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게이츠재단의 혁신 기술과 라이트재단(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 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Foundation)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RSV 예방항체 의약품 개발을 본격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보건 형평성 제고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설립된 라이트재단과 펀딩 계약을 체결하고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 단일클론항체 후보물질 ’RSM01’의 초기 임상 비용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라이트재단의 제품개발연구비(PDA, Product Development Award)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체결됐다, 이를 통해 과제별 최대 규모인 총 40억 원의 개발비를 확보하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RSM01의 임상 1b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선진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RSM01을 독점적으로 공급할 권리를 확보했다(인도 및 GAVI 지원 국가는 비독점). 이에 따라 선진국 시장에서는 상업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저개발국에는 대규모 공정 개발을 통한 합리적 가격의 공급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 388870)가 오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가해 핵심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FLT3 저해제 라스모티닙과 메닌 저해제 병용 전략 가능성 △차세대 메닌 저해제 PHI-601의 내성 변이 극복 가능성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면역 신호조절 기전 규명이라는 혁신적 성과를 포스터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는 파로스아이바이오가 개발 중인 FLT3 저해제 라스모티닙과 메닌 저해제 4종(Bleximenib, Enzomenib, Revumenib, Ziftomenib) 병용 전략 연구 결과다. 라스모티닙은 KMT2A 재배열 및 NPM1 변이를 가진 AML 세포주에서 4종의 메닌 저해제와 병용 투여했을 때 각각 암세포 사멸을 가속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보였다. 특히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학) 분석을 통해 병용 투여군을 분석한 결과, 백혈병 줄기세포 증식의 핵심 조절자인 c-Myc 단백질 발현이 87.8% 감소했으며, 동물 모델에서도 최대 93.9%의 종양 성장 억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운영 중인 고기능성 비건 뷰티 브랜드 ‘딘시(dinsee)’가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동남아 유통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딘시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인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와 그 뒤를 잇고 있는 라자다(Lazada)에 브랜드 몰을 론칭했다. 최근에는 베트남의 대표적 H&B 채널 ‘소시올라(Sociolla)’와 ‘가디언즈(Guardian)’에 입점되는 등 베트남 내 온/오프라인 플랫폼 모두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소셜 미디어 기반 플랫폼인 ‘소시올라(Sociolla)’는 지난 2020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하노이, 호치민 등에 1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트렌디한 상품을 기반으로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23년 9월 론칭된 딘시는 유한양행의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프리미엄 자연 원료 사용과 꼼꼼한 품질 관리를 통한 ‘고기능성 비건’을 지향하고 있다. 국내 뷰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까다롭고 철저한 심사로 유명한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과 비건 인증
휴온스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휴온스는 지난 16일 그래비티 서울 판교 호텔에서 열린 ‘제27회 성남상공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성남상공대상은 성남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매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회원기업의 성과를 발굴 및 포상하는 행사다. 기업 경영 및 근로 의욕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금번 포상은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훈격으로 휴온스를 비롯한 각 분야 수상 기업들에는 표창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휴온스는 ESG 경영을 위한 ESG위원회, 환경경영위원회, 안전보건위원회 등 분야별 과제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환경경영, 안전보건경영, 정보보안, 부패방지 등 국제표준화기구(ISO)인증 기반의 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성남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내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인 기부와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매년 연말 성남 지역 취약계층 어르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랩이 최근 글로벌 바이오산업 행사에서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한 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과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휴온스랩은 최근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열린 ‘BIO CHINA 2026’ 한국관에 참가해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플랫폼인 ‘하이디퓨즈(HyDIFFUZE)’를 적극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BIO CHINA 2026는 올해 제 11회를 맞은 중국 최대 의료산업 박람회로 글로벌 제약사와 중국 주요 바이오 기업을 포함해 약 400개사가 전시에 참여하고 40개국 이상에서 3만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BIO CHINA 2026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중국 협력 수요가 커지며 행사장에 ‘한국관’이 처음 조성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운영에 나섰고, 휴온스랩을 포함한 21개사가 지원을 받아 기술이전, 투자유치, 임상협력 등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휴온스랩은 피하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HA)을 분해해 약물의 확산을 돕는 물질인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해 항체의약품 정맥주사제(IV)를 피하주사제(SC)로 변경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하이디퓨즈에는 휴온스
