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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호흡기 질환 환자 복약 돕는 안내 서비스 출시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오는 5월 4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처방전 기반 의료기록관리 앱인 파프리카케어와 협업해 호흡기 질환 환자가 질환을 이해하고, 바르게 복약 할 수 있도록 돕는 ‘숨선생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 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 이하 COPD)과 천식은 고령층에서의 유병률이 높아 사회 경제적 비용 부담이 큰 질환이다. ,  호흡기 질환의 증상 완화를 위한 흡입기 치료는 기도 내에 약물을 직접 전달해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나, 흡입기의 부정확한 사용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여러 흡입기를 처방 받는 환자들이 보다 높은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흡입기 사용법 교육이 필요하며 의료진은 환자의 약물 순응도 및 흡입기 사용 방법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한다. ,   하지만, 인력 부족과 바쁜 외래 환경으로 지속적인 복약 지도가 어려워 환자와 의료진 모두 복약 교육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노바티스는 이러한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고자 환자들이 진료실 밖에서도 주기적인 복약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파프리카케어 앱 내 ‘숨선생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환자들은 ‘숨선생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통해 처방약의 복약을 돕는 안내 영상과 질환 관련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처방 약제별 복약 일정 및 복약 시간 알람 자동 세팅 ▲증상 개선을 위한 생활 습관 정보 제공 ▲복약 순응도 체크 및 증상 평가 시험 등의 기능을 제공해 통합적인 질환 관리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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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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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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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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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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