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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중국산 배추 8건 검사 결과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불검출’

통관검사 강화 후 중국산 배추 매 수입 때마다 검사
배추김치·절임배추도 제조업소별 점검…국내 유통제품 전수 수거검사 추진



최근 중국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배추가 유통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국내에 수입 신고된 중국산 배추를 검사한 결과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중국의 포름알데히드 사용 배추 관련 보도에 따라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수입 신고된 중국산 배추 8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4일부터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해 중국산 배추가 수입될 때마다 포름알데히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국산 배추뿐 아니라 배추김치와 절임배추에 대해서도 제조업소별로 검사를 실시하는 등 관련 가공식품으로 점검 범위를 확대했다.

국내 유통 중국산 제품도 수거검사…결과 공개 예정

통관단계뿐 아니라 이미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도 검사가 진행된다.

식약처는 국내에서 유통 중인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 절임배추를 대상으로 중국의 모든 제조업체 제품을 수거해 포름알데히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점검은 수입통관 단계와 국내 유통단계를 동시에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포름알데히드 사용 배추’ 국내 수입 여부 중국 정부에 확인 중

다만 중국 현지에서 포름알데히드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배추가 실제 국내에 수입됐는지는 아직 확인 중이다.

식약처는 중국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배추의 국내 수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 중국 정부와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식약처가 직접 검사한 수입 신고 중국산 배추 8건에서는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향후 중국 정부와의 확인 결과와 국내 유통제품 수거검사 결과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식약처는 중국산 배추에 대해서는 매 수입 시 검사를 계속하고 배추김치와 절임배추에 대해서도 제조업소별 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입·유통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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