위탁운용을 실시하고 있다.(아래 표 참조)

 ‘07.12월에 기금위에서 자산군별 위탁비중을 점차 확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그간 국민연금기금의 위탁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위탁운용은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운용을 주요전략으로 취하고 있으며, 운용유형의 다양화로 기금 포트폴리오의 분산효과에도 기여할 수 있다.

‘12.9월말 기준

자산군

위탁운용사명

국내

주식

(총40개)

골드만삭스자산운용, 교보악사자산운용, 동부자산운용, 동양자산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브레인자산운용, 산은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유리에셋자산운용, 칸서스자산운용, 코스모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하나UBS자산운용, 하이자산운용, 한국투신운용, 한화자산운용,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GS자산운용, ING자산운용, KB자산운용, KTB자산운용, LS자산운용, NH-CA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SEI에셋코리아자산운용, 가울투자자문, 유리치투자자문, 인피니티투자자문, 제이앤제이투자자문, 케이원투자자문, 템피스투자자문, 피데스투자자문, 한가람투자자문, LIG투자자문

국내

채권

(총17개)

골드만삭스자산운용, 도이치투신운용, 동부자산운용, 동양투신운용, 마이다스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투신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유리에셋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하이자산운용, 한국투신운용, 한화자산운용, ING자산운용, KTB자산운용

*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투자자금은 12월 현재 회수되어 위탁운용사 수는 소폭 감소 (국내주식 40개→37개, 국내채권 17개→16개)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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