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문의약품을 불법 판매한 의약품 도매상 직원 A씨와 약사 B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7월 검찰에 송치된 무허가 스테로이드 판매업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간손상, 호르몬 불균형 등 무허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암암리에 사용되는 글루타치온 주사제(해독제), 타목시펜(항악성종양제) 등 전문의약품 불법판매 정보를 추가로 확보하여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A씨는 2023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거래처 병원에 납품한 글루타치온 주사제 등 전문의약품 44종 638개를 반품 처리한 것처럼 꾸며 빼돌리거나 B씨로부터 타목시펜 등 전문의약품 5종 108개를 구매하여, 전문의약품 총 49종 746개, 총 3천만원 상당량을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무허가 스테로이드 판매업자 및 일반구매자에게 판매했다. 위 과정에서 A씨는 친분을 이용하여 B씨에게 접근해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8회에 걸쳐 타목시펜 등 전문의약품 108개(3백만원 상당)를 처방전 없이 구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약처는 의사의 진단 없이 무분별하게 전문의약품을 오남용하는 경우 부정맥, 쇼크
소아 모야모야병 조기 진단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 모야모야병 환자의 뇌척수액에서 ‘SLITRK1’ 단백질 발현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뇌경색, 수술 예후 등 모야모야병의 임상 특성과 연관된 단백질도 확인돼, 난치성 질환인 모야모야병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 모야모야병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특별한 원인 없이 점차 좁아지는 만성 진행성 뇌혈관질환이다. 이 질환이 있으면 부족한 혈류를 보충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미세혈관이 형성되는데, 이들은 혈류를 충분히 공급하기 어렵고 파열되기 쉬워 뇌경색·뇌출혈 등 소아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 모야모야병 확진은 뇌혈관 조영술을 통해 이뤄진다. 그러나 검사 전 진정이나 마취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 소아 환자의 부담이 커 새로운 진단 방법이 필요했다. 최근 뇌척수액이 중추신경계 질환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유용한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이를 활용한 대규모 모야모야병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와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최승아·융합의학과 한도현 교수(단기순 박사), 강북삼성병원 중환자의학과 심영보 교수팀은 소아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저소득 암환자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리커버(Recover)’ 3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리커버는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이어가기 어려운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 치료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한국BMS제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청년 암 환자의 사회복귀를 돕는 리부트에 이어, 암 치료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가 없도록 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리커버 3기는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총 10명의 환자에게 인당 130만 원의 치료 보조 경비를 지원했다. 참가자는 실거주지와 다른 시도에 소재한 병원에서 항암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환자 중 중위소득 100% 미만인 저소득층으로, 대부분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해당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암환자의 연간 진료비는 약 13조 원으로 1인당 평균 860만 원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지역별로 치료 여건이 달라 일부 환자는 거주지 외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교통비·숙박비 등 추가적인 부담을 안게 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2025년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주제로 최근 광주시청과 화순전남대병원 중앙정원에서 진행됐다. 광주시청에서는 6권역(광주·전남·제주) 호스피스 전문기관 실무진이 참여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화순전남대병원 행사는 내원객, 입원환자 및 보호자, 직원이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캠페인 범위를 전남대학교병원 본원 및 분원까지 확대해 호스피스 인식 제고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는 최근 ‘간호사의 날’ 행사 현장에서 의료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인식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어 전남대병원 본·분원 직원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의 날 기념 골든벨 퀴즈’를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골든벨 퀴즈는 애초 정답자 100명 한정으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참여가 이어지며 조기 종료됐고, 150명으로 확대해 실시됐다. 참여 인원은 본원 72명, 화순 52명, 빛고을 5명, 치과병원 1명 등으로 집계됐다. 화순전남대병원 중앙정원에서는 외래
