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원내 모니터링 솔루션 '메모 큐(MEMO Cue)'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제품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기업 휴이노가 개발하고, 유한양행이 판매한다. 양사는 지난 2022년부터 협업해온 외래환자 대상의 장기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인 “메모패치”에 이어 2번째다. 이번 계약은 웨어러블 기기를 포함한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협력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양사의 솔루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메모큐”는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를 포함해 심전도·호흡 등 다양한 환자 생체 데이터를 8일간 연속 측정하고 분석하는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AI 솔루션이다. 지난 2025년 2월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원격심박기술 감시 행위(EX871)로 보험 수가를 획득하며, 실제 의료 현장 도입 가능성도 높아졌다. 양사는 이미 ‘메모패치’의 성공적인 국내 판권 계약 이후, 다양한 의료기관에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를 보급해 왔다. 특히 세브란스병원에서 누적 검사 건수가 1만 건을 돌파하는 등 병원 현장에서의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2025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월)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3일과 14일에 이어 오는 20일까지 총 3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족초청행사는 임직원 가족이 근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회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임직원에게는 가족의 응원을 통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조직문화 행사다. 올해는 회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총 6500여 명이 참여해 지난해 5000여 명보다 30%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13일과 14일 열린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5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경영진의 환영 영상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회사 성과 공유와 임직원 가족들의 진솔한 영상편지가 상영되며 참석자들이 함께 사명감과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사업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에서 수행되는 실제 업무와 바이오의약품 산업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제이앤피메디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5 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KIC 2025)’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임상시험 혁신 비전과 자사 핵심 솔루션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직접 시연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KIC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임상시험 국제 컨퍼런스로, 매년 1,5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글로벌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의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3년째 프로그램 커미티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기업이 글로벌 임상시험 논의의 주요 무대에 함께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그는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 좌장으로서 ‘AI Applications Across the Drug Development Lifecycle: Practical Case Studies’ 세션을 주도해 임상 전주기에 걸친 AI 적용 사례와 혁신 전략을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세션에서 제이앤피메디 김세은 상무는 ‘Robotic Process Optimization in Cl
(주)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증가하는 필러 제품과 1회 제형 골관절염 치료제 원료의약품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30억 규모의 생산설비 및 리모델링 투자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강화되는 국제 규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의료기기를 확대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유영제약은 이번투자를 통해 원료의약품 제조소 250평을 리모델링하고 멸균기, 원심믹서, 스웰링머신 등 필러와 히알루론산 가교에 필요한 첨단 장비 도입을 완료했다. 신규 제조소 및 도입된 장비에 대한 적격성을 마친 후 오는 9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새롭게 도입된 설비들은 청정 생산 환경 구축, 공정 안정성 강화, 품질 일관성 제고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 환경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유영제약은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국제적 수준의 품질 관리 체계를 확립해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은 9월 12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25년도 북한 출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00명의 학생들에게 각 1년치 장학금 500만 원을 수여했다. 북한 출생 장학생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통해 추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원희목 이사장, 유한학원 최상후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등 유한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 등이 참석했다.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재단의 장학금은 유일한 박사님의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한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일한 박사께서 9살 때 미국에 건너가 낯선 땅에서 일하며 공부해 혼자 힘으로 기업을 설립했듯이, 학생 여러분들도 각자의 여건 속에서 삶을 개척하고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 나감으로써 목표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이 유일한 정신을 마음에 간직하며 살아가고, 훗날 북한에 사는 동년배들에게도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삶을 살아온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지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 실적을 이어가며 건강기능식품 산업 내 품질혁신을 이끄는 최정상급 품질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음성공장은 지난해 ‘원온원’ 분임조의 은상에 이어 올해 ‘오아시스+낙타’가 상생협력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각 사업장의 현장 개선 역량이 고르게 강화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해당 분임조는 “멀티바이알 충전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라는 주제로 상생 협력업체와 부적합품률을 약 5% 감소시켜 높은 수준의 유형효과를 창출했다. 세종공장은 지난해 우수품질분임조 자유형식(제조)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HIM UP’ 분임조가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헤모힘 환경개선’을 통해 탄소배출 및 폐기물 처리 비용을 대폭 절감, ESG 환경영향평가 지수 개선으로 수상하며 친환경 경영 실천의 우수성과를 보여줬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에 최종 선정되었다. 고용노동부는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9월 11일(목)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한양행은 이날 행사에서 인증패와 함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유한양행은 ▲글로벌화 및 R&D사업 확대에 따른 전문인력 채용, ▲출산·육아휴직 활성화에 따른 대체인력 채용 확대, ▲출산지원금 제도 및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가족친화 복리후생 제공, ▲기능직제 통합을 통한 처우 개선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종합적 노력이 우수하게 평가되어 이번 선정으로 이어졌다.
한미그룹이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는 R&D센터 연구원들의 창의적 영감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조직 내 활기를 북돋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경기도 동탄 한미약품 R&D센터에서 임직원 문화예술 나눔 프로그램 ‘오늘은 예(술)감(상) 좋은 날’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한미 임직원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 사업장 직원들의 스트레스 경감과 정서적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되기 시작됐다. 한미사이언스는 그동안 팔탄 스마트플랜트와 평택 바이오플랜트 등 여러 사업장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각 사업장 임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는 R&D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려 최인영 R&D센터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MTM’이 다채로운 클래식과 샹송 등 10곡을 선보이며, 신약개발에 몰두하는 연구원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적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공연은 각 곡마다 연구원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최경은)는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Asia-Pacific Biologics CDMO Excellence Awards(이하 APBCEA, 2025 아시아 태평양 바이오의약품 CDMO 어워즈)'에서 2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고 11일 밝혔다. IMAPAC이 주최하는 APBCE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CDMO 업계 성과와 혁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권위있는 행사다. 특히 산업계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되는 만큼 브랜드 신뢰 및 시장 내 입지를 평가받는 자리로 꼽힌다. 에스티젠바이오가 수상한 부문은 ‘Emerging CDMO of the year(올해의 신흥 CDMO)’와 Best Biologics CDMO Award : Fill-Finish(최고 바이오의약품 CDMO : 무균 충전)이다. ‘Emerging CDMO of the year’는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에스티젠바이오는 미국 및 유럽 등 주요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GMP 승인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전략적 협력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Best Biologics CDMO Award: Fill-Finish' 부문은 무균 충전 및 포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2025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 1천만원을 9일 안산빈센트 의원에 기탁하며, 지난 4년간 이어온 나눔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진행된 ‘2025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은 지난 4월 14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해 목표 걸음을 달성함으로써 1천만원의 후원금이 조성됐다. ‘작은 걸음이 모여 큰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기획 의도 아래, 단순히 회사가 마련한 기금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임직원 개개인의 참여와 성취가 곧 후원금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9일 경기도 안산빈센트 의원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를 비롯한 신풍제약 임직원과 안산빈센트 의원 토마스 모어 대표원장 수녀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층과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풍제약의 ‘한마음 걷기 캠페인’은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6천만 원의 후원금이 안산빈센트 의원에 전달됐다. 단순히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임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