국제약품이 고함량 은행엽건조엑스를 주성분으로 한 뇌기능 개선제를 출시하며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3월 11일, 고함량 은행잎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디코진정240밀리그램(은행엽건조엑스)’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디코진정 240mg은 국내 은행엽 단일제의 고함량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으로,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하루 한 번 복용으로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회사 측은 장기 복용이 필요한 만성질환 환자나 고령층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은행엽건조엑스는 ▲혈소판 응집 억제와 혈관 확장 ▲혈액순환 개선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약리기전을 통해 ▲뇌 ▲심혈관계 ▲말초혈관의 혈류를 증가시켜, 순환기계 관련 질환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현기증(동맥 경화 증상)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정신 기능 저하에 효과적이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은행엽건조엑스의 고함량 제품 허가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명확한 적응증과 복용 편의성을 제공하게 됐다”며 "고령화로 인해 치매 및 기억력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오는 20일 대방동 본사에서 10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는 2025년 회계연도 실적을 결산하고 주요 경영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주총회는 3월 20일 오전 10시, 유한양행 빌딩 4층 연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 영업보고 등 주요 보고사항이 공유된다. 주요 의결 안건으로는 제10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건이 상정된다. 유한양행은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600원, 우선주 1주당 610원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정관 일부 변경 안건도 상정한다. 변경안에는 주주명부 작성 및 비치, 주주총회 소집지 및 개최 방식, 의결권 대리행사, 이사의 수 및 선임, 독립이사 후보 추천, 위원회 및 감사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논의된다. 회사는 신의철 후보를 사외이사로, 오인서 후보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이 상정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의 재무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경영 안건에
동구바이오제약이 에스테틱 전문기업 아름메딕스, 필리핀 파트너사 에디제이션(Adization Inc.)과 함께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공략을 위한 강력한 '3각 편대'를 완성하고, 주력 필러 브랜드 '더마로사(DERMAROSA)'를 앞세워 본격적인 출항에 나섰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2025년, 국내 최고 수준의 필러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아름메딕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하며 에스테틱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어 지난 2월, 아름메딕스는 필리핀 메디컬 뷰티 전문 기업 '에디제이션'의 지분 35%를 인수하는 핵심 투자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지분 투자는 지난 2023년 8월 동구바이오제약과 에디제이션 간에 맺어진 업무협약(MOU)이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실질적인 '자본 제휴'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로써 동구바이오제약(전략 및 자본) → 아름메딕스(제품 및 실질 투자) → 에디제이션(현지 유통 및 허브)로 이어지는 탄탄한 글로벌 사업 밸류체인이 구축되었다. 특히 3사는 수출용 허가에만 의존하지 않고 각 국가별 현지 허가를 직접 획득해 나가는 공격적인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전개한다. 그 핵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897억 원 (1,499.0 원/USD)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올리고 핵산 원료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해당 원료의약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화를 완료한 치료제에 사용된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납품 기간은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다. 이번 수주 규모는 에스티팜 최근 매출액 2,737억 원(2024년도 연결 매출 기준) 대비 약 32.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이어진 수주 계약을 토대로 올리고 수주잔고는 3,560억 원, 총 수주잔고는 4,635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올리고 핵산 치료제 시장이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에스티팜은 지난해 제2올리고동을 통해 아시아 1위이자 글로벌 톱티어(Top-tier)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생산 역량 및 품질관리(Quality Control)와 통합(Integration) 서비스, 그리고 전 주기 GMP 대응 경험(Track Record)을 토대로 고객사의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론티어(대표 고준수)는 인도 합성 전문기업 Synthenta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몰몰레큘(small molecule) 디자인 및 합성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서비스는 아론티어의 AI 기반 스몰몰레큘 설계 기술과 Synthenta의 화합물 합성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보다 효율적인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론티어는 자체 AI 플랫폼 ‘AD3’를 통해 질환 타깃에 적합한 신규 스몰몰레큘 후보 물질을 설계하고 최적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ynthenta는 의약화학 분야에서 축적된 합성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화합물 합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신규 스몰몰레큘 디자인 ▲맞춤형 화합물 합성 및 최적화 ▲신약 후보 물질 발굴 지원 등을 포함한 연구 서비스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