명지병원 정진호 국제진료부원장(외과)이 몽골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몽골 보건부 ‘보건발전공헌훈장(Health Development Contribution Medal)’과 보건개발원 ‘명예휘장(Honorary Medal)’을 연이어 받았다. 이번 수훈은 지난 10여 년간 몽골 환자 치료와 현지 의료진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정 국제진료부원장의 공적을 인정한 것으로, 몽골 보건의료계의 신뢰와 감사의 뜻이 담겼다. 보건발전공헌훈장은 지난달 22일 울란바토르 보건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직지드수렝 친부렝(Chinburen Jigjidsuren) 장관이 직접 수여했다. 이어 다음날에는 몽골 제2병원에서 오저렐 메쉬벳(Odgerel Mashbat) 몽골 보건개발원장이 명예휘장을 수여하며, 정 국제진료부원장을 중심으로 명지병원이 꾸준히 이어온 국제협력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365mc가 미국 지점 개원과 함께 캘리포니아 주정부 산하 공식 매체에 등재되며, 공공부문에서 기술력과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미국 내 규제와 치열한 의료 시장 환경 속에서도, 한국 의료기관이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주정부 공식 채널에 소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365mc는 지난 9월 365mc LA점 개원과 함께, 캘리포니아 주정부 산하 경제개발청(GO-Biz)의 공식 뉴스레터 10월호에 '캘리포니아 주정부 선정 성공 기업 사례(California Success Story)'로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GO-Biz는 캘리포니아 주지사(개빈 뉴섬) 직속 기관으로 주 내 기업 유치와 경제 발전을 주도하며, 뉴스레터는 현지 비즈니스 커뮤니티, 투자자, 의료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배포된다. 특히 'California Success Story' 코너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기술력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한 해외 기업만 선별해 소개된다. 365mc의 등재는 단순한 미국 진출을 넘어,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365mc를 혁신 의료 기업으로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어 공개된 뉴스레터에는 365mc LA점 오픈 현장 사진과 함께,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5일 헬스케어혁신파크 4층 미래홀에서 ‘2025 ASP Network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ASP(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는 환자에게 투약하는 항생제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의사와 약사의 협업으로 항생제 처방 중재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항생제 오남용을 줄여 내성을 예방하는 등 환자의 회복과 안전을 극대화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시범사업(질병관리청 주관) 1차 년도를 맞아, 한국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의 현황과 향후 방향을 모색하고자 분당서울대병원 항생제관리팀(팀장 감염내과 문송미 교수)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내 항생제 관리 활동의 시작과 확대(분당서울대병원 김홍빈 교수) ▲ASP 시범사업 경과 및 발전 방향(질병관리청 신나리 과장) ▲감염 전문 약사의 도입과 역할(한국병원약사회 최경숙 부회장) ▲분당서울대병원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시범사업 경과(분당서울대병원 문송미 교수)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해외 연자로 초청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최근 성공리에 마친 한미 정상회담과 한중 정상회담의 역사적인 현장을 관람객에게 특별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경주에서 열린 APEC 2025를 계기로 이루어진 세계 정상들과의 회담 장소를 공개하여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중요한 외교 무대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장소는 박물관의 특별전시관 건물이며 공개 기간은 2025년 11월 6일(목)부터 12월 28일(일)까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회담 당시 실제 사용된 테이블과 의전 물품 등 정상회담 현장을 둘러보며 회담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을 마련하여 특별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장소로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대한민국의 전통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외교적 상징 공간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현장 공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박물관을 찾아 신라 문화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중요한 외교 현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 "그동안 궁금해하셨던 정상회담의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모든 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993~1995년 42.9%에서 2014~2018년 70.3%로 올랐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위암은 44%에서 77%, 치료가 어렵다는 폐암도 12.5%에서 32.4%, 간암도 11.8%에서 37%로 올랐다. 하지만 췌장암의 생존율은 10.6%에서 2010년 8.5%로 떨어졌다가 2018년 12.6%, 2022년 16.5%로 나타났다. 국내 10대 암 중에서 가장 낮으며, 생존율도 다른 암에 비해 크게 오르지 않고 있다.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 땐 이미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80%에 달한다. 이 때문에 췌장암은 ‘침묵의 암’ ‘최악의 암’이라 불린다. 오는 20일은 ‘세계 췌장암의 날’. 좋은강안병원 소화기내과 이진욱 과장의 도움말로 췌장암의 주요 위험 신호와 진단, 치료 방법을 알아본다. ■ 등 가까이 위치 초음파로 발견 한계췌장은 소화기관 중 하나다. 소화효소를 분비해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우리 몸의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호르몬을 분비한다. 췌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십이지장과 가장 가깝게 붙어 있는 머리와 몸통, 그리고 꼬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췌장 머리 부분에서 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5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국민, 업계, 학계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 만드는 안심의 기준’이라는 주제로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 대국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는 새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국민 안심을 원칙으로 국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취약계층 지원, AI·바이오 기반의 신기술을 적용한 신산업 성장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식약처는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를 선정하기에 앞서 ‘식의약 정책이음 열린마당*’ 등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국민과 함께 식의약 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산부인과 박현지 전공의(책임 연구자 산부인과 오영택 교수)가 제111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는 전국 산부인과 전문의와 연구자들이 최신 의학 지견을 공유하는 대표적 학술의 장이다. 