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 우리들병원(동래구 낙민동)은 12월 14(금) 오후 3시 병원 세미나실에서 ‘골다공증과 척추 압박골절’을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신경외과 차유현 진료과장과 함께 겨울철에 특히 발생하기 쉬운 척추뼈의 골절과 그 원인이 되는 골다공증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침묵의 질환’이라고도 불리는 골다공증은 뼈 조직이 엉성해 지는 병으로, 나이가 들면서 뼈 속의 무기질과 단백질이 점차 줄어들어 뼈가 푸석해지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서지기 쉽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뼈의 강도가 약하고, 임신, 수유, 폐경기를 겪으면서 칼슘소실이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
차유현 과장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0대부터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골밀도를 높여야 하며, 여성은 65세부터, 남성은 70세부터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가 필요하다. 또한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는 낙상 예방을 통해 골절의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척추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 행사 개요
- 일 시 : 2012. 12. 14(금) 오후 3시
- 장 소 : 부산동래 우리들병원 세미나실
- 강 사 : 신경외과 차유현 진료과장
- 주 제 : 골다공증과 척추 압박골절
- 문 의 : 051) 559-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