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세종병원 중환자간호팀 간호사들이 자발적인 릴레이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과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부천세종병원은 중환자간호팀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헌혈의집 부천센터로부터 2026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 퍼즐 신규 우수단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퍼즐’은 혈액 수급난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지역사회와 단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헌혈 캠페인이다. 단체 소속 구성원 1명이 헌혈할 때마다 퍼즐 한 조각을 제공하고, 정해진 퍼즐을 완성한 단체에 감사패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50명 넘는 간호사 자발적 참여
부천세종병원 중환자간호팀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고민하다 ‘사랑의 헌혈 퍼즐’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특정 날짜에 한꺼번에 진행하는 일회성 단체헌혈이 아니라 간호사들이 각자의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갔다.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중환자간호팀 소속 간호사 50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환자의 생명을 가까이에서 돌보는 간호사들이 근무 현장을 넘어 직접 헌혈에 참여하며 혈액 수급과 생명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의료현장 밖에서도 이어진 ‘생명나눔’
혈액은 인공적으로 대체하거나 장기간 보관하기 어려워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 특히 수술이나 응급치료, 중증환자 진료가 이뤄지는 의료현장에서는 혈액의 안정적 확보가 환자 치료와 직결된다.
이번 릴레이 헌혈은 의료진이 진료 현장에서 환자를 돌보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직접 헌혈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부천세종병원 중환자간호팀은 이번 우수단체 선정을 계기로 생명나눔의 가치를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자발적인 헌혈 참여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