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빛누리 의료봉사단(단장 김윤현 교수)이 지난 16일 오전 8시부터 6시간 동안 광주 남구 지적장애인시설인 소화천사의집(대표이사 조영대 프란치스코 신부)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했다. 빛누리 의료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19회째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빛누리 의료봉사단장인 김윤현 교수를 비롯해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공공보건의료사업팀 직원 및 의료진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50여 명을 대상으로 복부 및 갑상선 초음파 검사·혈액검사 등을 했다. 뿐만 아니라 환자 이동보조 및 환경미화 등을 실시했으며, 생필품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했다.
김윤현 단장은 “의료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