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제약이 첨단 광학 전문기업 그린광학과 손잡고 음향광학 가변필터(AOTF) 기술을 활용한 자궁경부암 진단 보조의료기기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국방·항공우주 분야에 활용돼 온 정밀 광학 기술과 킴스제약의 의료기기 임상·인허가·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제품 개발부터 국내외 허가와 판매까지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첫 상용화 대상은 AOTF 초분광 영상으로 자궁경부의 고등급 병변을 비침습적·실시간으로 분류하는 진단 보조기기다. 킴스제약(대표 김승현)은 그린광학(대표 조현일)과 AOTF(Acousto-Optic Tunable Filter) 광학 기술 기반의 신규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OTF는 음향파를 이용해 원하는 파장의 빛을 빠르게 선택하는 광학 필터 기술이다. 여러 파장대의 영상 정보를 확보하는 초분광 이미징과 결합하면 일반 영상만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조직의 광학적 특성 차이를 분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 기술을 자궁경부 조직 촬영에 적용해 의료진의 병변 판별을 지원하는 기기를 개발한다. 기존 자궁경부암 진단 과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고등급 병변을 정밀하게 분류하는 것이 목표다. 다만 해당 제품은 현재
블루팜코리아가 2026~2027시즌 독감백신 사전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에는 공급계약이 확정된 7개 제약·백신사의 12개 제품이 참여하며, 백신은 8월 말부터 9월 5주차까지 제품별로 순차 출하될 예정이다. 블루팜코리아는 자사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통해 2026~2027시즌 독감백신 사전판매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주문 기간 백신을 주문한 의료기관은 할인된 가격으로 필요한 물량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 폐렴구균 백신 등 독감 예방접종과 함께 활용되는 관련 제품에 대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사전판매에는 ▲휴온스 ▲SK바이오사이언스 ▲삼진제약 ▲한국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보령바이오파마 ▲광동제약 등 7개사가 참여한다. 휴온스는 박씨그리프 NIP·OOP 제품과 고용량 독감백신 에플루엘다를 공급한다. 입고 시기는 9월 3주차부터 5주차까지로 예정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셀플루 NIP·OOP 제품은 8월 4주차 입고될 예정이다. 삼진제약의 플루셀박스와 플루아드는 9월 3~4주차,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 NIP·OOP 제품은 9월 3주차 공급이 예정돼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비강 분무형 독감백신 플루미스트는 9월 3주차, 광동제약의 플루아릭스주는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한 청년 헬스케어 사회혁신가 양성 프로그램인 '유일한아카데미 2026'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유한양행 윌로우하우스 뉴스퀘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7월 9일 개강 이후 5주간 이어진 프로젝트 기반 학습(N-PBL, New Ilhan's spirit-promoting Project-Based Learning) 과정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로, 참가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설계한 보건복지 분야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1부 성과발표회에서는 총 6개 조가 참가해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기술을 결합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발표된 주제는 ▲2030년 세대 수면건강관리 앱 개발 ▲비만치료제 광고 진위 판별 프로젝트 ▲희귀난치질환 환자를 위한 가이드북 ▲NFC 태그 한 번으로 열리는 음성 복약 플랫폼 ▲수도권 독거노인 AI 기반 팟캐스트 서비스 ▲복약정보 연결 플랫폼 등 고령화, 정신건강, 의료 접근성 등 다양한 보건복지 이슈를 다루었다. 2부 수료식에 앞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의 명사 특강 ‘제약바이오 분야의 현재와 미래’로 문을 열었다. 노
셀레믹스가 2021년 약 11억원을 투자한 미국 바이오기업 센다 바이오사이언시스(Senda Biosciences)가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대규모 전략적 투자 대상이 되면서 당시 투자 결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센다는 RNA 치료 플랫폼 기업 라론드(Laronde)와 합병해 세일 바이오메디신스(Sail Biomedicines)로 재탄생한 회사다. 최근 J&J는 세일에 대규모 지분을 투자하고 공동개발에 나서는 한편, 향후 회사 전체를 인수할 수 있는 독점적 옵션까지 확보했다. 셀레믹스는 2021년 6월 센다에 약 11억1500만원을 투자하고 전환우선주를 취득했다. 당시 센다는 생체 내 특정 세포와 조직에 치료물질을 전달하는 나노입자 기반 기술을 개발하던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Flagship Pioneering) 계열 바이오기업이었다. 센다는 이후 2023년 RNA 치료 플랫폼 기업 라론드와 합병해 세일 바이오메디신스로 새롭게 출범했다. 합병을 통해 라론드가 개발한 ‘Endless RNA(eRNA)’ 기술과 센다의 표적 나노입자(Targeted Nanoparticle) 기술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됐다. 치료용 RNA를 설계하는 기
동화약품이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기업의 역사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화약품은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광복절 기념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대한민국 일상을 채우는 활(活)력’이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동화약품의 역사를 알리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화약품의 전신인 동화약방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국내를 연결했던 비밀 연락 조직 ‘서울연통부’의 거점 역할을 했다. 초대 사장인 민강 선생을 비롯한 동화약방 관계자들은 활명수 판매 수익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지원했다. 동화약품은 캠페인 기간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까스활’, ‘소다활’, ‘편안활 스트롱’ 제품 수익금의 1%를 한국해비타트가 진행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기념해 대상 제품 구매 고객에게 한정판 굿즈인 ‘기억 키캡 키링’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기억 키캡 키링은 광복절의 의미를 일상에서 기억하자는 취지로 한글 자음 ‘ㄱ’ 형태로 디자인됐다. 태극기와 ‘대한민국’ 타이포그래피, 무궁화
