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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중증 환자 재택의료 질 높인다...‘2026년 춘계 연수강좌’ 성료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재택의료클리닉(센터장 조비룡)은 지난달 10일, 재택의료 현장에 필수적인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춘계 연수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재택의료 환자 진료의 실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환자가 가정에서도 병원 수준의 안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의료진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재택의료를 수행 중이거나 도입을 준비하는 의료진 106명이 참석해, 재택 현장에서 마주하는 구체적인 사례와 해결책을 공유했다.

강좌는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2부 구성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울대병원 전문 의료진이 연자로 나서 ▲가정용 인공호흡기 적응증 및 상황별 알람 해결 방안(중환자의학과 이상민 교수) ▲삼킴 장애(연하 장애)의 진단과 치료(재활의학과 서한길 교수) ▲기관절개관 수술 및 관리(이비인후과 석준걸 교수)를 주제로 심도 있는 이론 강의를 펼쳤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김지현 호흡전담간호사의 기관절개관 관리 강의와 김계형 재택의료클리닉 교수의 인공호흡기 관리 교육에 이어, 참석자들이 직접 장비를 다뤄보는 실습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기도 관리와 기침 유발기 사용법을 익히고, 가정용 인공호흡기 조작 및 가상 상황별 대응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실습 인원을 24명으로 제한해 교육의 밀도를 높인 덕분에, 현장 의료진이 평소 가졌던 실무적 궁금증을 명확히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연수강좌에 참여한 한 의료진은 “가정 내 중증 환자를 돌볼 때 가장 까다로운 장비 관리법을 서울대병원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배울 수 있어 현장 진료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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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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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에볼라바이러스병 위기경보 ‘관심’ 발령…“국내 유입 가능성 낮지만 철저 대응” 질병관리청은 최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과 우간다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집단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선언한 직후 위기평가회의를 열고, 국내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으로 발령했다고 17일 밝혔다. 질병청은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하면서도 선제적 대응 강화를 위해 대책반을 구성하고 검역 및 감시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WHO는 5월 17일 이번 상황을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에 해당한다고 평가했으나, 팬데믹 비상사태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질병청 역시 발생 지역이 아프리카 일부 제한 지역에 국한돼 있고, 에볼라바이러스병이 혈액·체액 등을 통해 전파되는 특성을 고려할 때 국내 공중보건학적 위험도는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발생국과 국경을 접한 인근 국가를 포함해 DR콩고, 우간다, 남수단을 오는 19일부터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 르완다, 케냐, 탄자니아, 에티오피아는 검역관리지역으로 관리된다. WHO의 5월 16일 발표에 따르면 DR콩고 북동부 이투리(Ituri)주 몽브왈루(Mongbwalu), 루암파라(Rwampara), 부니아(Bunia) 등지에서 246건의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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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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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프씨, 경구용 당뇨·비만 치료제 '오포글리프론' 핵심 중간체 특허 3건 출원 엠에프씨㈜(대표이사 황성관·서기형,432908)는 경구용 GLP-1 수용체 기반 당뇨·비만 치료제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 중간체에 대해 결정형 및 제조방법 관련 특허 3건을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포글리프론은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로 개발 중인 차세대 당뇨·비만 치료제로, 기존 주사제 대비 복용 편의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제약업계에서도 경구용 GLP-1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 개발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관련 원료 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특허는 오포글리프론 핵심 중간체의 신규 결정형과 제조공정 기술을 골자로 한다. 엠에프씨는 자체 보유한 고순도 결정화 기술을 기반으로 품질 안정성과 생산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경구용 당뇨·비만 치료제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원료 공급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결정형 특허는 동일 성분이라도 결정 구조에 따라 안정성, 순도, 생산성 등이 달라질 수 있어 원료의약품 분야에서 핵심 기술 요소로 평가된다. 엠에프씨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p제조공정 차별화 p기술 진입장벽 확보 p지적재산권(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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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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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김재영 전문의, ‘제20회 한미중소병원상’ 공헌상 수상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정형외과 김재영 전문의가 5월 1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20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서 의료 부문 공헌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중소병원협회와 한미약품이 주관하는 이 상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과 중소병원 위상 제고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2017년 입사한 김재영 전문의는 지난 9년간 족부·족관절 및 인공관절치환술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왔다. 김 전문의는 고령 및 만성질환 환자를 위한 다학제 협진과 맞춤형 수술로 고난도 인공관절치환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최근 ‘소아청소년과 오픈런’으로 대변되는 의료 인력 부족 상황에서 소아정형외과 진료를 적극 확대하며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성장기 특성을 고려한 소아 골절 및 성장판 손상 치료, 선천성 족부 기형 교정 등 세심한 진료로 아동 환자들의 후유 장애 예방과 빠른 회복을 도운 점이 이번 공헌상 선정의 핵심 배경이 됐다. 김재영 전문의는 “의료 공백 상황에서 소아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로 지역사회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