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제약은 4월 17 ~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CPHI Japan에 참가해 부스를 설치하여 브랜드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CPhI Japan은 47개국 2만5000여 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약, 생산, 아웃소싱, 바이오 솔루션 등 제약 업계의 동향 및 트렌드를 교류하는 전시회다. 다산제약은 기존의 일본수출 경험을 기반으로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합쳐 약 30여개 기업과 상담 진행했으며, 신제품, 신기술 등 일본 시장에 맞춘 사업 플랫폼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다산제약의 강점인 유동층 코팅기술을 활용한 DDS 기술에 참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기술로 약물방출, 생체이용률(bioavailablity)이 개선된 완제품 적용이 가능한 부분에 현지 고객사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의약품, 화장료 등에 적용 가능 신기술인 미세유체를 활용한 생산 기술을 선보여 고객사들 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다산제약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산의 독자적인 기술을 소개하는 장이 되었으며, 기존의 수출국가 외 선진시장 진출을 위해 꾸준한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노용갑(65·사진) 전 한미약품 사장(영업·마케팅 부문)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MSD에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다 2005년 한미약품에 영입됐던 노용갑 부회장은 2006년부터 한미메디케어 대표이사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한미약품 영업·마케팅 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한미사이언스 고문으로 활동했다. 새로 선임된 노용갑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주력사업 분야를 주도해 나가는 한편,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를 위한 협력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영업과 마케팅 등 분야에서 역량을 키운 노 부회장의 리더십이 그룹사의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과 함께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9일(금)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사회·정서적 역량 강화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을 목표하며, LG생활건강의 후원으로 6년째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공감, △감정 조절, △긍정적 생각, △다름 인정, △디지털 소통, △방어 행동 6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감정 젠가와 공감 박스, 팀 빌딩 게임과 같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된다. 지난해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지역 초·중학교 122개교에서 1,826회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15일(월) 시작된 올해 커리큘럼은 한 해 동안 164개교에 2,400회 교육을 목표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대표 최미금, 이하 동행)과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8일 동행이 운영하는 유기동물 입양센터 발라당에서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최미금 동행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벳플’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만들어진 ‘동아 펫트너’ 서포터즈가 발라당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을 위한 산책과 목욕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사진과 영상을 직접 촬영해 입양 컨텐츠를 제작한다. 동아제약은 동아 펫트너 서포터즈가 직접 만든 컨텐츠를 공식 SNS계정에 업로드하여 유기동물 입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해 농림축산부가 발표한 ‘2022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발생한 유기동물 구조수는 약 11만 마리로 추정되며, 보호시설이 부족해 안락사 된 동물은 전체에서 38.9%를 차지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 사람과 동물 모두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기대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지난 18일(목)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연구개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로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공여한 기업, 기관, 브랜드를 선정하고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산업 브랜드와 산업 경쟁력 부문으로 나눠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글로벌 임상개발 역량과 항체 연구능력을 바탕으로 혁신신약개발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00년대 초 바이오신약 개발로의 대전환 시기에 발맞춰 글로벌 핵심 연구 인력 확보와 연구시설 확충에 나서며 신약개발로의 영역을 확대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수원 바이오연구소와 미국 현지법인 HPI(HanAll Pharmaceutical International)는 현재 항체 연구력과 글로벌 임상시험 역량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성과를 이끌어 내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 (International Centre of Exhibition)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하노이 뷰티케어 엑스포 2024(Vietnam Hanoi BeautyCare Expo 2024)’에 참가한다. 최근 베트남 뷰티 시장에 국내 브랜드사들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수도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뷰티케어 엑스포가 동남아 뷰티 트렌드의 교두보로 떠오르고 있다. 동성제약은 현지 바이어들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동성제약은 이번 박람회에서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과 안티에이징 뷰티 브랜드 ‘랑스’를 선보인다. ‘이지엔’과 ‘랑스’는 동성제약의 핵심 수출 브랜드로 현재, 베트남에서 성황리에 유통 및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는 브랜드이다.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의 염모제 ‘푸딩 헤어컬러’는 베트남 전국 100여 개의 H&B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중반기, 비건 새치 염색약 ‘터치 비건 헤어컬러’의 현지 제품 허가 취득을 앞두고 있다. 해당 제품은 글로벌 비건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발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이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LAPS Glucagon analog(코드명 : HM15136)의 국제일반명(INN)이 ‘efpegerglucagon(에페거글루카곤)’으로 확정됐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한미약품의 HM15136 국제일반명을 이같이 공식 등재했다고 18일 밝혔다. efpegerglucagon은 ‘ef-’(바이오 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단백질)라는 접두사와 ‘-glucagon’(Glucagon 수용체 작용제)이라는 접미사가 붙은 이름으로,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앞으로 해당 성분을 포함한 제품에는 efpegerglucagon(에페거글루카곤)을 일반명으로 통일해 사용해야 한다. 한미약품은 efpegerglucagon을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의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 신약이 최종 상용화 되면, 치료 효과의 지속성 및 안전성, 투약 편의성 측면에서 환자들의 고통을 크게 덜어줄 수 있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한국 및 호주/뉴질랜드 제약(Pharma) 총괄 다국가 리드(GM Pharma MCO South Korea and Australia/New Zealand & MCO Lead)로 배경은 대표가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배경은 대표는 2013년부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사노피 한국법인 컨트리 리드(Country Lead)를 역임했다. 그동안 배경은 대표는 혁신적인 신약 및 솔루션을 한국에 신속하게 도입하며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이끌어 왔다. 사노피는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R&D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선순환으로 장기적인 성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은 핵심 전략의 방침 중 하나로 사노피는 한국 및 호주/뉴질랜드를 하나의 통합 조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강화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22년 12월 CCM 신규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재인증을 앞두고 있다. 결의식에 참석한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와 CCM운영위원, 유관 부서 임직원들은 최고 품질의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제약사의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학 분야 전문가인 황진주 교수(서울대 소비자학과)를 초정해 ‘2024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고객 만족 관련 의사결정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CCM운영위원회를 통해 소비자 권익 보호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창업정신인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의 합작법인 ‘한독소비(Sobi-Handok)’가 공식 출범했다. 한독과 소비(Swedish Orphan Biovitrum, Sobi®)는 4월 17일 서울 역삼동 한독타워에서 한독 김영진 회장, 소비 CEO 귀도 욀커스(Guido Oelkers), 소비 인터내셔널 부사장 노르베르트 오피츠(Norbert Oppitz)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한독소비 공식 출범식을 열었다. 한독은 한독소비에서 국내에 선보이는 희귀질환 치료제들에 대한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서, 희귀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첫 번째 협력으로 희귀질환 치료제 ‘엠파벨리’와 ‘도프텔렛’의 국내 허가를 진행해오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엠파벨리는 1909억원, 도프텔렛은 3896억원의 매출(2023년 기준)을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