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하의대 김동현교수” 코로나 19 완치되더라도 폐손상 만성 증상 호소..미 CDC,폐렴구균 백신 접종 권고"

한국화이자제약, ‘뉴노멀(Pneu Normal) 심포지엄’ 성료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8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대상 ‘뉴노멀(Pneu Normal)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코로나19 후유증 장기화 상황에서 코로나19 백신 및 폐렴구균 백신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뉴노멀(Pneu Normal) 심포지엄은 폐렴구균(Pneumococcal)과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일상(COVID-19 New Normal)의 줄임말로 폐렴구균과 코로나19로부터 우리의 일상을 함께 지키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합성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화이자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과 화이자 mRNA 코로나 백신 코미나티가 함께 진행하는 첫 심포지엄으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김동현 인하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최영준 고려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김동현 교수는 롱코비드(Long COVID) 상황 속에서의 폐렴구균 예방접종 필요성을 전했다. 김 교수는 “국내외 다수의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이후 증상 지속되는 롱코비드를 호소하고 있다 며 “코로나19 이력이 있는 환자들이 만성염증으로 인해 폐에 장기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고,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에는 폐렴구균의 이차 감염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CDC에서는 코로나를 경험한 환자에게 ACIP가이드라인에 따른 폐렴구균 백신접종을 고려할 것을 안내하고 있으며 네덜란드와 스페인(안달루시아 지역)에서는 백신 가이드라인을 통해 코로나 19로부터 완치되더라도 폐손상으로 만성 증상을 호소하거나 중증인 입원자들에게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고 제언했다.


최영준 교수는 소아(5-11세)에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성인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주류를 이뤘으나 성인 백신 도입 이후에는 소아에서의 코로나19 발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14며, “특히, 12~17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진행 이후에는 5~11세 소아에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해당 연령층에서의 코로나19 발생률이 현저히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최 교수는 “백신 투여를 받지 않고 코로나 감염 후 유도된 자연 면역은 변이에 대해 상대적으로 낮은 중화 항체 반응을 보인다”며 “5-11세 소아에서 코로나19 및 오미크론을 포함한 변이의 감염으로 인한 중증 질환 예방 및 향후 추가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하정훈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과 최원석 고려의대 감염내과 교수가 발표자로 연단에 올라 예방접종 관련 최신 지견 및 성인 대상 코로나19백신 접종 필요성을 시사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주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대해 전문가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김희진 전무는 “뉴노멀 심포지엄은 화이자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과 화이자 mRNA 코로나백신 코미나티가 함께 진행하는 첫 심포지엄으로 개최 의미가 남다르다”8,9,10,11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국내 소아 및 성인을 지켜 나가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