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금)

  • 맑음동두천 20.2℃
  • 흐림강릉 15.8℃
  • 맑음서울 21.1℃
  • 맑음대전 20.5℃
  • 흐림대구 17.0℃
  • 흐림울산 16.1℃
  • 맑음광주 18.9℃
  • 흐림부산 17.0℃
  • 맑음고창 19.5℃
  • 흐림제주 18.9℃
  • 구름많음강화 15.9℃
  • 맑음보은 19.1℃
  • 맑음금산 17.8℃
  • 맑음강진군 17.7℃
  • 흐림경주시 16.7℃
  • 구름많음거제 17.2℃
기상청 제공

질병관리청

질병청, 제2기 기후보건영향평가 전문위 출범…“기후위기 건강영향 평가 대폭 강화”

정신건강·만성질환·기후재난까지 확대…2100년 미래 질병부담 예측 추진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13일 ‘제2기 기후보건영향평가 전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기후보건영향평가는 「보건의료기본법」 제37조의3에 따라 5년 주기로 기후변화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평가하는 법정 제도로, 질병관리청은 지난 2021년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폭염·집중호우·산불 등 이상기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기후변화가 만성질환과 정신건강 등 다양한 건강영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필요성이 커지면서 보다 포괄적인 제2차 평가 추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전문위원회는 「보건의료기본법 시행령」 제13조의13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자문·심의 기구다. 위원장인 김호 교수를 포함해 감염병, 비감염성 질환, 활용·실태조사 등 3개 분과 총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향후 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 추진 계획과 평가 결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이번 2차 평가에서 평가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평가 영역은 기존 3개 분야에서 집중호우·산불 등 기후재난을 포함한 4개 분야로 확대된다. 평가 지표 역시 만성질환과 정신건강 관련 항목을 추가해 기존 31개에서 70여 개로 늘어난다.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한 인구집단과 지역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성별, 연령, 직업, 교육수준, 기저질환 등 개인 특성과 인구감소 지역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후 취약성 평가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폭염 등 기후요인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정책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신 기후변화 시나리오(SSP-RCP)를 활용해 2100년까지 기온과 대기오염 변화에 따른 건강영향과 미래 질병부담도 예측한다. 질병청은 기후변화 시나리오별 건강피해 규모를 비교·분석함으로써 기후대응 정책이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질병청은 또 5년 주기 평가의 연속성과 과학적 근거 축적을 위해 기후보건 실태조사 매뉴얼 마련과 시범조사를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7~2030년 중장기 로드맵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반 국민 1500명과 전국 261개 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후변화·건강영향 인식도 조사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2022년 조사 이후 국민 인식 변화를 비교·분석하고 향후 정책 활용 방안도 도출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오는 8월 기후보건 포럼, 11월 기후보건 심포지엄 및 공청회를 잇달아 개최해 평가 결과를 공론화하고 정책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유한양행, 청년 사회혁신 프로그램 ‘유일한아카데미 2026’ 개최… AI·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역량 강화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고 청년들의 사회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유일한아카데미 2026’을 본격 운영한다. 유한양행은 22일 보건·의료 분야 사회문제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혁신 교육 프로그램 ‘유일한아카데미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유일한아카데미’는 전국 제약·바이오 등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휴학생, 졸업예정자 등 총 30명을 선발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는 데이터 및 AI 기술 기반의 혁신 솔루션 도출을 위해 이공계 대학생과 프로그래밍 전공자를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유일한 정신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중심 학습 방식인 ‘N-PBL(New Ilhan’s spirit-promoting Project-Based Learning)’ 체계가 새롭게 도입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직면한 보건·복지 문제를 심층적으로 탐색하고, N-PBL 기반 워크숍과 현장 검증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10회기로 진행되며, 매주 화·목요일 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서울특별시의사회-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의료분쟁 예방·회원 보호 업무협약 체결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와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박명하)은 22일 서울특별시의사회 회관에서 회원들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과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배상공제, 상호공제, 화재종합공제 등과 관련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회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의료분쟁 해결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료배상공제조합의 역할에 공감하고, 의료분쟁 예방 교육과 회원 지원 체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의료배상공제조합이 협력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법안 공포 1년 후 시행될 예정”이라며 “의료기관 개설자의 책임보험(공제) 가입 의무화에 대비해 의료배상공제조합이 철저히 준비해 회원 권익 증진이 이뤄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