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미만 외상성 뇌손상 경험자는 같은 나이의 일반인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1.9배 높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외상성 뇌손상 후 1년이 지나도 뇌졸중 위험이 크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성 뇌손상을 경험한 청장년층은 혈당·혈압·콜레스테롤 등 뇌졸중 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국립교통재활병원 연구소) 이자호 교수·최윤정 연구교수팀이 전국 50세 미만 외상성 뇌손상 환자와 일반인 대조군 총 104만명의 뇌졸중 발생 위험을 후향적으로 비교한 연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외상성 뇌손상은 교통사고와 낙상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에 발생하는 손상이다. 비교적 경미한 뇌진탕부터 심한 경우 뇌부종, 지속적 혼수, 뇌출혈, 두개골 골절 등을 포함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청장년층의 대표적인 사망 원인이자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이다. 뇌졸중은 고령층의 질환으로 인식되지만, 최근 청장년층에서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50대 미만의 외상성 뇌손상 경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18-49세 인구 104만명의 데이터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27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환자 중심 의료비전 출범식을 가졌다.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해 보직자 및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은 ▲환자 경험 향상 실천 ▲환자 존중과 배려 ▲환자 결정과 참여를 존중하는 병원 문화 조성 등 환자 경험을 토대로,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출범했다. 한편 이번 환자 중심 의료비전 출범식에서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실시했던 2025년 환자경험평가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들에 대한 수상도 함께 열렸다. 병원의 환자경험 가치와 친절 문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2025년 환자경험평가 슬로건 공모전 공동 대상에는 김정희(QI팀), 최슬기(간호부) 간호사가, 최우수상은 윤경민(방사선종양학과) 외 1명이, 우수상에는 김승규(사업추진팀)외 3명이 공동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환자 경험을 내 가족경험처럼! 만족을 넘어 감동을 약속하는 원광대학교병원”이 최종 슬로건으로 선정됐다. 김병륜 적정의료관리실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 강화를 위해서는 실천을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 눈높이에 맞는 의료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일영 원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27일 병원 5층 통합반응상황실(IRS)에서 ㈜모토브, ㈜세라젬클리니컬, 디지털메딕㈜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반 스마트도시’ 공동 기획 및 실증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술의 고도화와 스마트도시 인프라의 확장에 따라 병원 중심의 의료서비스가 지역사회와 개인의 일상으로 확장하고 있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인공지능(AI), 의료사물인터넷(IoMT), 스마트 모빌리티, 디지털 치료기기 등 다양한 기술 요소를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기획하고, 시민의 건강을 정밀하게 관리하고 의료 접근성을 향상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실증에 나선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 내 리빙랩(Living Lab)을 기반으로 한 실증사업 운영,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공공 헬스케어 모델 기획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리빙랩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도시 내 문제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적합한 해결책을 직접 논의하는 참여형 플랫폼이다. 각 참여 기관은 협약을 통해 ▲모빌리티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의 환자 외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인증평가를 통해 ‘2025년 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로 3년간 유지된다. 이번 인증평가 결과는 분당서울대병원이 기술 분야별 다각적 연구 인프라와 우수한 보건의료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함과 동시에 바이오 대전환 시대를 주도하는 ‘보건의료 R&D 혁신 플랫폼’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6년, 병원이 확보한 연구 전용 공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융복합 연구 클러스터 ‘헬스케어혁신파크(HIP)’를 개원했다. 이후 2019년 전임상 연구시설을 갖춘 ‘지석영 의생명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연구 인프라를 지속 확장해왔다. 현재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는 의학 연구자들의 아이디어 발굴 단계부터 기초, 임상연구, 이를 사업화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헬스케어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며 헬스케어 연구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차세대 의학 연구의 핵심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를 장려함으로써 분당서울대병원은 매년 약 2,000건 이상의 SCI 논문 성과를 창출하는 등 연구부문에서의
