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의과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2026년 선도연구센터 기초의과학분야(Medical Research Center, 이하 MRC)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선도연구센터 기초의과학분야(MRC) 지원사업은 기초의과학분야의 우수 연구그룹을 육성해 생명현상과 질병 기전을 규명하고 국가 바이오·건강 분야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연구지원사업이다. 아주대 의대는 이번 선정으로 2003년부터 4회 연속 MRC에 선정되며, 국내 기초의과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뉴로컨티뉴엄(NeuroContinuum) 센터'는 약리학교실 박상면 교수가 센터장을 맡는다. 박 교수는 직전 뇌질환융합연구센터에서도 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어 뇌질환 분야 MRC 연구를 연속성 있게 이끌게 됐다. 사업 기간은 2026년 7월 1일부터 2033년 6월 30일까지 7년이며, 정부지원금 연 15억 원과 대학 대응자금 연 2억 원 등 총 119억 원 규모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센터는 퇴행성 뇌질환의 병리가 어디서 기원하여 어떻게 뇌로 전파되는지, 언제 가속화되며 무엇이 이를 촉발하는지를 시공간적 축에서 정밀 규명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임상·생체·디지털 데이터를 통합한 다차원 중개 플랫폼을 구축하고, 발병 이전 원천 차단과 발병 이후 진행 지연을 위한 정밀 중재 전략을 확립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주대 의과대학은 2003년 최초 MRC 선정 이후 만성염증질환연구센터로 2회, 뇌질환융합연구센터로 1회, 그리고 이번 뉴로컨티뉴엄센터까지 총 4번 연속 선정됐다. 이는 기초의과학 연구 역량과 연구 경쟁력이 국내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아 온 결과로, 향후 대학의 연구 위상 강화와 국제적 연구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면 교수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규모 면에서 크지 않지만, 2003년부터 20여 년간 MRC를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이어온 것은 연구와 인력양성에 대한 우리 구성원들의 진심이 쌓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뉴로컨티뉴엄 센터 역시 세계적 수준의 뇌질환 연구와 함께, 이 분야를 이끌어 갈 다음 세대 연구자를 키우는 일에 흔들림 없이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