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의료 생태계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AX(인공지능 전환) 선도 병원’으로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전남대병원은 7월3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국내 주요 대학병원, 대학, 산업계 및 법조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전남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의료정보센터(센터장 이병국 교수)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AX 시대의 스마트병원’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병국 의료정보센터장의 개회사와 정 신 원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기조연설을 맡은 박진영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스마트병원의 여정: 지난 7년의 경험과 다음 7년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초빙돼 의료 현장에 도입된 첨단 AI 기술의 실증 사례와 향후 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윤경철 전남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 I’에서는 ▲김태림 삼성서울병원 교수의 ‘임상과 보험의 경계에서: 청구 적정성 판단경로를 제시하는 Neuro-Symbolic AI’ ▲윤성민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온톨로지와 AI에이전트 기반 지능형 도시건물 디지털 트윈 플랫폼’ ▲배웅 숨빗 소장의 ‘흉부 X-ray 예비소견서 생성형AI를 활용한 판독 워크플로우 및 유용성 향상’ ▲박종환 부산대학교병원 교수의 ‘부산대학교병원 글로컬 임상실증센터 소개 및 운영 방향’ 등 혁신적인 의료 첨단 기술들이 대거 소개됐다. 이어 주성필 전남대병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세션 II’에서는 의료 현장의 DX·AX 고도화 전략과 법적 시사점, 미래 비전이 논의됐다. ▲박형준 헬미닥 대표가 ‘스마트병원을 위한 바이브코딩’ ▲곽환희 법무법인 오른하늘 변호사는 ‘AI기본법 시행 및 시사점’ ▲임준열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진단을 위한 2D Screen AI 넘어 치료를 위한 3D Medical Physical AI’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세션 후반부에는 전남대병원 이원근 개발분석팀장이 ‘협업으로 만들어 가는 스마트서비스 고도화’를 발표한 데 이어, 김희중 디지털혁신팀장이 ‘새병원 AI-Native Hospital의 서막’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 병원의 오랜 숙원인 스마트 새병원 건립을 앞두고,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할 AX 기술의 실반영 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깊다”며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은 AI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지능화된 뉴 스마트병원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과제 2주관 과제가 ‘2026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이종 데이터 융합 초정밀 진단 플랫폼 구축’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태훈 연구부원장(이비인후과 교수)이 연구책임자를 맡아 수행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번 과제를 통해 비대면 원격진단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고, MUTE-Seq 기반 초정밀 암 진단 기술을 실제 의료 현장 적용과 상용화 단계로 연결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의료 R&D를 통해 창출된 우수 연구성과를 발굴해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 정밀의료, 첨단 의료기기, 신약개발 등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 수 있는 성과와 글로벌 기술수출, 국내 사업화 성과 등이 주요 선정 대상이 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2013년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진료 현장의 문제를 연구로 해결하고 이를 다시 환자 진료와 산업화로 연결하는 연구 생태계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암 유전체 프로파일링, 의료데이터 기반 연구 등 의학 발전의 변곡점을 만드는 주요 성과를 이어왔으며, 첨단 의생명공학, 혁신정밀의학,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데이터 사이언스 등 핵심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의료 R&D 플랫폼을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병원 안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실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우수성과 선정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축적해 온 임상 경험과 의료 데이터, 연구 인프라가 원격진단과 초정밀 암 진단 분야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대면 원격진단 로봇은 의료진이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지 않아도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미래형 의료기술이며, 한국기계연구원(서준호 박사팀)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감염병 상황처럼 대면 접촉을 줄여야 하는 경우나, 의료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서 환자 상태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확인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번 과제를 통해 비대면 진료 환경에 필요한 로봇 기술의 성능과 활용 가능성을 높이며, 미래 의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혔다. MUTE-Seq은 혈액 속에 아주 적은 양으로 존재하는 암 변이 신호를 더 정밀하게 찾아내는 액체생검 기술이다. 기존 액체생검은 혈액 속 정상 DNA 신호가 많아 극소량의 암 DNA를 정확하게 찾기 어려웠다. MUTE-Seq은 초정밀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해 정상 DNA 신호를 먼저 줄이고, 암 변이 신호만 더 또렷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기존 방식보다 암 변이 검출력을 높이고 검사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액체생검으로 검사 시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동시에 높은 정확도를 확보해, 암의 조기 발견이나 치료 후 재발 확인에 활용될 수 있어 정밀의료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축적해 온 연구 역량이 실제 의료기술 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원격진단 로봇과 초정밀 암 진단 기술은 환자의 진단 접근성을 높이고, 더 빠르고 정확한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의료의 핵심 분야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 같은 첨단 의료기술을 선도적으로 발전시키며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를 앞당기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태훈 