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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유전체 정밀진단 ‘암유전·유전상담 클리닉’ 개소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종우)은 5월 6일(수), ‘암유전·유전상담 클리닉’ 개소식을 열고, 유전자 분석 기반의 정밀의료 진료 체계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번 클리닉 개소는 유전체 기반 개인 맞춤형 의료 수요 증가에 따라 추진됐다. 많은 희귀질환이 유전질환으로 조기 진단이 가능하지만, 질환의 다양성과 희소성으로 많은 환자가 진단까지 오랜 시간을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희대병원은 전담 진료팀을 구성하고 기존 운영 중인 희귀질환 클리닉에 ▲임상유전체 클리닉(박경선 교수‧진단검사의학과) ▲암유전 클리닉(임지숙 교수‧진단검사의학과) ▲유전상담 클리닉(이재준 교수‧진단검사의학과)의 3개 전문 클리닉을 추가로 개소하며 진료 체계를 전문화했다. 

암유전·유전상담 클리닉은 암과 희귀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유전 질환을 대상으로 진단부터 검사, 결과 해석 및 맞춤형 가족 상담까지 아우르는 통합 진료를 제공한다. 조기 진단과 예방 중심의 정밀 의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이 한 공간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희대병원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기반으로 암치료 약제 선택과 암종별 유전적 특성 분석을 수행하며 환자 맞춤형 다학제 진료 역량을 확충하고 있다. 

또한, 아비티24(AVITI24) 멀티오믹스 플랫폼을 연구 인프라로 도입‧운영함으로써 유전체·전사체·단백체 등 다양한 오믹스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질환의 분자적 특성을 입체적으로 규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정밀의료 연구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김종우 병원장은 “유전체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질환 위험 예측과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이 가능해졌다”며 “유전질환 진단부터 상담,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진료 체계를 통해 정밀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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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도 건강하게”…질병청, 북중미 월드컵 감염병·온열질환 주의 당부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월드컵 참가 선수단과 현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 1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팀(A조) 경기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 지역에서 열린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대회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 속에서 대규모 인파가 밀집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감염병과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등 고온 환경 노출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특히 멕시코를 중심으로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멕시코의 올해 홍역 환자는 총 3만4176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미국에서도 집단감염과 산발적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멕시코에서는 A형간염이 풍토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여행 전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질병관리청은 홍역 예방을 위해 홍역 백신(MMR) 접종력을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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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간담회 개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13일 대자인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북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과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최근 지정된 대자인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관계자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각 기관의 2026년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급성기 심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전원 및 수용을 위한 핫라인(Hot-line) 구축 ▲최신 치료 협력체계 강화 및 의료진 간 인적 교류 ▲심혈관질환 환자 재활 프로그램 연계 ▲지역사회 홍보 캠페인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윤경호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과 나영신 대자인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권역센터와 지역센터 간 긴밀한 이송·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북 도민들이 지역 내 어디서나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실현에 뜻을 모았다. 윤경호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초기 대응 속도가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