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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소리를 넘어 마음으로”…청각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 서울서 특별 세션 공연



국내 최초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 Big Ocean.  서울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ALIVE AURACAS EVEN SEOUL SESSION’이 2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성수동 ‘카인드 서울(Kind Seoul)’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Exceptional Sound, Equally Experienced”를 주제로,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빅오션은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소속의 3인조 K-팝 보이그룹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이다. 2024년 4월 데뷔한 김지석, 이찬연, 박현진 세 멤버는 보컬과 안무, 수어를 결합한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기존 K-팝 무대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단순한 장애 극복 서사를 넘어, 음악을 매개로 모두가 동등하게 연결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파해왔다. 빅오션은 자신들의 음악 장르를 ‘프리 소울 팝(Free Soul Pop)’이라고 소개하며, 접근성과 다양성, 포용의 가치를 무대 위에서 구현하고 있다.




데뷔 이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빅오션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K-팝 루키 오브 더 먼스(K-Pop Rookie of the Month)’에 이름을 올렸으며, 아시아 지역 차세대 리더를 조명하는 ‘포브스 30 언더 30 아시아(Forbes 30 Under 30 Asia)’에도 선정됐다. 또한 유럽과 미국 투어를 진행하며 해외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세션에서는 그룹의 음악 세계와 활동 철학을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 ‘The Greatest Battle’ 역시 회복과 정체성, 연대의 메시지를 담아내며 그룹이 추구하는 방향성을 보여줬다.

행사 관계자는 “빅오션은 단순한 K-팝 그룹을 넘어 새로운 문화적 가능성과 사회적 포용성을 상징하는 팀”이라며 “이번 서울 세션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보청기 기업  GN이 주관 했다.

Big Ocean, South Korea’s first hard-of-hearing idol group, delivered a special performance in Seoul, showcasing new possibilities in music and spreading a message of inclusion and connection.

The “ALIVE AURACAS EVEN SEOUL SESSION” took place on May 25 from 6 p.m. to 9 p.m. at Kind Seoul in Seongsu, Seoul. Held under the theme “Exceptional Sound, Equally Experienced,” the event was designed to create a shared experience that breaks down barriers between people with and without disabilities through music and performance.

Big Ocean is a three-member K-pop boy group under Parastar Entertainment and the first hard-of-hearing idol group in South Korea. Since debuting in April 2024, members Kim Ji-seok, Lee Chan-yeon, and Park Hyun-jin have redefined the concept of K-pop performances by combining vocals, choreography, and sign language into a unique and powerful stage experience.

Beyond a story of overcoming disability, the group has consistently delivered the message that music can connect everyone equally. Big Ocean describes its musical style as “Free Soul Pop,” a genre that embodies accessibility, diversity, and inclusion through performance.

The group has also rapidly gained recognition in the global music industry. Big Ocean was named Billboard’s “K-Pop Rookie of the Month” and selected for the “Forbes 30 Under 30 Asia” list, which highlights emerging leaders across the region. The group has additionally toured across Europe and the United States, actively engaging with international fans.

The Seoul session highlighted the group’s musical identity and artistic philosophy. Their latest mini album, “The Greatest Battle,” reflects themes of resilience, identity, and unity, further emphasizing the values that define both their music and mission.

An event official said, “Big Ocean represents not only a new kind of K-pop group but also the possibilities of cultural inclusion and social accessibility. We hope this Seoul session becomes a meaningful opportunity for people to connect and understand one another through music.”

The event was hosted by GN, a global hearing aid and audio solutions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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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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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립목포병원 내성결핵 전문치료센터 건립 점검…“결핵 치료 접근성 강화” 질병관리청 김기남 차장은 5일 국립목포병원을 방문해 내성결핵 전문치료센터 건립 현황과 치료·간병통합서비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결핵환자의 치료 접근성 향상과 공공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질병관리청 김기남 차장은 6월 5일 전남 목포시에 위치한 국립목포병원을 찾아 고난도·고위험 결핵환자 치료체계를 점검하고, 내성결핵 전문치료센터 건립 현황과 치료·간병통합지원사업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국립목포병원은 재치료자와 다제내성결핵환자 등 난치성 결핵환자를 비롯해 기저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있는 취약계층 환자의 치료를 전담하는 국가 결핵 전문의료기관이다. 병원은 국내 결핵환자 치료 기반 강화를 위해 내성결핵 전문치료센터 건립과 치료·간병통합서비스 병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건립 중인 내성결핵 전문치료센터는 음압격리병상 신설과 의료진·환자 동선 분리 등 감염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시설로, 2027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센터가 완공되면 국내 다제내성결핵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전문 치료를 제공해 치료 성공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목포병원은 또 결핵환자 중 간호·간병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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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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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마약류 의약품 제조기록 미작성 적발…‘펜디씬정’ 제조업무정지 15일 ㈜바이넥스가 마약류 의약품의 품질시험 과정에서 장비 사용기록을 적시에 작성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제조업자인 ㈜바이넥스(대표 이혁종)에 대해 ‘펜디씬정(성분명: 펜디메트라진타르타르산염)’ 제조 과정에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돼 제조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처분 기간은 2026년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이며, 처분 내용은 오는 9월 14일까지 공개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바이넥스는 ‘펜디씬정’ 완제품 시험 과정에서 사용한 장비에 대해 작업과 동시에 장비 사용대장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은 시험·검사 장비의 사용 이력을 실시간으로 기록·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시험 결과의 신뢰성과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절차다. 특히 해당 품목은 식욕억제제 계열의 마약류 의약품인 펜디메트라진타르타르산염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 제조·품질관리 전 과정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요구된다. 식약처는 이번 위반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57조, 「약사법」 제38조 제1항,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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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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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의사노동실태 및 법제도 연구 TF’ 설치 의결…의사 노동권·단체교섭권 연구 본격화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의사들의 노동 실태와 법적 지위에 대한 객관적 연구를 통해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사노동실태 및 법제도 연구 TF’를 설치했다. TF는 의사의 노동권과 단체교섭권, 의료현장 규제 개선 과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지속 가능한 의료제도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4일 열린 제89차 상임이사회에서 「의사노동실태 및 법제도 연구 TF」 설치를 의결하고, 위원장에 신동일 부회장, 간사에 노복균 법제이사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최근 건강보험 수가협상 결렬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환경 악화, 의료인에 대한 행정·법률적 규제 강화 등 의료현장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의사들의 노동 실태와 법적 지위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합리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서울시의사회는 현재 의료기관이 요양기관 강제지정제 아래 운영되면서 건강보험 수가 결정 구조, 심사·평가 체계, 각종 행정규제 등에 따라 상당한 수준의 공적 통제와 책임을 부담하고 있음에도 이에 상응하는 권리 보장과 제도적 논의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특히 2027년도 의원 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 과정에서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