연구부원장은 “이번 선정은 안암병원이 축적해 온 임상 역량과 연구 인프라, 산학연병 협력 체계가 실제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초정밀 진단 플랫폼과 미래형 의료기술을 발전시켜 국민 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중증질환의 최종 치료기관이자 국내 의료전달체계 최상위 기관인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진료와 연구가 함께 발전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 의료데이터, 원격진단, 정밀진단 분야의 연구를 확대해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회장 박중신)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제32차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태 임신, 뇌성마비 원인, 자궁 수술 후 임신, 임신 중 해열·진통제 복용까지 산모들이 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묻고 걱정하는 네 가지 이슈에 대해 학회의 공식 입장과 팩트시트가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진료 현장을 지키느라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의료진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Family Friendly)’ 콘셉트로 기획됐다. 3세 이상 자녀가 부모와 함께 머물 수 있도록 ‘앙상블’ 공간을 개방하고 맞춤형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치열한 학술 교류 속에서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따뜻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먼저 다뤄진 주제는 난임 시술의 발달과 함께 꾸준히 늘고 있는 다태 임신(쌍둥이 등)이었다. 국내 다태아 출생 비율은 2007년 2.7%에서 2023년 5.5%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다태 임신은 조산이나 신생아 집중치료실 입원 등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을 동반할 수 있다. 이에 학회는 대한보조생식학회와 공동으로 건강한 단태아 출산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임신 성공률을 유지하면서도 산모와 아기의 신체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단일 배아 이식(Single Embryo Transfer, SET)’을 적극 권장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태 임신 못지않게 관심을 모은 것은 뇌성마비의 원인을 둘러싼 현대 의학적 관점이었다. 고현선 가톨릭의대 교수는 학회 공식 입장(Position Statement) 발표를 통해, 과거에는 분만 과정 중 일시적 저산소증을 뇌성마비의 주된 원인으로 보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신 유전학·역학 연구에 따르면 산전 감염, 태반 기능 이상, 유전적 소인 등 진통 이전부터 존재하던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학회는 제대혈 산도 등 단편적인 검사 수치만으로 원인을 판단하기보다 전체 임상 과정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신중히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산모들이 불필요한 불안감이나 수술 부담 없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설현주 고려대의대 교수는 고령 임신 증가로 흔해지고 있는 자궁근종절제술·자궁선근증감축술 이후 임신에 대한 학회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자궁 수술 이력이 있는 산모는 임신 중 자궁파열이나 유착태반 같은 합병증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만큼, 임신 계획 단계에서부터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하고 단일 배아 이식을 통해 안전하고 정밀한 산전 관리를 받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다뤄진 주제는 최근 임신부들 사이에서 막연한 우려가 제기됐던 임신 중 해열·진통제 복용이었다. 스웨덴에서 248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형제 통제 코호트 연구를 통해,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복용과 자폐증 사이에 유의미한 인과관계가 없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학회는 오히려 발열과 통증을 무리하게 참고 치료를 미룰 경우 조산이나 신경관 결손 등 산모와 태아에게 부담이 갈 수 있다며, 전문가와의 세심한 상담을 통해 적정 용량 내에서 안전하게 약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학적 원칙을 전했다. 박중신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는 진료실 안팎에서 산모와 의료진이 겪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가장 과학적이고 안전한 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본 학회는 따뜻한 시선과 확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병원이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와 체계적인 로봇수술 교육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를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국내 로봇수술 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병원이 주도해 로봇수술 인증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최초 사례로, 전문 의료인력 양성과 교육 표준화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의료기기 기업이 주도해 온 기존의 기술 중심 트레이닝과 차별화되는 방식이다. 서울대병원이 축적해 온 임상적 수월성과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임상 교육이 한층 강조된 로봇수술 인증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진의 술기 향상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로봇수술 교육 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서울대병원은 임상 교육 환경 제공과 의료진 참여를 지원하고,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는 기술 지식 제공과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발을 맡는다. 아울러 표준화된 트레이닝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해외 우수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교육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서울대병원 측에서는 백남종 병원장, 김용진 진료부원장과 정창욱 로봇수술센터장이, 인튜이티브 측에서는 글렌 바버소 인튜이티브서지컬 아시아태평양 총괄 수석부사장, 최용범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백남종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대병원이 세계적인 수련병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검증된 글로벌 교육 역량과 병원의 임상 경험을 결합해 한국형 표준 로봇수술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양성된 우수 의료진이 국내 의료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렌 바버소 아시아태평양 총괄 수석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서울대병원의 세계적 수준의 임상 역량과 인튜이티브의 글로벌 교육 경험이 결합한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이 체계적인 로봇수술 교육과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한국이 아시아 지역의 로봇수술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시설 리모델링과 첨단 의료장비 도입을 마치고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부산백병원은 7월 8일(수)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로운 진료체계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급성 심뇌혈관질환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기 위해 부산백병원을 부산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신규 선정했다. 