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6 (화)

  • 맑음동두천 18.0℃
  • 맑음강릉 18.2℃
  • 맑음서울 19.0℃
  • 맑음대전 18.0℃
  • 맑음대구 20.5℃
  • 맑음울산 18.8℃
  • 맑음광주 19.0℃
  • 맑음부산 19.9℃
  • 맑음고창 18.1℃
  • 맑음제주 20.5℃
  • 맑음강화 17.9℃
  • 맑음보은 16.5℃
  • 맑음금산 17.8℃
  • 맑음강진군 19.0℃
  • 맑음경주시 18.0℃
  • 맑음거제 16.4℃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LG CNS·차헬스케어와 지능형 검진센터 사업 착수…건강검진 특화 ‘AI 에이전트’ 도입

건강검진을 받기 전 필요한 검사를 안내하는 단계부터 상담, 검진 결과 관리와 재검·추적관찰까지 인공지능(AI)이 의료진을 지원하는 ‘AI 건강검진센터’ 구축이 추진된다.

차움(원장 김재화)은 LG CNS, 차헬스케어와 함께 최근 청담 차움에서 ‘지능형 검진센터 도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건강검진 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실제 검진 현장에서 효과를 검증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화 차움 원장과 이준영 차헬스케어 전무, 배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전무 등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고객관계관리시스템(CRM)과 전자의무기록(EMR) 등에 분산돼 있는 건강정보를 AI가 통합적으로 분석해 의료진의 검진 상담과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것이다.

차움 프리미엄건진센터는 그동안 고객의 건강 이력과 주치의 권고사항, 과거 상담내용 등을 바탕으로 1대1 맞춤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앞으로는 서로 다른 시스템에 나뉘어 저장된 정보를 AI가 모아 분석하도록 해 상담기록 작성과 검진 이후 일정관리 등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개인별 관리도 보다 세밀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움은 LG CNS가 개발할 예정인 건강검진 특화 ‘AI 에이전트’를 도입한다.

AI는 고객의 과거 검진 결과와 의료진의 권고사항 등을 분석해 현재 필요한 검사와 그 이유를 제안한다. 상담 간호사는 AI가 정리·제안한 정보를 참고해 고객의 건강상태와 과거 검사 이력을 고려한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AI 활용 범위는 검진 당일에 그치지 않는다. 검진 전에는 개인별 건강상태와 주의사항을 반영한 체크리스트를 자동으로 작성하고, 검진 이후에는 3개월·6개월·9개월 단위의 재검사와 추적관찰 일정을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검진 과정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된 경우 외래진료나 재진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기능도 강화한다. 건강검진을 일회성 검사로 끝내지 않고 이후 필요한 진료와 추적관찰까지 연결하는 데 AI를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외국인 검진 고객을 위한 AI 서비스도 도입한다. 차움에 따르면 전체 고객 가운데 외국인이 약 30%를 차지하고 있어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적용해 검진 결과를 설명하고 상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다만 이번에 도입되는 AI 에이전트는 의료진을 대신해 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방침을 결정하는 시스템이라기보다, 축적된 검진정보를 정리·분석해 필요한 검사 등을 제안하고 의료진의 상담과 사후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차움은 LG CNS, 차헬스케어와 AI 에이전트를 실제 건강검진 현장에 적용하면서 업무 효율성과 상담 지원, 고객 편의성 등을 검증하고 지능형 건강검진 서비스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日 인플루엔자 증가세…아시안게임 귀국자·패러게임 방문객 감염병 주의 일본에서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선수단과 응원단, 여행객에게 입국 전후 건강상태를 면밀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18일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참가자와 방문객에게도 호흡기·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일본의 2026년 38주차(9월 14~20일) 의료기관당 인플루엔자 환자 수는 8.48명, 전체 보고 환자는 3만1,428명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관당 환자 수는 전주 5.54명보다 증가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 0.80명의 10.6배 수준이다. 질병청은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선수단과 응원단, 여행객에게 발열·발진·기침·설사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있다면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검역관에게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귀국한 뒤 발열이나 발진, 기침,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최근 일본 등 해외여행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감염병 관련 상담은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와 카카오톡 온라인 상담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질병청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JW중외제약 ‘트루패스’, 고령 전립선비대증 환자 혈압 안전성 조명 JW중외제약이 고령 및 심혈관 위험 인자를 가진 전립선비대증(BPH) 환자의 치료에서 ‘트루패스(성분명 실로도신)’의 심혈관계 안전성과 임상적 유용성을 집중 조명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전국 비뇨의학과 개원의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RUST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트루패스는 전립선과 방광 경부에 주로 분포하는 알파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요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배뇨장애를 개선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다. 혈관에 분포하는 알파1B 수용체에 대한 차단 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고령이거나 심혈관 위험 인자를 보유한 환자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기립성 저혈압 문제가 주요하게 다뤄졌다. 고령 환자는 자율신경계 반응과 혈압 조절 능력이 떨어질 수 있어 알파차단제를 사용할 경우 기립성 저혈압에 따른 어지럼증이나 실신, 낙상 위험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령층의 낙상은 장기 입원이나 신체 기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치료제를 선택할 때 배뇨 증상 개선뿐 아니라 혈압에 미치는 영향도 중요한 고려 요소로 꼽힌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엄에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AI가 병상 찾아 배정까지…세종병원, 자동배정률 90.8% 기록 병원 입원을 앞두고 환자에게 맞는 빈 병상을 찾고 배정하는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결과, 자동 배정률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적인 병상 확인과 배정 업무를 자동화하면서 환자 대기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병원 직원의 업무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은 환자의 진료과와 성별, 입원 시점, 전담 병동, 병실 유형, 원무팀 전달사항과 실시간 가용 병상 정보 등을 종합해 병상을 자동 배정하는 AI 시스템을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스템은 5분 간격으로 입원 대상자와 가용 병상을 확인하고 당일 및 다음 날 입원 대상자의 병상을 자동 배정한다. 전담 병동이나 다인실이 확보되면 병실을 다시 배정하고, 응급실을 거쳐 입원하는 환자에 대해서도 자동 배정을 수행한다. 환자별 세부 조건도 반영한다. 진료과별 전담 병동과 동일계열 병동의 우선순위는 물론 성별, 격리·음압병실, 1인실, VIP 병실, 뇌졸중 집중치료, 항암치료 등의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특히 원무팀이 자유롭게 작성한 전달사항을 AI가 분석해 병상 배정에 필요한 조건으로 구조화한다. 배정이 완료되면 결과를 병원 시스템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