올해는 2025년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라움 아트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산부인과 전문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전공의는 ‘자궁경부이형성증과 부인암 위험의 전국 코호트 연구(Cervical intraepithelial neoplasia and risk of gynecologic cancer: a nationwide cohort study)’라는 주제의 연구를 발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는 자궁경부이형성증(이하 CIN) 진단 후 각종 부인암 발생 위험을 장기간 추적·분석한 전국 단위 코호트 연구로 CIN 환자 관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CIN은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자궁경부의 세포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는 질환으로, 자궁경부암의 전단계로 알려져 있다. 자연 회복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고위험 병변으로 진행해 암으로 발전할 수 있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최민주 교수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5회 아시아 폐렴구균 심포지엄(5th Asian Pneumococcal Symposium)’에서 ‘젊은과학자상(Young Scientist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아시아 지역에서 폐렴구균 연구 발전에 공헌한 신진 연구자를 각국을 대표해 1인씩 선정하여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국에서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최민주 교수가 선정됐다. 중국은 베이징대학교 안하오란(Haoran An) 교수, 일본에서는 코리 살사빌라(Korrie Salsabila) 박사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교수는 임상 및 백신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침습성 폐렴구균질환 감시체계 구축, 보건경제학적 모델링,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의 국내 도입 및 적용에 대한 연구를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침습성 폐렴구균질환 감시 네트워크를 통한 역학적 분석과 제언으로 한국의 백신 접종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 한편, 아시아 폐렴구균 심포지엄은 아시아 전역의 백신, 역학, 미생물학, 공중보건 전문가들이 모여 폐렴구균 질환의 최신 연구 성과와
수술 전 MRI가 50세 이하 유방암 환자의 재발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규명했다. 특히 예후가 나쁘고, 재발률이 높은 ‘호르몬 수용체 음성 유방암’은 재발 위험이 60% 이상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젊은 유방암 환자의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높이고, 유방 MRI 기반의 정교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방암은 호르몬 수용체 유무에 따라 재발 양상이 다르며, 특히 호르몬 수용체 음성 유방암은 양성 대비 재발률이 높다. 50세 이하 유방암 환자는 유방 조직이 치밀한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어려울 뿐 아니라, 호르몬 수용체 음성 유방암 발생률이 높다. 또한, 수술 후 동측 유방 내 재발(국소 재발)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최적화된 수술을 위해 수술 전 ‘유방 MRI’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유방 MRI는 유방암 검사 중 가장 민감도가 높아 유방촬영술과 초음파에서 놓친 종양도 탐지할 수 있다. 그러나 젊은 환자의 수술 전 MRI 검사가 장기적 예후에 미치는 영향, 특히 호르몬 수용체 상태에 따른 영향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하수민·연희라 교수, 유방내분비외
마이크로젠타스(대표 신세현)는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리는 한국엑소좀학회 2025(KSEV2025)에서 독일 EV 분석장비 기업 파티클메트릭스(Particle Metrix GmbH)와 공동 Wet Lab 실습 세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이크로젠타스와 파티클메트릭스는 2023년부터 국제엑소좀학회(ISEV)를 통해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KSEV2025에서 처음으로 공동 실습 세션을 선보인다. 이번 데모 세션은 마이크로젠타스가 개발한 Electro kinetic Tangential Flow Filtration(E-TFF) 기반 엑소좀 추출 플랫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분리 기술 대비 시간과 노동을 크게 절감하는 혁신 솔루션 ‘ExoTFF’, 지단백질 제거 기술 ‘ApoFilter’, 혈액 유래 엑소좀 분리 기술 등을 주제로 강연과 현장 실습이 병행된다. Wet Lab 세션에서는 다양한 시료로부터 ExoTFF를 이용해 엑소좀을 분리·농축한 후, ZetaView Evolution 나노입자분석시스템을 통해 입자 농도, 크기, 제타전위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과정을 연구자들이 직접 체험하게
뷰웍스(대표 김후식)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7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 3분기는 정지영상 및 산업용 디텍터 부문에서 유의미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제품 믹스 개선이 이어지며 상반기 수준의 매출 총이익률을 확보한 가운데, 일시적인 판관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소폭(4.9%) 감소했다. 의료용 정지영상 디텍터 부문은 2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1.9% 증가했다. 유럽 지역 대형 고객사의 발주 재개로 매출액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수의진단 디텍터 제품군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뷰웍스의 소프트웨어 기반 산란보정 기술(SBSC, software based scatter correction), AI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인 ‘노이즈엑스(Noise-X) AI’ 등이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방촬영용(맘모그래피) 엑스레이 디텍터는 국내와 남미 시장에서 발주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