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16일, 서울신라호텔에서 혈우병 A 치료의 최신 지견과 혈액응고 8인자 제제의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혈우병 A 치료의 진화(Evolving Care in Hemophilia A)’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8인자 제제 급여 개정 후 혈우병 A 환자의 맞춤형 예방요법 전략 및 한국 환자에서 약물동태학(Phamacokinetics, 이하 PK)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8인자 제제의 역할에 대한 지견을 나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혈우재단 광주의원 황태주 前이사장, 부산의원 박상규 이사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 한국혈우재단 유기영 원장이 혈우병 A 환자에서 혈액응고 8인자 제제의 투여 용량 증대가 환자 치료 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두 번째 세션에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박영실 교수가 한국 혈우병 A 환자 대상 후향적 분석을 통한 8인자 PK 변수와 가변성에 대한 연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안원기 교수가 지혈을 넘어 뼈 재형성 및 관절 건강에 기여하는 8인자의 역할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