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사회가 지난 16일 용인세브란스병원 4층 대강당에서 ‘2026년 용인시의사회 상반기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20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강의 종료 시까지 자리를 지키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연수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개회식에서 박진오 병원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용인시의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역량 있는 전문의가 충분히 확보돼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필수의료 분야의 공백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용인시의사회는 지역 의료 발전과 협력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담아 박진오 병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이번 연수강좌 준비와 운영에 기여한 이상수 부회장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학술강좌는 최신 의료 이슈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경경민 교수가 ‘당뇨 환자에서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어 김진오 원장이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손보험과 영양수액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세 번째 순서에서는 임형택 CMO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망막영상 분석 기술과 의료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율 교수는 흔히 발생하는 허리 통증의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용인시의사회는 이번 연수강좌가 예상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의학 지견과 의료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동훈 회장은 “의사회는 회칙에 명시된 바와 같이 사회복지 증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의학 학술의 발전과 보급에 힘써야 한다”며 “최근 여러 사회적 갈등 속에서 이러한 본연의 역할보다 다른 측면들이 부각되고 있는 현실은 보건당국의 정책 조율 능력과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