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다이어트,골량과 근육량 감소 작은 충격에도 골절 등 부상 우려

헬스케어 쥬비스그룹이 지난해 5-6월에 걸쳐 20대의 다이어트 인식 설문조사 결과, 다이어트 기간은 약 1달 미만이 62.1%(814명)으로 가장 많았고,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이 28.2%(512명)이며, 일주일 미만도 7%(91명)로 그 뒤를 따랐다. 이어 1달 미만이라고 답한 대상으로 감량 방법을 살펴본 결과 41.2% (372명)가 '식사조절' 위주의 단식 방법을 가장 많이 꼽았다.



설문조사 결과처럼 대부분의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식사조절 위주로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다이어트는 체내의 영양소 결핍, 뼈와 근육을 생성하는 세포 활동 감소, 골밀도 수치 및 근육량 감소를 일으켜 척추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김세환 원장( 척추 관절 전문의)은 “다이어트를 할 때 식이요법에만 의존하면 요요현상이 쉽게 발생하고가 있다”며, “허리 근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하이힐을 장시간 착용하면 척추에 무리가 가해질 수 있어 다이어트를 할 때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이힐을 신을 경우 체중이 앞으로 쏠려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엉덩이를 뒤로 빼고 허리를 앞으로 굽힌 상태에서 걷게 된다. 이때 근육은 긴장하고 골반은 과다하게 젖혀져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자세가 유지된다면 허리 통증은 물론 척추전만증까지 불러올 수 있다. 척추전만증은 척추가 앞쪽으로 지나치게 휘어서 옆에서 보았을 때 요추부는 앞으로 휘거나 흉추부와 천추부는 뒤로 변형을 가져올 수 있는 질환이다.



김원장은 “하이힐은 2-2.5cm정도로 낮고 넙적하며 가벼운 재질이 좋고 딱 맞는 신발보다는 앞뒤로 약 1cm정도 공간이 있는 신발을 선택해 발이 부었을 경우를 고려해야 한다”며, “집에 돌아와서는 허리 스트레칭과 종아리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하이힐을 신고 난 후 일상생활에서 틈틈이 할 수 있는 스트레칭으로는 의자와 계단을 이용한 방법이 있다. 의자에 앉아서 등과 허리를 늘리는 느낌으로 상체를 앞으로 숙여 15초간 2회씩 반복해 허리의 긴장을 풀어주면 척추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종아리의 경우는 높이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스트레칭이 가능하다. 문턱이나 계단에 올라서서 한쪽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반대쪽 발은 계단 앞부분에만 살짝 걸친 후 뒤꿈치를 아래로 천천히 내려 다리를 쭉 펴주는 운동을 20~30초씩 5회 반복해 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