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0 (목)

  • 흐림동두천 20.8℃
  • 흐림강릉 20.5℃
  • 흐림서울 20.3℃
  • 흐림대전 21.4℃
  • 맑음대구 24.5℃
  • 구름많음울산 23.0℃
  • 맑음광주 26.6℃
  • 맑음부산 27.0℃
  • 맑음고창 25.4℃
  • 구름많음제주 25.5℃
  • 흐림강화 20.2℃
  • 흐림보은 19.6℃
  • 흐림금산 21.9℃
  • 맑음강진군 25.5℃
  • 흐림경주시 23.1℃
  • 맑음거제 24.2℃
기상청 제공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제69회 학술대회 개최…건강검진 최신지견 공유

AI 체성분 분석·골다공증 선별·국가 암검진 대장내시경 등 집중 논의
전국 검진기관 전문가 한자리…“질병 조기진단·예방 통한 국민건강 증진”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가 건강검진 현장에서 발견되는 각종 이상소견의 올바른 해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사질환 위험평가 등 건강검진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이사장 동석호)는 지난 8월 29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2026년도 제69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강검진센터에서 발견되는 주요 이상소견에 대한 정확한 해석과 진단 전략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검진 환경에 맞춰 전국 검진기관이 보다 적절하고 효율적인 건강검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AI 기반 건강위험 평가와 흉부 X-ray를 활용한 골다공증 선별검사, 국가 암검진 대장내시경 도입 등 실제 건강검진 현장의 변화를 반영한 주제들이 다뤄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정대영 여의도성모병원 교수가 ‘헬리코박터균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을 발표했으며, 문주영 강동경희대병원 교수는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혈뇨와 단백뇨의 임상적 의의와 진단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오순남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AI 기반 체성분 분석을 통한 대사질환 위험평가 및 임상적용’, 최석재 여의도성모병원 교수가 ‘흉부 X-ray를 이용한 골다공증의 선별 및 기회검진’을 발표하며 새로운 기술을 건강검진에 접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교수는 ‘국가 암검진 대장내시경 도입시대, 검진센터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를 주제로 향후 검진기관의 대응 방향을 짚었으며, 이선희 교수는 ‘최신 개정 미국 식생활 지침의 의미와 쟁점’을 발표했다.

조정연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회장(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1986년 국민건강 증진과 관리에 기여하고자 창립된 이후 현재 100여 개 우수 병원과 검진센터가 참여해 질병의 조기진단과 예방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건강검진과 관련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회원 간 친목과 교류의 장을 더욱 넓혀 검진기관의 발전은 물론 국민건강 증진과 관리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석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경희의대 교수)은 “스마트 헬스기기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건강검진 분야에서의 활용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의견과 경험이 활발하게 교류돼 국내 검진기관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건강검진과 종합건강관리 분야의 학술적 발전과 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 연구와 학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공동개발 당뇨병약 10개국 넘게 진출…SK케미칼 ‘글로벌 협업’ 성과 인정 SK케미칼이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개발한 당뇨병 복합제를 국내 생산에서 아시아·중남미 등 10개국 이상의 상용화까지 연결한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를 인정받았다. SK케미칼(파마사업대표 박현선)은 지난 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바이오헬스’에서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유공 포상’ 단체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술협력과 공동연구, 기술이전 등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SK케미칼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당뇨병 복합제 ‘시다프비아’를 공동개발하고, 자사의 생산 역량과 파트너사의 글로벌 허가·판매 역량을 결합해 다국가 상용화로 연결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양사의 협력은 2020년 시작됐다. 공동개발 이후 SK케미칼이 제품 생산을 맡고 아스트라제네카가 글로벌 허가와 판매를 담당하는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했다. 시다프비아는 서로 다른 기전으로 혈당을 낮추는 두 성분을 하나로 결합한 제2형 당뇨병 치료 복합제다. 2023년 국내 허가를 받은 뒤 SK케미칼 청주공장에서 상업생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손 피부질환 겪어도 피부과부터 찾는 사람 18%뿐…“비슷해 보여도 치료는 다르다” 손이 가렵고 갈라지거나 물집과 각질이 생기는 등 손 피부질환을 경험한 성인이 절반 가까이에 이르지만, 증상이 나타났을 때 피부과 전문의를 가장 먼저 찾는 사람은 5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손습진과 건선, 손발바닥농포증, 백선(무좀)은 겉으로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 발생 원인과 치료법이 달라 자가진단과 임의치료보다는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감별진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피부과학회(회장 이지범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10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제24회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소중한 나의 손,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손 피부질환의 진단과 치료,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피부건강의 날’은 국민에게 피부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피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학회가 매년 진행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올해는 업무와 가사, 대인관계 등 거의 모든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손’을 주제로 선정했다. 손습진인 줄 알았는데 무좀·건선?…겉모습만으로 구별 어려워 첫 번째 발표를 맡은 한태영 을지의대 피부과 교수는 손에 발생하는 피부질환은 홍반과 각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