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주가 신라젠등 악재에서 벗어나나 했는데 헬릭스미스(084990)가 23일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vm202'의 임상 3상 발표를 연기하면서 아직도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코스닥 시가총액 2위 기업인 헬릭스미스(084990)는 어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vm202의 3상에서 위약과 약물 혼용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공시했다.
헬릭스미스의 주가는 오늘 오전 9시10분 전 거래일(17만1400원) 대비 5만1400원(29.99%) 급락한 12만원에 거래되면서 11시9분 현재까지 하한가를 이어오고 있다.
다른 제약주들은 헬릭스미스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기술적 반등이라는 분석도 없지 않아 좀더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인다.신라젠은 시가 9730원까지 떨어졌다가 점차 낙폭을 줄이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도 낙폭을 줄이고 있으며 동아에스티를 비롯 종근당,대웅제약,한미약품, 보령제약, 휴온스,일동제약, 동구바이오제약,알리코제약,진양제약,대한뉴팜,신신제약,고려제약,삼성제약,대원제약,화일약품,광동제약,경동제약,국제약품,동국제약,동성제약,명문제약,삼아약품,삼일제약,삼진제약,삼천당제약,서울제약,유유제약,이연제약,하나제약,환인제약등도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