샤페론이 주가 요건에 따른 한국거래소의 관리종목 지정예고와 관련해 오는 9월 말 액면병합 변경상장이 완료되면 해당 지정 사유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샤페론(378800)은 임시주주총회에서 가결된 액면병합에 따른 변경상장이 9월 말 완료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매거래 정지는 변경상장을 위한 통상적인 절차라고 12일 설명했다. 이번 관리종목 지정예고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샤페론 보통주 종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샤페론은 최근 주가 조정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NuGel’의 글로벌 임상 2b상 Part 2 결과 발표 이후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자 성승용 대표는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했다. 회사 측은 최근 주가 조정이 기술이전 가능성의 부재나 재무적 위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NuGel을 포함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도 기존 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uGel 글로벌 임상 2b상 Part 2는 용량 탐색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샤페론은 임상 2a상과 임상 2b상 Part 1·2 등 세 차례 평가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Epaminurad, 코드명 URC102)’의 다국가 임상 3상 결과, 주력 개발 용량인 6mg이 기존 표준 치료제 대비 우수한 혈중 요산 감소 효과와 통계적 우월성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에파미뉴라드는 사람 요산수송체(hURAT1, human uric acid transporter-1)를 선택적으로 저해해 신장에서 요산의 재흡수를 억제하고 배설을 촉진하는 기전의 경구용 요산배설촉진제다. 혈중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 및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번 임상 3상은 한국을 비롯해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 52개 기관에서 통풍 환자 6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파미뉴라드(6mg, 9mg)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기존 치료제(요산생성억제제)인 페북소스타트(Febuxostat)와 비교 평가하기 위해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대조 방식으로 실시됐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주 연구기간 마지막 3회의 혈청 요산(sUA) 농도 6mg/dL 미만 달성 환자 비율’ 분석 결과, 에파미뉴라드 6mg 투여군은 50.0%(76/152명)를 기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원가 상승과 약가 인하 압력, 연구개발비 증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라는 복합적인 경영환경을 맞고 있다. 코스피가 6000선을 넘어섰지만 제약·바이오업종의 주가와 실적은 기업별로 뚜렷하게 차별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12월 결산법인의 반기보고서 제출 기한인 8월 14일을 전후해 각 기업의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사업 전망을 면밀하게 점검할 필요성이 커졌다. 메디팜헬스뉴스는 ‘메디팜헬스 제약기업 진단’을 통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최근 실적과 주력제품, 핵심 현안, 연구개발 및 사업 경쟁력, 지배구조와 경영 위험, 정책 영향 및 향후 성장 가능성을 차례로 살펴본다. 분석 대상 기업의 전체 명단은 기사 하단 그래픽에 담았다. 이번 진단 대상은 세계 최대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확보한 삼성바이오로직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6년 상반기 매출 2조5780억원, 영업이익 1조1672억원을 기록하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1~4공장의 높은 가동률과 우호적인 환율이 실적을 이끌었고, 5공장과 미국 록빌 생산시설도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사상 최대 실적의 이면에서는 창사 이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에 반지형 활동혈압측정기(ABPM)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 공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에서 혈압 이상이 확인된 수검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 중 혈압 변화를 24시간 측정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카트 비피 프로는 2024년 6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국내 1800여개 의료기관에 도입됐으며, 누적 24만건 이상의 24시간 활동혈압 측정에 활용됐다. 최근에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등 주요 건강검진기관으로 공급이 확대되면서 건강검진 후 혈압 이상 소견자를 정밀하게 평가하고 관리하는 사후관리 영역으로도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10.11일 2분기 및 상반기 실적과 배당, 임시주주총회 관련 정정공시를 잇달아 내놨다. 휴온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9억2700만원을 기록해 전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77.6% 감소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고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도 91.2% 줄었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으나 사업 확대 비용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분기 영업손실을 줄였지만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보다 확대됐다. 실적 외 공시에서는 휴메딕스가 보통주 1주당 200원의 분기배당을 확정했다. 휴온스와 휴온스글로벌은 오는 8월 31일을 분기배당 기준일로 정했다. 랩지노믹스는 감사위원회 설치와 관련한 임시주주총회 자료 2건을 정정했다. 이번 오전판은 11일 낮 12시30분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 회사 공식 발표자료에서 확인된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했다. 잠정실적과 회사 발표자료는 향후 반기보고서 및 외부감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휴온스, 2분기 영업이익 29억원…전분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