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건강한 치아 100세 ‘유디케어 캠페인’ 실시

  • 등록 2011.11.30 1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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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틀니 무상수리, 찾아가는 스케일링 덴탈버스, 어린이 실란트 0원

유디치과(대표원장 김종훈)는 오는 12월 15일부터 전 국민 누구나 구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치아 100세(건치100세)’를 지킬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유디케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총 3가지로 진행된다.
첫번째 잘못된 틀니로 고통 받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틀니무상수리 이벤트. 틀니는 제2의 치아나 다름없지만 오랜 사용으로 닳아서 헐거워지거나 치아들이 빠져나가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할 정도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경제적 부담과 치아건강에 대한 무관심 때문에 잘못된 틀니를 방치하고 있는 노인분들을 위해 유디치과는 전국 지점에서 오는 12월 15일에서 3월 15일까지 3개월간 틀니를 무상으로 수리해주기로 결정했다.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병원을 찾아오면 틀니 수리는 물론 틀니 세척 및 접착제 제공, 틀니 사용 및 관리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노인틀니 건강보험 급여화가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면 틀니 사용 노인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무병장수의 기초조건인 노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두번째는 ‘스케일링 덴탈버스(유디버스)’의 운영이다. 이번 이벤트는 스케일링 만 잘해도 구강질환의 99%를 예방할 수 있지만 하루 일당에 해당하는 진료비(6만~7만원)가 부담스럽거나 병원에 갈 시간조차 내기 힘든 구강의료 취약 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유디치과는 내년 3월부터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계층, 외국인 근로자 등을 직접 찾아가 스케일링과 함께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등의 간단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유디치과는 정기적인 스케일링의 중요성을 감안해 ‘스케일링 0원’ 정책을 꾸준히 펼쳐와 큰 호응을 받아왔다.

마지막으로, ‘실란트 0원 이벤트’는 ‘3살 치아 100세까지 간다’는 비유처럼 평생 구강관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아 치아 관리를 위해 기획됐다. 유아 1인 당 치아 2개에 한하여 실란트 0원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6학년 대상이며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할 계획이다.

일반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정부 부처나 지자체, 사회단체 등이 아닌 개별 치과병원 차원에서 대대적 캠페인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대해 유디치과 김종훈 대표원장은 “구강건강은 무병장수의 필수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빈부격차가 확대되면서 구강의료의 양극화도 더욱 심해지고 있다”이라면서 “대표적인 서민치과로서 서민들의 구강권을 위해 반값정책을 계속 고수하는 한편 의료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장건오 기자 kuno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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