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언론인회 산하 6·25참전언론인회 박기병 회장을 비롯, 이도형, 지갑종, 한영섭 회원 등 40여명은 지난달 29일 국방부 후원으로 육군7보병사단을 방문하고 장병들을 위로, 격려했다.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서정열 사단장 등 부대 참모진의 뜨거운 환영 속에 부대에 도착한 대한언론인회 회원들은 군 장병들의 빈틈없는 경계태세와 함께 북한의 경거망동한 행동으로 나라가 어지러울 때는 일부장병들이 군복무를 연장하는 등 나라사랑에 충만해 있다는 부대 현황을 브리핑 받고 매우 만족하며, 감격했다.
이 자리에서는 박기병 회장이 6·25전쟁 참전 언론인이자 ‘고바우’ 만화가인 김성환 화백의 그림을 서정열 사단장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김성환화백은 6.25전쟁 중에 국방부정훈국에서 근무하면서 국군포스터, 비라 등을 그려 국군의 사기를 앙양,
고무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김화백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시 이형근 장군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김화백은 또 6.25전쟁 중에 서울, 의정부 등 수도권에서의 치열한 전쟁의 참상을 120여점을 그려, 일본 교토에서 전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경기 남부 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에서 이 그림 가운데 26점을 골라, 판넬로 제작, 수원 예술공원에 상설전시함으로써 국민들의 안보의식제고와 함께 나라사랑 선양에 기여하고 있다.서정열 사단장은 답례로 이 사단의 부대정신인 ‘절절포’(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자!)라는 글자가 새겨진 스카프를 대한언론인회 회원들에게 나누어주었다.
대한언론인회 회원들은 “‘절절포’는 사회에서도 ‘절대, 절대 포기하지말자!’는 정신으로 살아가야 성공할 수 있는 명언”이라며, “좋은 명언(名言)을 듣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언론인회 일행은 병사 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뒤 칠성전망대로 자리를 옮겨 DMZ 갤러리를 견학하고 돌아왔다.
6·25참전언론인회는 2010년 6월 창립해 육군과 해군을 비롯한 전국의 6·25 전적지 등 안보현장을 돌아보며 6·25 당시 조국을 지키다 산화한 장병들의 명복을 빌고 현지 주둔 장병들을 위문, 격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