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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올바른 복용법

  • No : 1810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12-29 10:33:31

-진통제 올바른 복용법

◆ 위장 약한 청소년, 진통제 공복 복용 시에는 주의해야


위염 환자 연평균 증가율이 1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날 정도로 우리나라 청소년은 불규칙한 식습관,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위장장애에 취약하다.[i][ii] 위장이 약해 쉽게 속이 쓰리고 탈이 나는 청소년이라면 진통제를 복용할 때 빈 속에 복용할 수 있는 진통제와 그렇지 않은 진통제를 구분해 복용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해열진통제는 공복에 복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부프로펜 성분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식후 복용이 원칙이다. 이러한 구분 없이 빈 속에 진통제를 복용한다는 청소년들이 많은데, 진통제 복용 전에는 사용설명서를 통해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체중 43kg 미만 청소년, 몸무게에 맞는 정량 확인해야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 역시 같은 연령이라도 몸무게에 따라 복용할 수 있는 진통제 정량이 다를 수 있다. 진통제는 권장량을 지켜야 안전하게 진통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몸무게에 따른 정량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43kg 미만의 청소년이라면 의·약사와 상의해 자신의 몸무게에 맞는 정량을 복용하도록 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의 경우 38~42.9kg 사이 청소년을 위한 1회 최대 권장량은 480mg[iii](주니어용 ‘타이레놀 160mg’ 3정), 43kg 이상 소아 및 성인의 1회 권장량은 500~1,000mg[iv]이다.



 


◆ 생리통 진통제는 생리 시작 1~3일 전 복용


청소년들은 생리통에 진통제를 복용하면 생리주기나 생리 양이 바뀔 수 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진통제 복용은 이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오히려 생리통은 무작정 참으면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학업과 일상에 무리를 주므로 생리 1~3일 전 생리통 진통제를 미리 복용해 부종, 요통 등의 월경전증후군과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진통제를 지속적으로 먹으면 무조건 내성이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모두 내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성분에 따라 차이가 있다.[v] 카페인이 함유된 진통제를 많이 복용할 경우에는 간혹 카페인 의존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일부 카페인 함유 진통제는 불면, 심장 두근거림 등이 있을 수 있어[vi] 청소년에게는 무카페인 진통제가 권장된다.



 


◆ 종합감기약과 진통제는 중복 복용 피해야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한국존슨앤드존슨이 지난해 서울지역 여고생 1,1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청소년 약 10명 중 1명은 종합감기약과 진통제를 함께 복용한 경험이 있었다.[vii] 종합감기약에는 일반적으로 진통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두 약을 함께 복용하면 진통제 성분 과량복용 위험이 있다. 감기약을 먹은 뒤 진통제를 추가로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전문가와 상의해 진통제 권장량을 초과해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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