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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나이벡, MDR 인증 재생 바이오소재 앞세워 유럽시장 확대

EAO서 OCS-B·리제노머 임상 활용 사례 공유…스트라우만·노벨바이오케어 등과 공급·사업협력 논의

나이벡이 유럽 의료기기 규정(EU MDR) 인증을 확보한 재생 바이오소재와 글로벌 임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섰다. 국제학술대회에서 실제 임상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글로벌 치과·임플란트 기업들과 제품 공급 및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해외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나이벡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EAO Congress 2026’에 참가해 재생 바이오소재 제품을 전시하고 치조골 재생을 주제로 인더스트리 포럼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스트라우만, 노벨바이오케어 등 글로벌 치과·임플란트 기업들과 제품 공급 및 사업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유럽골유착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EAO) 연례학술대회는 세계 각국의 치과·임플란트 분야 연구자와 임상의,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연구 성과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행사다.

나이벡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임상의들이 재생 바이오소재를 실제 진료에 적용한 경험을 공유하는 동시에 EU MDR 인증 제품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지난 24일 열린 인더스트리 포럼에서는 ‘치조제 위축의 예방과 회복을 위한 재생 전략, 바이오소재 및 생물학적 접근’을 주제로 발치와 치주질환 등으로 손실된 치조골을 재건하고 임플란트 치료에 필요한 골량을 확보하기 위한 치료 전략이 논의됐다.

포럼에는 김성태·조영단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와 리카르도 파리아 알메이다 포르투대학교 치의학부 교수, 임플란트 임상·연구 전문가 곤살로 카라메스 박사, 미국 치주·임플란트 분야 전문가 호마 자데 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 5명이 연자로 참여했다.

연자들은 나이벡 재생 바이오소재를 임상에 적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치조제 보존과 재건, 골·연조직 재생 등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치조제 위축 환자의 치료와 재생 바이오소재 적용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나이벡은 이번 포럼에서 단순 제품 소개보다 서로 다른 국가와 임상 환경에서 축적된 실제 사용 경험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이 같은 임상 레퍼런스를 해외 의료진과 유통 파트너 확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EU MDR 인증을 받은 골이식재 ‘OCS-B’와 콜라겐 기반 조직재생 소재 ‘리제노머(Regenomer)’ 등을 중심으로 재생 바이오소재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해외 임상의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별 적용 분야와 임상 활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신규 거래선 발굴과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한 상담도 진행했다.

나이벡은 향후 MDR 인증 제품과 해외 임상 네트워크를 연계해 유럽 내 제품 공급과 사업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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