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의료원이 과천·평택 아주대병원 건립과 신관·교육연구동 건립을 비롯한 중장기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진료·연구·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의료원의 발전을 함께해 온 기부자 및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9월 4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의료원의 발전을 함께해 온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아주대의료원 내일을 함께 여는 밤–WE LEAD TOMORROW’를 개최했다.
‘WE LEAD TOMORROW’는 아주대의료원이 추진하는 발전기금 캠페인의 슬로건으로, 기부자와 함께 의료원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이어진 후원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부자와 의료원 간 지속적인 동행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의 후원 성과를 토대로 의료원 발전과 나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대한다는 취지도 담았다.
행사에는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 윤영석·김효철.최성규·이희성. 김요셉.이상구 등 총 6명의 공동위원장과 위원, 주요 기부자, 한상욱 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는 지역사회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아주대의료원이 수행하는 공공적 역할과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모금 활동 등을 통해 의료원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후원 조직이다.
행사는 ▲환영과 만남의 시간 ▲비전 공유의 시간 ▲내일을 향한 약속의 시간 등 3부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주대의료원이 걸어온 발자취와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과 새로운 도약에 뜻을 모았다.
과천·평택병원에 신관·교육연구동까지…중장기 성장 기반 확충
특히 이날 한상욱 의료원장이 직접 의료원의 중장기 발전 구상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한 의료원장은 2부 ‘비전 공유의 시간’에서 아주대의료원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진료·연구·교육 분야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미래 성장의 주요 축으로는 과천 아주대병원과 평택 아주대병원 건립, 신관 및 교육연구동 건립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뿐 아니라 연구와 교육 역량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의료원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윤영석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아주대의료원은 사립대학병원임에도 필수·응급의료의 최일선에서 국가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공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오늘 이 자리가 아주대의료원이 그동안의 성과를 발판 삼아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아주대의료원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의료원의 가능성과 미래를 믿고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진료·연구·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마련해, 보내주신 소중한 뜻과 기대에 더 큰 도약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주대의료원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기부자 감사의 자리를 넘어 의료원의 중장기 비전을 후원자 및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계기로 삼았다. 특히 과천·평택병원과 신관·교육연구동 등 대규모 인프라 확충 계획이 구체화될 경우 아주대의료원의 향후 진료권 확대와 연구·교육 기능 강화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