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4.2℃
  • 구름조금강릉 10.6℃
  • 구름조금서울 5.2℃
  • 구름많음대전 7.8℃
  • 흐림대구 6.5℃
  • 구름조금울산 8.9℃
  • 구름많음광주 9.6℃
  • 맑음부산 10.5℃
  • 구름많음고창 9.1℃
  • 구름조금제주 13.4℃
  • 맑음강화 3.8℃
  • 구름많음보은 7.4℃
  • 흐림금산 8.5℃
  • 구름조금강진군 9.7℃
  • 구름많음경주시 5.9℃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명지의료재단 - 에이치엘비그룹, 의료사업 및 연구분야 협약

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이 지난 25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에이치엘비그룹(회장 진양곤)과 의료분야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명지병원에서 이왕준 이사장과 김진구 병원장, 박상준 연구부원장 등이, 에이치엘비그룹에서는 진양곤 회장과 에이치엘비생명과학 한용해 사장, 에이치엘비 장인근 바이오 전략기획상무 등이 참석했다.

명지병원과 제천 명지병원, 엠제이셀바이오, 캔서롭 등 명지의료재단 관계기관은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에이치엘비제약, 에이치엘비셀, 신화어드밴스, 화진메디칼, 단디바이오사이언스 등 에이치엘비그룹의 계열 및 관계사와 기초 및 임상 연구개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특히 ▲의료산업 관련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의료산업 연구 개발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장비 및 시설의 공동사용과 연구개발인력의 교류 ▲국제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등 공동개최 ▲의료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 경영, 기술개발, 품질향상, 임상시험 등을 위해 필요한 사업 추진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에이치엘비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테라퓨틱스를 통해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에 대해 말기 위암 치료제로 글로벌 3상을 완료 후 NDA(신약허가신청)를 준비 중이며, 글로벌 간암 1차 3상, 선양낭성암 1차 2상, 위암 2차 2상, 대장암 3차 2상을 진행 중이다. 또다른 미국 자회사 이뮤노믹테라퓨틱스를 통해서는 교모세포종(GBM) 항암제인 ‘ITI 1000’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표적항암제(에이치엘비생명과학), 세포치료제(에이치엘비셀), 패혈증치료제(단디바이오) 등을 개발 중에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