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우리들병원, 팔공산에서 건강걷기대회 후원

  • 등록 2012.04.26 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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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제 2회 동구청장배 가족건강걷기대회’

대구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오는 29일(일) 팔공산 봉무공원에서 열리는 ‘제 2회 동구청장배 가족건강걷기대회’를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요즘 사회를 떠들석하게 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하여 가족간의 또는 사제간의 소통을 통해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학교폭력 예방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내 이웃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돕는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대구 우리들병원은 우리들병원의 대표적 비수술 재활운동 치료인 자이로토닉을 통해 신체에 큰 부담감 없이 유연성과 근력을 향상시키는 운동법과 건강체조를 시연하고,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응급처치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가족건강걷기대회는 오전 9시 부터 열리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km, 10km, 20km 중 하나를 선택해 4월 27일(금)까지 홈페이지(www.dg803.net)에서 미리 신청하며, 출발 당일에는 2시간 전부터 등록창구에서 현장 접수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생수, 간식, 완보증과 20km 참가자에 한해 중식이 제공되며, 학생 참가자는 환경정화 활동시 봉사활동 확인증이 지급된다.

대구 우리들병원 이춘대 병원장은 “걷기는 누구나 가볍게 꾸준히 할 수 있고 척추 및 관절 강화는 물론 심폐기능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전신 운동이라는 측면에서 최고의 운동”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걷기 운동을 위해서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적절한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걷기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가족, 이웃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춘대 병원장은 건강 걷기에 필요한 몇 가지 유의사항은 당부했다.

우선 걷기대회 전후 스트레칭은 꼭 필요하다. 근육과 관절을 유연한 상태로 미리 만들어 놓으면 운동 효과도 높일 수 있고 부상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세도 중요한데 허리는 곧게 펴고 보폭은 어깨 넓이 정도가 적당하다. 무거운 배낭은 목과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적당한 무게를 유지하고 양 어깨로 매는 방식이 좋다. 지팡이를 사용하게 되면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의 1/4가량을 줄일 수 있다.

걷기 전에는 탈수를 막기 위한 음료수와 응급 상황에 대비한 상비약, 휴대폰도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품목들이다.

걷기 중 통증이 생긴 경우에는 먼저 해당 부위를 마사지해준다. 근육마사지는 통증 부위에 직접 하는 것 보다는 그 위의 근육에 하는 것이 좋다. 관절을 아프게 하는 것은 그 관절로 가는 근육이 굳어져 있기 때문이다. 발이나 발목이 아프면 종아리나 정강이 부분을 마사지하고 눌렀다가 풀어주고, 무릎이 아픈 경우에는 허벅지 근육을 마사지하고 눌렀다가 풀어주어야 한다.

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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