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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VIVA 2026 예방접종 아카데미 성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가 5월 10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고려대 의대 본관 2층 유광사홀과 3층 최덕경 강의실에서 ‘예방접종 아카데미(VIVA 2026, Intensive Vaccination Academy in Primary Car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전 생애주기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예방접종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의료인이 숙지해야 할 최신 백신들의 예방접종 지견과 임상 현장 중심의 실무 정보를 공유했다. 

교육에는 개원의 중심의 보건의료인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안산병원을 비롯해 부산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의 감염내과 및 소아청소년과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최신 예방접종 정책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예방접종 필요성 및 기초 지식 ▲예방접종 권고의 실제 ▲지금 꼭 알아야 할 백신들: 최신 업데이트와 선택 전략 ▲예방접종 현장 실무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애주기 예방접종(Life course immunization)의 중요성, mRNA 백신 등 백신 플랫폼에 대한 이해, RSV 및 폐렴구균 백신 최신 동향, 소아 RSV 예방 전략, 예방접종 이상 반응 대응 등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주제들이 폭넓게 다뤄졌다. 강의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의 열띤 질문과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지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정희진 백신혁신센터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핵심 공중보건 수단으로, 인구 고령화와 다양한 감염병 확산 등 변화하는 공중보건 환경 속에서 이번 아카데미가 의료인들의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혁신센터는 앞으로 백신 연구 개발 전문인력 양성뿐만이 아니라, 의료인 대상 예방접종 관련 교육을 확대하고 국내 백신 산업 발전과 공공보건 향상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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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한특위 "첩약 급여비 1,914억원 폭증"…한방 건보 확대정책 전면 재검토 촉구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한특위)가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 급여비가 정부 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있다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한방 첩약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확대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한특위는 1일 성명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인용, 보건복지부가 시행 중인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의 2024~2025년 급여비 지급액이 총 1,913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당초 추계한 1,188억원의 약 1.6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건강보험 재정 관리 기능이 사실상 무너진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다. 한특위는 특히 막대한 건강보험 재정이 중증·필수의료가 아닌 경증질환 중심의 첩약 처방에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급 현황을 보면 기능성 소화불량에 600억원 이상, 알레르기 비염에도 300억원 이상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특위는 "현재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외상·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분야는 낮은 수가와 과도한 법적 부담으로 인력 이탈이 가속화되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처럼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을 경증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