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는 지난달 31일(목요일) 지역 경찰관서와 피해자 지원에 대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응급지원센터(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재)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남부경찰청 산하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 부천소사경찰서, 김포경찰서, 광명경찰서, 시흥경찰서 6개 경찰서의 여성청소년과 소속 수사관 40여명이 참석하였다.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센터로 여성 경찰관이 24시간 상주하며 피해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피해 사실을 진술토록 하고 있으며, 2022년 한 해 동안 의료지원, 상담지원, 심리지원에 더해 926건의 수사, 법률지원을 제공하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과 직역들 간의 업무에 대해 상호 이해가 증진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찰이 부천, 김포, 시흥, 광명 등 인근 경기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폭력에 더욱 세심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하였다. 또한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가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지역 피해 도민들을 위한 전문적인 원스톱 지원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