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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고려원인삼, '코리아 엑스포 파리 2026' 참가…유럽서 K-홍삼 경쟁력 확인

홍삼차·홍삼스틱 등 선봬…시음 제품 첫날 완판, 현지 소비자 관심 집중

고려원인삼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린 '코리아 엑스포 파리 2026(Korea Expo Paris 2026)'에 참가해 홍삼 건강기능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럽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K-푸드와 K-뷰티, K-라이프스타일 등 국내 소비재 기업들이 참가한 유럽 최대 규모의 한류 소비재 전시회로, 고려원인삼은 시흥시 중소기업 전시마케팅 역량강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참가했다.

고려원인삼은 전시회에서 홍삼차와 인삼차, 홍삼스틱, 홍삼농축액 등 다양한 홍삼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다. 특히 전시 첫날부터 일반 소비자(B2C)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준비한 시음 및 샘플 제품이 모두 소진되는 등 한국 홍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소비자들은 "K-드라마와 K-콘텐츠를 통해 홍삼을 알게 됐다",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건강식품이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제품의 원료와 섭취 방법, 효능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문의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고려원인삼은 K-컬처 확산과 함께 한국 건강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홍삼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확대되고 있음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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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한림원 "산불은 공중보건위기"…기후변화 대응 건강영향 관리체계 구축 촉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공중보건위기대응위원회는 지난 2일 대한예방의학회 전기학술대회에서 기후변화와 건강영향: 산불에 의한 건강영향'을 주제로 세션을 개최하고, 산불을 단순한 산림재난이 아닌 국민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위기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션은 정해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산불이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에 미치는 영향, 건강영향 조사체계 구축, 장기 모니터링 및 정책 개선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오상훈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2025년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불 피해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에 장기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난 이후 단계별 정신건강 대응체계 구축과 고위험군 조기 선별, 장기 추적관리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창우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산불 피해 주민 건강영향 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호흡기 및 안구 증상 증가와 정신건강 악화, 의료이용 증가 등 다양한 신체적 영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환경·위성자료를 연계한 건강영향 평가체계와 장기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