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1.4℃
  • 흐림강릉 17.6℃
  • 맑음서울 23.1℃
  • 맑음대전 22.4℃
  • 맑음대구 20.4℃
  • 맑음울산 22.0℃
  • 맑음광주 22.6℃
  • 맑음부산 22.8℃
  • 맑음고창 19.6℃
  • 맑음제주 25.2℃
  • 맑음강화 21.9℃
  • 맑음보은 17.7℃
  • 맑음금산 17.5℃
  • 맑음강진군 20.7℃
  • 맑음경주시 22.3℃
  • 맑음거제 22.9℃
기상청 제공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AI 에이전트 플랫폼 ‘Y-Aid’ 오픈

의료기관평가, 전산장애 대응, 의학 문헌 검색 등 3개 서비스 우선 도입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진오)은 원내 폐쇄망 환경에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 ‘Y-Aid’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Y-Aid는 환자경험, 병원행정, 임상연구 지원 등의 분야에서 병원 지침‧매뉴얼 등 내부 지식과 최신 의학 문헌을 LLM과 연계해, 교직원이 업무 목적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업무 지원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AI-Native Hospital’로 전환한다는 연세의료원의 중장기 AI 전환(AX) 실행 전략의 일환으로 구축됐으며,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가 인프라 확충과 설계‧개발을 주도했다.

병원은 지난해 12월 베타버전으로 원내 내규 에이전트를 제작한 이후, 핵심 기능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날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에 1차로 오픈한 서비스는 ▲의료기관평가 에이전트 ▲전산장애 대응 에이전트 ▲의학 문헌 검색 에이전트 등 3종이다.

의료기관평가 에이전트는 평가 관련 내규‧지침을 조회하고, 질의에 대한 답변을 제공해 의료기관평가 준비 업무를 지원한다. 전산장애 대응 에이전트는 부서별 전산장애 대응 지침과 정보통신기술(ICT) 대응 절차를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의학 문헌 검색 에이전트는 의학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고, 펍메드(PubMed)에서 연관성이 높은 의학 논문을 검색해 요약 정보와 함께 제시한다.

특히 Y-Aid는 외부와 분리된 폐쇄망 환경에서 운영되는 프라이빗 LLM을 활용해 정보보호와 보안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민감한 의료 정보와 내부 업무 데이터를 외부로 반출하지 않고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병원 정보시스템 및 다양한 업무 도구와 연계하고 새로운 AI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향후 간호사 업무 매뉴얼, 방사선 피폭 대응 절차, 임상연구 관리 지침, 문서 작성 지원 등으로 AI 에이전트의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 분야 지식을 AI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조화한 온톨로지(Ontology) 기반 에이전틱 AI를 구현하고, API‧RPA 등 다양한 업무 도구와의 연계도 확대할 예정이다. AI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AI 가드레일’ 역시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소장은 “이번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의료 현장의 다양한 업무에 AI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디지털 전환 역량을 고도화해 디지털 혁신 병원의 표준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월 두 번째 디지털 백서 ‘사람을 위한 디지털, 의료의 미래를 열다’를 발간해 디지털 혁신 병원의 설계 철학과 운영 경험을 대중에 공개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부산 요양병원 82곳 청구 실무자 한자리에…심평원, 심사·평가 실무교육 부산지역 요양병원 82곳의 건강보험 청구업무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요양급여비용 심사와 적정성 평가, 현지조사·행정처분 등에 대한 실무교육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본부장 황대능)는 부산지역 요양병원 청구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13기 심사·평가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요양병원의 적정 진료와 합리적인 요양급여비용 청구를 지원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부산지역 총 82개 요양병원이 참여했다. 하루 50명씩 이틀간 교육을 진행해 모두 100명의 심사·청구 실무자가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요양급여비용 심사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및 인권 교육 등 요양병원 실무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요양급여비용 심사와 적정성 평가, 현지조사·행정처분 교육에는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과 변호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단순한 제도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청구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궁금증을 질의응답을 통해 해소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교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10년…예방가능사망률 2.6%·美 외상센터 ‘상위 1%’ 치료 성과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간 경기남부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 의료안전망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예방가능사망률을 2.6%까지 낮추고, 미국외과학회 평가에서 미국 내 500여 개 외상센터 가운데 상위 1% 수준의 치료 성과를 기록하는 등 외상진료 역량을 입증했다. 아주대병원은 8일 별관 대강당에서 ‘권역외상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향후 중증외상 진료체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혁·김윤 국회의원,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최용철 소방청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 허윤정 전 국회의원 등 지자체와 소방·응급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주대에서는 김선용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장, 임재현 학교법인 대우학원 상임이사,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 조재호 아주대병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권역외상센터 경과보고, 기념사 및 격려사, 주요 내빈 축사, 개소 10주년 기념영상 상영,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주대병원의 중증외상 진료 역사는 권역외상센터 개소보다 앞선다. 2002년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