부산백병원은 급성기 전문진료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의 중증·응급환자를 24시간 수용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전문의와 전문간호사·방사선사로 구성된 신속치료팀이 환자 발생 후 1시간 이내 표준치료를 시작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정 이후 4개월간 부산백병원은 진료체계를 뒷받침할 시설과 장비를 대폭 확충했다. 0.23초의 초고속 회전속도로 심장과 뇌혈관을 정밀하게 촬영하는 응급 CT장비와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영상 기술이 탑재된 MRI장비를 도입해 검사와 진단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시설 측면에서는 심장초음파실, 심장전기생리검사실, 심장혈관영상실을 확장해 검사부터 시술까지 이어지는 진료 동선을 줄여 응급환자의 치료 속도를 높였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심혈관조영검사와 중재적 시술을 위한 혈관조영장비(ANGIO)를 추가 도입해 부산 지역 유일의 3대 동시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응급 심혈관질환 환자의 수용 능력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인적·물적자원의 역량 강화로 부산백병원은 지역 내 발생하는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 및 판막질환, 심인성 쇼크, 급성뇌졸중 등 주요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 여행 첫날 밤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진 대만 관광객이 부산백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신속한 진단과 응급수술로 건강을 회복하고 무사히 귀국한 사례도 있었다. 양태현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치료에 그치지 않고 예방과 재활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관리체계를 운영해 환자의 기능 회복과 조기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부산·경남 지역 의료기관과의 응급의료 및 후송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학제 협진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치료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재욱 원장은 “부산백병원은 중증·응급환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부울경에서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증·응급·필수의료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공중보건위기대응위원회는 지난 2일 대한예방의학회 전기학술대회에서 기후변화와 건강영향: 산불에 의한 건강영향'을 주제로 세션을 개최하고, 산불을 단순한 산림재난이 아닌 국민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위기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션은 정해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산불이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에 미치는 영향, 건강영향 조사체계 구축, 장기 모니터링 및 정책 개선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오상훈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2025년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불 피해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에 장기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난 이후 단계별 정신건강 대응체계 구축과 고위험군 조기 선별, 장기 추적관리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창우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산불 피해 주민 건강영향 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호흡기 및 안구 증상 증가와 정신건강 악화, 의료이용 증가 등 다양한 신체적 영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환경·위성자료를 연계한 건강영향 평가체계와 장기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재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일본, 호주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산불을 기후변화에 따른 공중보건위기로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방·대비·대응·회복 전 과정을 포괄하는 건강영향 조사체계와 장기 코호트 구축, 부처 간 협력 기반의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김종헌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고상백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 안윤진 질병관리청 기후보건·건강위해대비과장이 참여해 산불 대응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산불을 단순한 화재나 산림재난이 아니라 국민 건강에 장기간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위기로 인식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재난 발생 이후 대응에 머무르지 않고 예방·대비·대응·회복 전 과정을 포괄하는 공중보건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헌 교수는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의 생활환경도 또 다른 건강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냉·난방과 실내 건강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쉘터'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통계자료와 환경노출 정보를 연계하면 별도의 대규모 조사 없이도 건강영향을 장기 추적할 수 있는 코호트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고상백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매년 수백 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산불 발생 이후 대응에 그칠 것이 아니라 예방과 대비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을 화학물질 노출과 장기적인 건강영향을 동반하는 공중보건 문제로 인식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중앙정부·지방정부 간 협력 거버넌스, 디지털 기반 건강 모니터링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안윤진 과장은 질병관리청도 산불을 포함한 기후재난의 건강영향 연구와 