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메디병원 여성전문병원 최초 JCI인증 획득

  • 등록 2012.04.09 17: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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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부분 가장 우수한 점수, 진료 시스템 국제적 공인

2000년에 개원하고 보건복지부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의료기관평가 ‘A등급” 최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며 질관리에 노력을 기울이던 강서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지난 3일 (Joint 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 평가기구)로 부터 최종 인증통보를 받았다.

강서미즈메디병원은 지난 2010년 2월 JCI 준비 TFT을 발족하고 2년 2개월 동안 이번 인증을 위해 국제표준에 맞게 정책을 수립, 시설과 진료 프로세스를 수정 보완, 직원 교육등 심혈을 기울여 왔다..

지난달 3월 19일부터 나흘간 미국 의료서비스 평가기관인 JC(Joint Commission)의 평가위원들은 강서미즈메디병원을 방문해 14개 기준 1217개 평가 항목, 질향상과 환자안전,환자진료, 약물관리와 사용, 감염예방과 관리 및 시설 관리와 안전, 정보관리, 직원교육 및 인사 등 병원에서 이뤄지는 모든 절차와 시스템을 확인했고 평가 총 책임자는 총평에서 "미즈메디병원은 인증을 위한 준비를 잘 해왔고, 환자 안전부분에 있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특히 평가와는 관련이 없지만 병원이 너무 아름다웠고 분만실에서 미국보다 훨씬 앞선 EMR 시스템을 전 직원이 능숙하게 다루는 것이 놀라웠다“고 말해 청신호를 알려 왔던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연세세브란스병원, 고대안암병원 등 국내 대형 병원들이 2010년부터 인증을 받기 시작하여 한국의 인증병원은 모두 11개. 이번 미즈메디병원은 한국내 병원으로 받은 12번째 JCI 인증이며 여성전문병원으로는 처음이다..

미즈메디병원 김태윤 원장은 "그 동안 환자를 진료하면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것들을 뒤돌아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평가를 통해 국제 표준에 맞는 원칙을 재정비하게 되었다. 앞으로 국제적 수준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며 이번 JCI 인증을 계기로 새로 혹은 수정되었던 여러 정책들과 진료 및 업무 프로세스 등이 지속적으로  운영 관리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의료기관평가 인증도 받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JCI는 전세계 의료기관들이 환자들에게 안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발된 국제 표준 인증기관으로 전세계 49개 국가의 464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해외환자유치와 의료기고나 수출을 위한 의료기관의 글로벌 트렌드로도 자리잡은 이 인증은 한국은 11개 병원을 포함해 외래센터와 CCPC 프로그램 인증 등 총 25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강서미즈메디병원은 개원 11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2007년, 2009년 의료기관평가 최우수기관, 2011년 복지부가 선정하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선정되었고,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글로벌 u-Health 서비스 콘텐츠 개발 및 시범 운영 사업으로 교민과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유헬스 원격진료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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