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일상에서 가족과 친구, 이웃의 안부를 묻고 서로의 마음을 살피는 사회적 연결을 확산하기 위한 자살예방 공익캠페인을 시작한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9월 1일부터 2026년 자살예방 실천메시지인 ‘생명보호가 일상으로, 서로의 안부를 나누세요’를 담은 공익광고와 유명인 협업 콘텐츠를 전국에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특별한 상황에서만 주변 사람을 살피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소년부터 노년까지…생애주기별 영상 제작
공익광고는 청소년과 청년, 중장년, 노년 등 생애주기별 영상 4편과 이를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한 통합영상 1편으로 제작됐다. 자살예방 관련 기관과 지원정보를 담은 포스터 10종도 함께 선보인다.
통합영상은 ‘무인카페’라는 같은 시간과 공간에 머무르는 서로 다른 세대의 이야기를 하나의 서사로 연결했다.
각자 다른 고민과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관심 어린 일상의 안부가 생명을 보호하는 사회적 연결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생애주기별 영상에서는 각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보여주고 상황에 맞춰 이용할 수 있는 자살예방 지원체계도 소개한다.
자살예방교육을 비롯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자살예방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인 ‘생명존중안심마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공익광고는 9월 1일부터 TV와 유튜브, SNS, OTT, 옥외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국에 송출된다.
◇윤도현·궤도·미미도 참여…세대별 메시지 전달
다양한 연령층에게 보다 친숙한 방식으로 자살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윤도현·궤도·미미가 참여하는 협업 콘텐츠 2편도 제작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윤도현의 生생레터」에서는 윤도현의 위기와 회복 경험, 현장에서 생명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주변 사람에게 나타나는 위험신호를 놓치지 않고 전문적인 도움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궤도·미미의 「지구인 대피소」에서는 청소년들의 사연을 토대로 자신의 마음에서 나타나는 위험신호를 알아차리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자살예방을 특정 기관이나 전문가만의 역할로 한정하지 않고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와 이웃 등 우리 주변의 관계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일상적인 실천으로 확산하는 데 있다.
누군가의 평소와 다른 모습이나 어려움의 신호를 알아차렸을 때 혼자 해결하려 하기보다 이야기를 듣고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는 자살 위기와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통해서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