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지속적인 환자안전 활동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16회 환자안전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지하 1층 직원식당 이동 통로에서는 각 부서의 환자안전 개선활동을 담은 ‘우리부서 안전활동’을 전시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리부서 안전활동’은 공모전을 통해 총 1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 로비에서는 환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다짐을 적어서 박하나무에 붙이는 ‘다짐트리 챌린지’와 이후 룰렛을 돌려 기념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실제 경험한 QI 활동 사례에 대한 수기를 공모하여 우수 사례를 선정한 QI활동 수기 공모전, 어린이 병원 1층에서 소아청소년과 내원 및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낙상 예방 동화 구연, 정확한 환자 인식표를 찾는 환자확인 캠페인 등이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ISQua(세계병원인증제도) 2023을 맞아 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의 국민적 인식 제고와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인 ‘박하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