대응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직후 활용할 수 있는 보건 응급조사 도구를 개발해 현장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관련 연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공중보건적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공중보건위기대응위원회는 기후변화로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건강영향 조사와 장기 추적관리, 표준화된 조사체계, 부처 간 협력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재난 대응체계를 고도화하는 것이 향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전국 어디서나 체계적인 식중독 예방과 영양·위생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안에 모든 시·군·구에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신규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멘토링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 지원한다고 밝혔다.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존 어린이 급식시설 지원 기능을 노인·장애인 급식시설까지 확대한 조직으로, 영양사가 없는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와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205개 시·군·구에 센터가 설치됐으며, 나머지 23개 지역도 설치를 준비 중이다. 설치 현황은 2024년 120개소에서 2025년 166개소, 올해 7월 기준 205개소로 꾸준히 확대됐다. 다만 신규 센터는 업무 경험이 부족한 데다 어린이 급식시설과 달리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 다양한 유형의 급식시설을 지원해야 하는 만큼 운영 역량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식약처는 식생활안전관리원과 함께 신규 센터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노인·장애인 급식시설 지원 경험이 풍부한 기존 센터를 멘토, 신규 센터를 멘티로 연결하는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멘토링 운영 결과 신규 센터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76점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멘티로 참여한 34개 센터에 대한 사업 운영 평가에서도 모두 적절한 수준으로 확인돼 신규 센터의 안정적인 업무 정착에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식약처는 올해 안에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모든 지역에 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신규 센터가 지역별 급식시설 특성과 식재료 수급 환경 등을 반영한 위생·영양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컨설팅 등 후속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GSK(대표이사 구나 리디거)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기념 행사를 열고 조직의 향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대내외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국GSK가 지난 40년간 이뤄온 성과의 의미와 향후 역할에 대한 기대가 함께 전해졌다. 이후 장기 근속자와 신규 입사자가 함께 참여한 패널 세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국GSK의 성장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입사 당시의 기대, 가장 보람찼던 순간, 현재의 자부심 등을 이야기하며, 각기 다른 경험과 시각에서 한국GSK의 가치를 되짚었다. 그중 특히 '환자 중심' 가치에 대해서는 근속 연차와 관계없이 공통된 경험과 인식이 나타났다. 또한, 임직원들은 창립 40주년을 축하하는 떡케이크를 함께 나누며 한국GSK의 다음 여정을 향한 기대를 되새겼다. 행사 이후 한국GSK는 각 사업부의 비전과 연결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환자와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 연구팀이 대한비뇨부인과학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이민지 연구원이 발표했으며, 최경미 박사, 오현미 박사가 함께 참여했다. 수상 연제는 ‘전기자극을 통한 인간 질 평활근의 수축력 향상(Enhancing the Contraction of Human Vaginal Smooth Muscles through Electrical Stimulation)’이다. 연구팀은 실제 자궁탈출증 환자의 질 조직을 통해 전기자극의 치료 효과와 분자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증명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이사장 박구선)이 디지털헬스케어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분야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국제표준화 전략 논의에 나섰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헌태)는 지난 3일 「디지털 전환시대, Brain-Computer Interface 기술 동향과 글로벌 표준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CI는 뇌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분석하거나 전달해 컴퓨터와 각종 기기를 제어하는 기술이다. 마비 환자의 의사소통과 재활을 비롯해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인공지능(AI) 융합 분야 등으로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미래 의료산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BCI 기술의 국제표준화 전략을 모색하고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계와 의료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개발 동향과 국제표준화 현황, 산업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세미나에는 중앙대학교, 연세의료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가톨릭관동대학교 연구진이 연자로 참여했다. 권영빈 중앙대학교 교수는 'ISO/IEC Directives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지난 7월 1일 배포된 통합·개정 「ISO/IEC Directives」의 주요 개정 내용을 국내에서 처음 소개하며 국제표준 개발 환경 변화와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한태화 연세의료원 교수는 'BCI 표준화 현황과 대응 전략' 발표를 통해 국제표준 개발 현황과 우리나라의 표준화 추진 전략을 소개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학·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성필 UNIST 교수는 '비침습형 BCI 기술 현황'을 주제로 국내외 연구개발 동향과 기술 상용화 촉진 방안을 발표했으며, 손정우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는 '산업화의 문턱에 선 이식형 BCI'를 통해 글로벌 상용화 동향과 함께 기술적·제도적 과제를 제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국내 BCI 기술의 국제표준화 참여를 확대하고,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Enavogliflozin)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 ‘엔블로’의 간 지방증 개선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 ‘당뇨, 비만, 그리고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DOM)’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동반되는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에 엔블로가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최근 2형당뇨병 환자의 대사이상지방간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혈당 조절뿐 아니라 간 대사 개선까지 고려한 치료제가 중요해지고 있다. 