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적으로는 가을에 접어들었지만 추석 이후까지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명절 선물을 고르는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무더운 여름을 보낸 데다 한낮의 더위와 큰 일교차가 이어지는 만큼 가족의 연령과 생활습관에 맞춰 건강과 두피·피부 관리, 휴식까지 챙길 수 있는 이른바 ‘폭추석(폭염+추석)’ 맞춤형 선물이 주목받고 있다.
◇부모님 건강 선물은 비타민C…제품 표시 확인해야
가족이나 고마운 사람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일상적인 영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고려할 수 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다.
바노바기 메디컬그룹 자회사 반가운 웰니스의 ‘바노 비타민C’는 DSM사의 영국산 비타민C를 함유한 제품으로 1000mg·2000mg·3000mg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바노 비타민C 3000mg’은 한 포에 비타민C 3000mg을 담은 스틱형 분말 건강기능식품이다.
다만 고함량 비타민C 제품을 선택할 때는 함량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건강상 이점이 더 크다고 단정하기보다 개인의 식생활과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제품 정보와 건강기능식품 표시를 확인하고 공식 판매처나 정식 유통경로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들에게는 씹어 먹는 멀티비타민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제품도 명절 선물 선택지로 꼽힌다. 반가운 웰니스가 출시한 ‘압타민C 멀티비타민 키즈’는 압타민C와 비타민 8종, 미네랄 4종을 함께 담은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이다.
레몬맛 츄어블 형태로 만 3세 이상부터 섭취할 수 있으며 물 없이 씹거나 입안에서 녹여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늦더위에 지친 두피…탈모 증상 완화 샴푸도 실용적
명절에 만나는 친척들에게는 샴푸나 바디워시, 손세정제처럼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도 실용적인 선물이 될 수 있다. 특히 늦더위가 지속되면 땀과 피지 등으로 두피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이 늘어나는 만큼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수 있다.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브랜드 그래비티의 헤어리프팅 샴푸 ‘엑스트라 쿨 프레쉬’는 기존 ‘엑스트라 스트롱’의 탈모 증상 완화 포뮬러에 두피 쿨링·진정 기술을 더한 제품이다. 멘톨을 배합해 샴푸 후 시원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성형외과 전문의가 짚는 환절기 피부관리…홈케어 기기도 선택지
늦더위가 이어지는 환절기에는 한낮의 높은 기온과 자외선에 노출되는 동시에 점차 건조해지는 환경까지 고려해 피부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이 시기 특별한 관리법에 앞서 충분한 보습과 자외선 차단 등 기본적인 피부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평소 피부 탄력이나 피부결 등 홈케어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이나 성인 가족에게는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도 선물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X2’는 기존 부스터 프로 이후 약 2년 반 만에 선보인 차세대 모델이다. 기기 표면을 두 영역으로 나눠 서로 다른 모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모드’를 비롯해 마스크팩과 함께 활용하는 ‘마스크 모드’, 피부 고민과 사용 패턴에 맞춘 ‘AI 케어’ 등을 적용했다. 광채·탄력·볼륨·모공 등 다양한 홈케어 기능을 한 기기에 담았다.
◇숙면 필요한 부모님에게는 수면환경 개선 선물
충분한 수면은 일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는 기본 요소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와 실내 온·습도에 따라 잠자리 환경도 달라질 수 있어 매일 사용하는 침구의 소재와 높이, 지지감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시몬스의 ‘시즌브리즈 울 필로우’는 중앙부를 두 번 눌러준 구조로 머리와 경추를 지지하도록 설계됐다. 프랑스산 양모 100% 충전재를 사용했으며 양모의 보온성과 흡습·방습 특성을 활용해 사계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겉감은 60수 면 100% 원단을 사용하고 울프루프 가공을 적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