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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학생 자살예방 플랫폼 개발 연구 본격화

지역사회 네트워크 기반 AI 활용 맞춤형 예방체계 구축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정신건강의학과 양찬모 교수가 학생 정신건강 위기 대응과 자살예방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에 본격 나선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학생 자살예방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학교-지역사회 연계 기반 AI 활용 학생 자살예방 플랫폼 개발’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연구는 정신건강의학과 양찬모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하여 2026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약 3년 9개월간 진행되며, 총 연구비는 15억 원 규모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 학교 기반 자살예방 정책과 운영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학생 맞춤형 예방체계를 마련하고,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학령별 특성과 위험 요인을 반영한 조기발견·연계 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정신건강 상태와 위험 신호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자원을 연계한 통합형 학생 자살예방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양찬모 교수는 "어려운 시기에 국가에서 학생 정신건강에 중요한 임무를 맡겨주신 것으로 생각된다"며 "최근 5년간 원광대학교병원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및 학교,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생 자살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중앙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 의료진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일영 병원장은 "지역사회 및 교육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이번 연구 성과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조기발견·조기개입 체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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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한 방울로 췌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등 5대 암 동시 진단 기술 상용화 빨라 지나 혈액 한 방울만으로 췌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등 5대 암을 동시에 선별할 수 있는 국내 바이오기업의 혁신 기술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며 상용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엑소좀 분리 과정 없이 혈청 그대로 암 관련 세포외소포체(EV) 단백질을 분석해 약 94%의 정확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조기진단 전문 바이오기업 엑소피아는 일본 도쿄의과대학의 세계적 엑소좀 연구 권위자인 오치야 다카히로 교수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혈액 기반 다중암 조기진단 기술이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IJMS)'에 게재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혈액 속 세포외소포체(EV)에 포함된 암 관련 단백질을 분석해 주요 5개 암종인 췌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을 동시에 선별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엑소좀 기반 진단기술의 한계로 지적돼 온 복잡한 분리·농축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점이다. 기존 방식은 혈액에서 엑소좀을 별도로 분리해야 해 검사 과정이 복잡하고 비용이 높았으며, 분리 과정에서 중요한 정보가 손실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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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개원 47주년 기념식…“사람중심의료 실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6월 1일(월) 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 개원 4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원기념식에는 인제의대 정순호 학장, 백중앙의료원 이연재 부의료원장, 부산백병원 양재욱 원장, 인제의대 김상진 교수협의회장 등 주요 내외빈을 비롯하여 구성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와 친절·모범 구성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장기근속자는 총 250명으로, 근속연수별 대표자 6인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 장기근속자는 35년 근속 5명, 30년 근속 26명, 25년 근속 63명, 20년 근속 33명, 15년 근속 48명, 10년 근속 75명이다.친절·모범 구성원으로는 총 19명이 선정됐다. 또한 2026년도 우수연구자상 시상에서는 비뇨의학과 이찬호 교수가 인당학술상을, 정신건강의학과 강제욱 교수가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양재욱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산백병원의 미래는 첨단기술이나 건물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사람중심의료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책무를 다하는 병원’이라는 비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환자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는 연민의 마음,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 병원의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