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정동원이 ‘선한스타’ 5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금일(13일)밝혔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871만 원을 달성한 가수 정동원은 지난 6월 1일 대전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10대 마지막 전국투어 콘서트 ‘동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성남 등 총 7개 도시에서 진행되었으며, 누적 관객 수는 약 3만 5천 명에 달했다. 팬들이 가수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은 가수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광주전남’으로부터 700만 원과 히크만주머니 20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나눔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전남 지역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항암치료 중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착용하는 환아들을 위한 히크만주머니도 함께 전달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2020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2명의 환아가 치료비 지원을 받았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최근 원로화가 황호섭 작가와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최재욱 교수로부터 미술 작품 1점을 기증받았다. 황호섭 작가는 오랜 기간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도 자신의 작품을 기증해 해당 작품은 현재 고려대 의대 본관 로비에 전시 중이다. 이번 기증은 황호섭 작가의 두 번째 기증으로, 작품명 ‘파리에서의 마지막 춤(Dernier dance de paris)’은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로비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증은 국제보건 및 팬데믹 대응을 주도해온 고려대의료원 의료진의 노력에 감동한 황호섭 작가가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자발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호섭 작가는 “국제보건의료사업과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큰 역할을 해온 고려대의료원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증을 함께한 고려대학교 환경의학연구소장 최재욱 교수는 “의료원에 훌륭한 예술 작품을 다시 한번 기증해주신 황 화백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작품을 통해 느껴지는 작가의 뜻과 예술적 메시지를 학생들과 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청소년 작가 백은별이 『윤슬의 바다』×『시한부』 이야기 공연 수익금 전액 등 1천만 원과 『시한부』 도서 1,000권을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인 ‘꿈자람 사업’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꿈자람 사업’은 가족의 자살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지원비와 문화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재단의 기부금품 사업이다. 이번 기부는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는 뜻깊은 나눔이다. 백은별 작가는 또래의 시선으로 청소년의 우울과 자살 문제를 다룬 『시한부』를 집필했으며, 이번 기부는 소설 속 주인공 ‘윤서’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또래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한 실천이다. 작가는 소설 『시한부』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살 결심과 우울증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걸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죽음을 떠올리는 누군가에게 위안과 희망이 되기를, 그리고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 사회에 하나의 숙제를 던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는 팬들의 뜨거운 참여로, 선한스타 5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 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긴급치료비 지원을 위해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금일(02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팬들이 주체가 되어 응원 투표에 참여하고, 달성한 순위에 따라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가 이루어지는 플랫폼이다. 임영웅을 향한 팬클럽 '영웅시대'의 따뜻한 응원과 지지로 만들어낸 이번 기부는 음악을 향한 사랑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된 대표적인 사례이다. 임영웅은 진심 어린 노래와 따뜻한 메시지로 수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온 아티스트로 지난 4월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동명의 OST 싱글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은 발매 직후 멜론 핫100 1위를 기록했고,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된 누적 기부 금은 총 1억 398만 원을 달성했으며, 이 기부금은 (재)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되어,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아 가정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가 신간 『마음 비타민』을 출간했다. ‘지친 오늘, 당신을 위한 마음 처방전’을 부제로 한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고 경쟁이 치열한 사회 속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따뜻한 조언을 담은 에세이다. 책은 짧고 간결한 글들로 구성돼 있어 바쁜 일상 중에도 부담 없이 펼쳐볼 수 있으며, 정신과 전문의로서의 임상 경험과 두 자녀를 키우는 아버지로서의 사적인 고민이 따뜻한 문장으로 녹아 있다. 저자는 “소중한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아들과 딸에게 보내던 문자 그대로 담았다”며 “이 책의 한 문장이 힘든 순간마다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음 비타민』은 ▲PART 1. 일상생활이 힘들 때 ▲PART 2. 사회생활이 힘들 때 ▲PART 3. 하고 싶은 또 다른 이야기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파트는 독자가 처한 상황에 맞춰 쉽게 공감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정리돼 있다. 책에서는 불안, 강박, 무기력감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비롯해 사회생활의 어려움 극복, 인간관계에서의 신뢰와 경계 설정, 자존감 향상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오는 6월 서울 송파구가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변모한다. 롯데마트 송파점에 위치한 m-ART센터에서 한 달간 펼쳐지는 '2025 더 고가 서울국제아트페어 페스티벌'이 기존 아트페어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예술 축제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 아트페어의 틀을 과감히 넘어서 예술과 대중이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개념의 세계적 예술 축제들의 장점을 한데 모았다. 영국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의 다양성과 뉴욕 첼시 갤러리의 혁신적 감각을 바탕으로, 한국만의 독창적인 예술적 매력을 더해 새로운 형태의 아트페어를 선보인다. 세계 11 개국 미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에스토니아, 아프리카, 인도, 한국 등에서 모인 400여 명의 국내외 예술가들이 참가해, 단순한 전시를 넘어선 퍼포먼스, 콘서트, 음악, 예술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관람객들은 예술가와 직접 소통하며 축제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아트페어 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관람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이다. 라이브 아트 토크쇼, 퍼포먼스 공연 등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차원의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와 협력하여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체험한다.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경주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고려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 프로그램 ‘너, 나, 우리’를 운영한다. 특히 경주 지역에 정착하여 생활하는 고려인 학생들의 한국 문화 이해를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처음으로 고려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품 설명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순히 문화유산을 관찰하는 것을 넘어, 체험 활동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고려인 학생들에게 동국대학교의 대학생 멘토가 일대일로 매칭되어 함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는 고려인 학생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세계인의 날을 맞아 경주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고려인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를 소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국립 박물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사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