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JW중외제약 일부 의약품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3개월을 갈음한 과징금 2억8530만원 처분을 내렸다. 무더기 판매정지는 매우 이례적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처분은 「약사법」 제76조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95조 관련 별표8 개별기준 제35호 다목 등에 근거해 내려졌다. 처분일자는 2026년 4월 30일이며 공개 종료일자는 2026년 11월 4일이다. 당초 해당 품목들에 대해서는 2026년 5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 3개월간 판매업무정지 처분이 예정됐으나, 이를 갈음해 총 2억853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식약처는 업무정지 1일당 과징금 317만원을 적용해 90일 기준 총 2억8530만원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과징금 처분 대상에는 소화기·당뇨·고혈압·치매·비뇨기·항생제 등 다양한 치료군 품목이 포함됐다.주요 대상 품목은 ▲가나칸정50mg(이토프리드염산염) ▲가드렛정100mg ▲가드메트정100/1000mg·100/500mg·100/850mg ▲발사포스정 ▲올멕정 ▲올멕포스정 ▲에소메칸정20mg·40mg ▲제이브렉스캡슐100mg·200mg ▲중외도네페질속붕정 ▲트루패스정 및 구강붕해정 ▲페린젝트주 ▲포스페넴주 ▲프리페넴
SK케미칼(대표이사 사장 안재현)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6년 1분기 매출액 3,857억 원, 영업이익 212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 분기 대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464.3%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코폴리에스터, 의약품 등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매출 증가가 이어지며 성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 전반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진 데 따른 결과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동성이 컸던 1분기에도 원료 조달과 생산, 판매 전반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매출 성장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유가 변동·공급망 불안 등 불확실성에 대비해 제품 포트폴리오, 원가 구조, 운영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해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한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6,559억 원, 영업손실 189억 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황상연)이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핵심 사업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전면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작년 한미그룹이 ‘2030 중장기 비전’을 통해 발표한 그룹사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목표 중심 조직개편이다. 당시 한미그룹은 비만과 안티에이징, 디지털헬스케어, 로보틱스 분야를 새로운 사업축으로 설정하고 핵심 사업인 신약·바이오 부문은 극대화하는 한편 약품 외 사업군에서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그룹 전반의 사업 연계 구조를 확장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미그룹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은 지난 1일 ▲혁신성장 ▲지속성장 ▲미래성장 ▲성장지원의 핵심 4개 부문 통합 체제로 재편하고, 2030년을 향한 입체적인 성장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직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캐시카우 창출을 주도할 ‘혁신성장부문’ 신설이다. 한미약품 핵심 과제인 비만 치료제의 성공적인 국내외 안착을 위해 신제품개발센터, 마케팅센터, 평택제조센터, 의약혁신센터, 해외영업팀을 통합 배치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기존 R&D센터는 ‘미래성장부문’으로 재편됐다. 산하에는 3개 센터(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6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열린 제3회 고셔병 국제 워킹그룹(International Working Group on Gaucher Disease, IWGGD) 심포지엄 2026에서 고셔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합성효소(glucosylceramide synthase, GCS) 억제제 YH35995의 임상 1상 단회투여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고 밝혔다. 고셔병은 GBA1 유전자 변이로 인해 세포 내 리소좀 효소(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 기능이 저하되면서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1)가 체내 여러 장기에 축적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특히 신경병증성 고셔병(2형/3형)은 중추신경계(CNS) 증상이 동반되지만, 기존 치료는 혈액뇌장벽(BBB)을 충분히 통과하기 어려워 CNS 증상 치료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크다. YH35995는 2018년 GC녹십자와 공동연구계약 체결을 통해 확보된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현재 유한이 단독 임상 개발 중이며, 기질감소치료(Substrate Reduction Therapy, SRT)에 해당하는 경구용 저분자 GCS 억제제이다. BBB 투과 특성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전임상 연구에서 혈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이하 북경한미)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4,000억 원을 돌파하며 한미그룹의 성장 전략을 뒷받침하고 있다. 북경한미는 변동성이 큰 중국 의약품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그룹 전반의 수익 구조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북경한미는 2025년 한화 기준 매출 4,024억 원, 영업이익 777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 4,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1996년 설립 이후 축적해 온 현지화 전략과 제품 경쟁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정책 및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이뤄낸 내실 중심의 성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 같은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북경한미는 한미약품에 대한 재무적 기여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북경한미 지분 73.68%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90억 원의 배당 수익을 수취했다. 2009년 이후 누적 배당금은 약 1,380억 원에 이른다. 2026년 정기 배당금은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성향 50%를 적용해 총 약 385억 원(1억7,500만 위안) 수준으로, 이 가운데 약 284억 원이 한미약품에 귀속됐다. 