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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 ‘세계 견·주관절학회 이사회’ 이사 선출

오주한 교수 ‘세계 견·주관절학회 이사회’ 이사 선출. 임기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가 세계 견·주관절학회 이사회의 이사로 지난 22일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다.

세계 견·주관절학회 이사회(International Board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 IBSES)는 세계 견·주관절외과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 ICSES)의 지속적인 개최와 운영을 위해 구성된 국제 이사회로, 세계 각국의 견·주관절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사들은 학술대회의 개최와 운영을 비롯해 향후 개최지 선정, 이사 및 임원 선출, 국제 대표단 구성 등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ICSES는 3년마다 열리는 견·주관절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와 수술법,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ICSES 2026은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됐으며, 60여 개국에서 2,000명 이상의 견·주관절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

오 교수는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이사로서 Asian-Pacific Shoulder and Elbow Society (APSES)와 한국의 견·주관절 분야 전문가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맡아 아시아 지역의 국제 학술 교류와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 교수는 회전근개 파열, 어깨 인공관절, 견관절 골절, 스포츠 손상 등 견관절 및 스포츠의학 분야 전문가로, 임상과 기초연구를 아우르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 SCI(E)급 국제학술지에 250편이 넘는 주저자 논문을 게재했으며, 견·주관절 분야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JSES)’ 기초의학 편집장과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AJSM)’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 학술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관절경학회장과 대한견·주관절의학회장, 아시아태평양 관절경·스포츠의학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6년 제주에서 개최된 ICSES 2013 사무총장을 맡아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었다. 이번 IBSES 이사 선출을 통해 앞으로 9년간 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ICSES의 운영과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 견·주관절 분야와 국제사회 간 학술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주한 교수는 “세계 각국의 견·주관절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학술대회의 발전과 학술 교류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임상과 연구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견·주관절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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