최신 암 정보를 전달해 치유와 극복에 도움을 주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유튜브 ‘지암지기’에 순환기내과 박혁진 교수가 출연했다. 심장종양학에 대해 연구하고 진료하는 박 교수는, ‘암 환자인데 왜 심장 진료를 받아야 하나요?’를 주제로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질환에 대해 이야기했다. 과거에는 암 진단 시 생존이 최우선 과제였지만 이제는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한 치료가 강조되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질환이다. 최신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등 암 치료 기법의 발전으로 암 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향상됐지만, 이 과정에서 심장 및 혈관에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점차 밝혀지고 있다. 박 교수는 “암 치료 기법이 발전하면서 환자들이 더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게 됐다”며 “그러다 보면 환자분들이 나이를 들어감에 따라서 다양한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항암제, 방사선 치료와 같은 여러 가지 암 치료 기법 때문에 오히려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암을 진단받고 치료하는 과정에 있어서 심혈관질환에 대해 잘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상
대한면역학회(회장 이갑열)는 오는 4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한 학술 행사가 아닌 ‘면역학의 오늘과 내일’을 통찰하는 지적 전투의 장이 될 것이다. 초심자부터 베테랑까지 모든 면역학자를 위한 맞춤형 세션이 준비돼 있다.첫째 날에는 ‘FACS의 기초와 심화’, ‘Imaging 원리 및 최신기법’ 등 면역학 실험실의 무기고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교육 세션이 마련돼 있다. 현장 중심의 노하우와 최신 테크닉이 응축된 강의로, 실질적인 연구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New Faculty Session’과 ‘Young Investigator Session’에서는 새로운 시선과 패기가 충돌한다. 신규 임용된 교수진과 차세대 연구자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데이터를 들고 무대에 오르며, 학계의 미래를 미리 체감할 수 있다.둘째 날에는 면역학계의 중추를 담당하는 연구자들이 등장한다. 선천면역, 후천면역 분야에서의 최신 성과와 함께 면역계의 미세한 조절 메커니즘에 대한 고차원적 해석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세션은 논문보다 빠르고, 리뷰보다 날카롭다.자가면역, T세포, 점막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호남·충청지역에서 유일하게 제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돼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연구 생태계의 중심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종합·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연구중심병원 인증 평가를 실시 결과, 21개 의료기관이 제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인증은 인증제 도입 이후 첫 인증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연구중심병원 제도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개발(R&D)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3년에 처음 도입돼 10개 병원이 지정, 운영돼 왔다. 이후 바이오헬스 기술 수요 증대와 산업 발전에 따라 병원의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4년 법 개정을 통해 ‘지정제’에서 연구 역량이 입증된 병원에 적용하는 ‘인증제’로 개편됐다. 이번 인증 평가는 기존 지정 연구중심병원 10곳을 포함해 총 30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연구역량 질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21개 병원이 인증을 받았다. 기존 지정 병원 10곳은 모두 인증을 통과했으며,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11개 의료기관이 새롭게 연구중심병원으로 합류하게 됐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호흡기내과 정재호 교수가 지난 24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15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국가결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기관과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와 함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국가결핵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재호 교수는 지난해 국제성모병원 호흡기센터 내 결핵 및 각종 공기매개 전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음압시설이 완비된 ▲외래 진료실 ▲결핵상담실 ▲폐기능검사실 ▲기관지 내시경실 등을 설치해 감염병을 원천 차단하는 진료 시스템을 마련했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이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인증평가를 통과하며 2025년 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1기 인증평가에는 기존 지정제 연구중심병원인 10곳을 포함한 총 30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최종 21개 의료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 평가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 시스템 및 인력 ▲지속 가능한 연구지원 거버넌스 ▲중개 및 임상연구 수행 역량 ▲특화된 중점 연구분야의 경쟁력 보유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경희대학교병원은 그간 조직적 투자를 바탕으로 연구비 확충, 첨단장비 도입, 임상·연구 협업체계 강화 등을 집중 추진해왔다. 또한, 연구인력 관리위원회 및 연구기획 전담팀을 구성해 중장기적인 계획 하에 전략적으로 우수인력을 확보하며 병원 내 연구 역량을 종합적으로 발전시켜왔다. 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장은 “경희대학교병원은 의대, 치대, 한의대, 약학대, 간호대, 동서의학대학원까지 모든 의학분야를 포함하는 체제를 갖추고, 학제 간 소통과 융합을 통해 국민첨단의학을 선도하며 국민보건증진과 세계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최적의 연구환경 구축을 위해 공간과 장비 그
대림성모병원(병원장 홍준석)이 지난 25일(화),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과 여성·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 여성의 사회참여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해 2002년에 설립되어, 서울 여성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실에서 진행됐으며, 대림성모병원 홍준석 병원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료 연계, 건강자문, 사회공헌 활동 등 여성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