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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한국의약분석연구회 제12차 워크샵 및 제10차 정기총회 성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한국의약분석연구회(연구회장 강동일)는 2018년 12월 12일(수)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스타트업의 산/학/연 분석연구 전문가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 제품화를 위한 불순물 관리’를 주제로 ‘KDRA 한국의약분석연구회 제12차 워크샵 및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강동일 연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우리나라는 지속적으로 품질 규제 강화를 통해 품질 규제의 수준이 글로벌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볼 수 있으며, 바이오 경제시대를 맞아 최근 3~4년 사이에 PIC/s 가입, ICH 정회원국 가입, CTD 작성 확대 관리 강화, 불순물 관련 품질 규제와 관련하여 빠른 변화가 있었던 만큼 분석 및 품질관리 부서에서 빠르게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최근 품질과 관련된 이슈들을 통해 정부에서도 기업의 책임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조치를 밝힘에 따라 앞으로는 품질 문제가 기업의 생존의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12차 워크샵은 “의약품 제품화를 위한 불순물 관리”를 주제로 5인의 분야별 전문가 발표를 통해 단백질, 한방의약품,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불순물 관리 전략 및 사례를 공유하는 매우 뜻 깊은 장이 되었다.


한편, 제10차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여 의약분석분야에 필요한 관련 기술정보교류 워크샵/세미나 개최, 실무교육 실시, 대정부 건의/질의 등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제5대 연구회 회장인 강동일 회장(제일약품 중앙연구소 이사)의 회장직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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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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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우리나라 해역 ‘날개쥐치’ 등장... "먹거나 맨손으로 만져선 안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바다낚시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을 맞이해 복어는 반드시 조리자격을 취득한 전문가가 조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에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해역에 등장한 ‘날개쥐치’는 절대 먹거나 맨손으로 만져서는 안된다며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복어는 전 세계적으로 약 120여종 이상이 존재하며, 알과 내장 등에 신경독소인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 함유되어 있어 중독되면 구토, 신경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허용된 복어는 참복, 황복, 자주복 등 21종이다. 전문 자격이 없는 일반인은 식용 복어를 구분하는 것이 어렵고, 복어 손질 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아가미, 내장, 혈액 등을 제거해야 하므로 반드시 복어조리 자격이 있는 전문가가 취급해야 한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로 수온이 높아짐에 따라 아열대성 어류인 날개쥐치가 제주도 남부 연안 등에서 낚시꾼들에게 어획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허용된 쥐치는 가는꼬리쥐치, 말쥐치, 쥐치(쥐치어), 표문쥐치 4종뿐이다. 부 상처나 점막을 통한 노출만으로도 작열감, 발진,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날개쥐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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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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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하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이사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은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비만·당뇨병 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와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비만 및 당뇨병 환자가 치료 여정에서 마주하는 경험을 개선하여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치료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협력을 비만 영역까지 확장하고, 갈수록 증가하는 국내 비만 및 당뇨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에 상응하는 환자중심적인 디지털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업을 도모한다. 비만 영역에서는 ▲환자 맞춤형 디지털 지원 프로그램 제공 ▲추가적인 치료 효과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구체적인 협업을 도모한다. 특히,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자사의 비만치료제 처방 환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고유한 환자 지원 프로그램인 노보핏케어(Novo fit care)의 기능을 카카오헬스케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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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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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심혈관 전문’ 심장혈관병원 개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이 심장혈관병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심장 전문 진료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일 심장혈관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인천가톨릭학원 사무총장 윤만용 신부, 가톨릭관동대 김용승 총장, 인천가톨릭의료재단 빙상섭 신부를 비롯해 강범석 서구청장, 장준영 서구보건소장, 오원신 검단소방서장,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백슬기·김춘수 의원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또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인하대병원 이택 의료원장, 청주성모병원장 이준연 신부, 부산성모병원 기획처장 박재범 신부, 메리놀병원 기획처장 김두진 신부, 검단탑병원 서남영 이사장 등 의료계 외빈도 참석해 심장혈관병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이날 개원식은 심장혈관병원장 류상완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의 환영사, 외빈 축사, 홍보영상 시청, 커팅식 및 기념촬영, 병원 투어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심장혈관 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령화와 함께 발병률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