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환자가 늘고 있다...국민 10명 중 약 1.5명,혈압으로 고통

  • 등록 2024.05.20 07:05:27
크게보기

지난해 환자 수 746만 6,596명, 1인당 진료비 17만 5,816원, 총 진료비 1조 3,127억 원
’19년 대비 환자 수 14.1%(연평균 3.4%) 증가 (남성은 16.3% 증가, 여성은 11.9% 증가)
고혈압 다빈도 동반질병은 지질단백질대사장애 및 기타 지질증이 42.1%로 가장 많이 나타나

최근 5년간(′19~′23년) 고혈압 고혈압(주상병 기준): I10~I15 (통계청,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2020))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가  14.1%(연평균 3.4%) 증가할 때, 진료비는 23.5%(연평균 5.4%) 증가했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남성 환자 수는 5년간 16.3%(연평균 3.8%) 증가했고, 연간 총 진료비는 31.1%(연평균 7.0%) 증가했다.여성 환자 수는 5년간 11.9%(연평균 2.9%) 증가했고, 연간 총 진료비는 17.3%(연평균 4.1%) 증가했다.

′23년 연령별 인구 대비 출처: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주민등록 인구통계 진료 받은 환자 수 현황을 보면, 80대 이상 41.23%(97만 314명), 70대 39.94%(158만 4,145명), 60대 31.39%(239만 5,284명) 순이며, 최근 5년간 20대에서 40대 사이의 환자비율이 많이 증가했다.

 ′23년 고혈압 다빈도 동반질병을 보면, 지질단백질대사장애 및 기타 지질증 42.1%(314만 2,418명), 2형 당뇨병 11.6%(86만 7,225명), 위-식도역류병 3.7%(27만 8,393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뇌혈관질환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 수는 ′19년 21만 3,244명 대비 ′23년 19만 8,721명으로 6.8%(연평균 1.7%) 감소한 반면,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 수는 ′19년 51만 3,452명 대비 ′23년 54만 8,033명으로 6.7%(연평균 1.6%)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5월 17일‘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19~′23년) 고혈압 진료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Copyright @2015 메디팜헬스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메디팜헬스뉴스/등록번호 서울 아01522/등록일자 2011년 2월 23일/제호 메디팜헬스/발행인 김용발/편집인 노재영/발행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42길 45 메디팜헬스빌딩 1층/발행일자 2011년 3월 3일/청소년 보호 책임자 김용발/Tel. 02-701-0019 / Fax. 02-701-0350 /기사접수 imph7777@naver.com 메디팜헬스뉴스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따라서 무단사용하는 경우 법에 저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