대사이상지방간질환은 대사 기능에 문제가 생겨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질환이다. 2형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동반되고, 방치하면 간 질환과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져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도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사업’ 참여 병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사업은 수련병원의 교육 기능과 지원체계를 강화해 전공의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전문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해운대백병원은 2025년 사업을 통해 전공의 교육·휴식 공간인 인턴수련지원센터 ‘인턴 이룸터’와 ‘인턴 디딤터’를 조성하고, 올해 3월 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과 복지 지원체계를 마련하며 전공의가 수련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왔다. 올해는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의 교육과정 고도화 ▲교육 콘텐츠 개발·운영 ▲지도전문의 교육 역량 강화 ▲전공의 지원체계 확대 ▲수련환경 개선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교육 인프라와 질 관리체계도 지속적으로 보완해 전공의의 임상 역량과 수련 만족도를 함께 높일 계획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차세대 국악 인재 양성을 위한 ‘2026 청소년 국악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국악 아카데미는 전공생 부족과 분야별 불균형으로 인해 국악 교육 현장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국악 기초학습과 전공별 심화학습을 함께 제공해 전공생들의 예술적 기량을 높이고 미래 국악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민요(경서도민요), 시창·청음, 무용(입춤), 타악(기본장단 및 변형장단) 수업으로 구성된 기초학습과 기악(정악합주, 민속악합주), 무용(춘앵전), 성악(경서도민요) 전공학습으로 이뤄지며, 최고 수준의 국악 예술인과 명인급 강사진의 밀착 지도가 이어진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악을 전공하는 13~17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 원이며, 6박 7일간의 숙식과 교육비가 포함된다. 청소년 국악 아카데미가 열리는 영동국악체험촌은 충북 영동군에서 운영하는 국악 체험형 복합시설로, 공연장·강습실·숙소 등 교육과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참가자들은 8월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간 개인 실기 위주의 입시교육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전통예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악·가·무의 기초를 다진다. 특히 다양한 전공의 또래 국악인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지역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합주 기회를 통해 지역 국악 전공생들의 교육적 갈증을 해소하고, 국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앙상블 역량을 기르게 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소화기암 학술대회(ESMO 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 2026, ESMO GI 2026)’에 참가해 췌장암 치료제 후보물질 ‘PBP1510(Ulenistamab)’의 PAUF-I 임상 1/2a상 연구 관련 e-포스터를 발표하고, 글로벌 소화기암 전문가 및 임상 연구자들과 후속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e-포스터 발표를 통해 PBP1510의 PAUF-I 임상연구 설계와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기존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표적 기반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PAUF를 표적하는 PBP1510의 임상적 가능성과 차기 개발 방향을 글로벌 연구자들과 공유하며 후속 임상 개발 논의의 기반을 마련했다. PBP1510은 췌장암 연관 단백질인 PAUF(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를 표적하는 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 PAUF는 종양 성장과 전이, 면역억제적 종양미세환경 형성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를 표적해 기존 화학요법 중심의 치료 접근과 차별화된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번 초기 임상에서는 총 43명의 환자 등록을 완료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일부 환자에서 안정병변(SD)을 관찰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진행될 임상 2a상에서 항종양 효과와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PAUF 발현과 연계한 바이오마커 및 환자 선별 가능성, 기존 치료와의 병용 전략도 단계적으로 검토해 개발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대표 설수진)는 화상 후유증으로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화상환자들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Rest-ian(레스티안)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난 6월 관련 업체들부터 멜라토닌 제품을 1차로 후원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화상 치료 이후에도 통증과 가려움, 흉터 변화 등으로 인해 숙면에 어려움을 겪는 화상환자들의 수면 환경을 개선하고, 회복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Rest-ian(레스티안)’은 Rest(휴식)와 ian(사람)의 의미를 담아, 화상환자들이 다시 편안한 잠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수면 만족 프로젝트다. 화상은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긴 회복의 시간이 이어지는 질환이다. 특히 화상 후 소양증, 흉터로 인한 불편감, 통증 등은 야간 수면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이 되며, 충분한 수면 부족은 신체 회복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베스티안재단은 화상환자의 치료 이후 삶까지 함께 바라보며, 수면의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순바이오팜, GN NATURE(지엔네이처), NUTRIPLANT, 자주가게가 뜻을 모아 화상환자를 위한 멜라토닌 제품 1차 후원에 함께했다. 후원받은 멜라토닌 제품은 하반기 중 화상 후유증으로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상환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