이 같은 배당 재원은 한미약품의 혁신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의약평론가’ 수상자가 새롭게 선정됐다. JW중외제약은 자사가 후원하고 의학신문사가 주관하는 제49회 의약평론가 수상자로 △고경남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노동훈 편한자리의원 원장 △민성기 서울 제니스병원 원장 △유임주 고려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교수 △김형식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 △박영준 아주대 약학대학 교수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의약평론가’는 1976년부터 세부 전공 분야에서 정책적 제언과 비평, 저술, 언론활동 등을 통해 의약학계 발전에 기여한 의사와 약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 49회를 맞은 의약평론가는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심사에서는 전문가로서의 업적과 의료·약학계 활동 경력, 신망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동안 배출된 의약평론가들은 의료와 약학 분야에서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며 의약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국의약평론가회도 의약 현안을 주제로 정책 및 학술포럼을 정례적으로 열며 관련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쿠웨이트에서 A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이정희)는 최근 쿠웨이트 보건당국(Ministry of Health Kuwait, MOH Kuwait)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휴톡스’(국내 제품명 리즈톡스) 100 단위의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쿠웨이트 협력사인 ‘알 레야다(Al Reyada)’와의 협력을 통해 금번 허가를 획득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의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이하 GCC) 국가 첫 진출 사례로, 중동 및 걸프 지역 시장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웨이트는 GCC 국가 중에서도 미용 및 에스테틱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고소득 소비층 수요 증가와 비침습 미용시술 확대에 따라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피부과 및 미용 클리닉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전략적 중요성이 높은 국가로 꼽힌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이번 쿠웨이트 허가를 기반으로 GCC 6개국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바레인을 포함한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티온랩테라퓨틱스(대표 임덕수)와 비만 치료용 세마글루타이드 월 1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티온랩테라퓨틱스의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과 대웅제약의 개발·임상·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바이오 스타트업과 대형 제약사의 역량을 결합한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로, 중소 바이오기업이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글로벌 임상 및 규제 인허가를 분담하고, 대형 제약사는 기술 확보와 사업화 속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상호 보완적 구조다.
종근당은 7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의 기원 낭독을 시작으로 85주년 기념 영상 및 선대 회장 어록 영상 상영, 우수 임직원 포상 등이 진행됐다. 이장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종근당 창립 85주년을 맞아 약업보국의 정신으로 국내 제약업의 기틀을 세운 창업주 이종근 회장님과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선배 임직원들의 숭고한 헌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제약산업은 대내외적 환경 변화와 불확실성으로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더욱 과감하고 정확한 전략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인공지능(AI) 기반 후보물질 도출을 통해 미개척 신규 분야로 연구를 확장하는 등 글로벌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을 완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창립 85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을 향한 앞으로의 15년은 새로운 엔진을 장착하는 변화와 진화의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AI와 첨단기술을 능숙하게 활용하는 융복합적 사고와 민첩하고 균형 잡힌 판단력을 갖춘 핵심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질환 관리와 스타틴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당부, 스타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당부, 스타틴’ 캠페인은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정보를 ‘당부(當付)’의 메시지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타틴 치료와 관련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가 의료진과 상담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용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이상지질혈증의 정의, 치료 가이드라인, 생활 관리 방법 등 질환 전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환자가 자신의 치료 목표와 복약 관련 확인사항을 점검할 수 있는 ‘당부 체크리스트’도 제공한다. 체크리스트에는 스타틴 치료 시 확인할 수 있는 이상반응 관련 정보와 의료진 상담 시 참고할 수 있는 질문 항목 등이 포함됐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에 따르면 스타틴은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을 낮추고 심혈관질환 예방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치료 옵션이다. 이상지질혈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더라도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