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염증성 장질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의 식품유형과 표준제조기준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12월 23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염증성 장질환자 맞춤형 영양성분 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액란 사용 제품의 위생관리 강화, 식품 중 농약 잔류허용기준 정비,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의 미생물 검사 신뢰도 제고 등을 통해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취지다. 먼저 식약처는 ‘염증성 장질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의 식품유형과 표준제조기준을 새롭게 마련한다. 염증성 장질환은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으로 인해 영양결핍이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그간 제품 개발에 필요한 표준 기준이 없어 제조업체가 개별적으로 기준과 실증자료를 마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신설되는 기준에 따라 해당 식품은 단백질, 셀레늄 등 무기질 4종과 비타민 K를 포함한 비타민 10종 등을 적정 수준으로 배합해 염증성 장질환자의 식사 일부 또는 전부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한다. 식약처는 2022년부터 암, 고혈압, 폐질환, 간경변 환자용 식품의 표준제조기준을 순차적으로 마련해 왔다. 또한 가열 처리 없이 섭취하는 가공
차병원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생식의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ASRM) 회장단이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차병원∙차바이오그룹((차바이오텍, 차바이오인슈어런스, 차바이오 F&C 등) 주요 의료·연구 기관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ASRM 회장 재러드 C. 로빈스(Jared C. Robins) 박사와 전 회장 폴라 아마토(Paula Amato) 박사가 참석해 난임 치료, 줄기세포, 재생의학 분야에서 차병원의 임상·연구 역량을 확인하고 학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회장단은 8일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를 시작으로 차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2027년 준공 예정인 판교 CGB(Cell Gene Bioplatform) 사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강남차여성병원을 탐방한 뒤 차병원 및 대한생식의학회(KSRM) 관계자들과 회빈 만찬을 가지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에서는 이재호 교수가 바이오 탱크 운영 시스템과 ‘배우자 정보 시스템(Research Instruments Witness System, RI System)’에 관해 안내했다. 차움에서는 최상운
MPZL2 유전자 변이가 야기하는 난청에 효과를 보이는 치료법이 개발됐다.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정진세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지헌영 교수, 장승현 강사 연구팀은 한국인 경중도 난청의 가장 흔한 원인인 MPZL2 변이에 사용한 유전자 치료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23일에 밝혔다. 난청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유전자 변이다. 특히, MPZL2 유전자 변이는 동아시아인에서 26~55dB 이상의 소리여야 인지 가능한 경중도 유전성 난청의 흔한 원인이다. 현재 MPZL2 변이가 원인인 유전성 난청을 회복시키거나 진행을 예방하는 생물학적 치료제는 없다. 연구팀은 이전에 구축한 난청환자 코호트(Yonsei University Hearing Loss cohort) 데이터에서 유전체 분석을 거쳐 MPZL2 유전자 변이가 한국인 경중도 난청의 흔한 원인이라고 확인했다. 여기에서 나아가 소수의 조상에게서 처음 발생한 돌연변이가 세대를 거치며 그 집단 내에 비교적 높은 빈도로 퍼진 경우를 의미하는 창시자 돌연변이(founder variant)를 발견했다. MPZL2 유전자에서 단백질을 구성해야 할 74번째 아미노산 자리에 조기 종결 신호가 생겨 단백질 합성이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율 1위를 보이는 유방암은 호르몬 수용체(Hormone Receptor : HR)와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 HER2) 유무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국내 연구진이 대규모 3상 임상시험 환자 데이터를 후향 연구하여 앞으로 특정 종류 유방암 환자 임상 진료 지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결과를 보고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배숭준 교수팀이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10%를 구성하는 HR 과 HER2 모두 양성인 환자군 예후 개선에 관심을 지니고 참여한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유방암은 수술 치료 외에도 수용체 유무에 따른 약물 치료 방법이 여러 갈래로 나뉜다. 유방암 환자군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HR양성/HER2음성 환자군은 타목시펜 혹은 아로마타아제 억제제 기반 항호르몬 치료를 주로 시행하며, 폐경 전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 억제제를 추가하면 재발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R 과 HER2 모두 양성인 환자군은 항호르몬 치료와 HER2 표적 치료를 함께 시행한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난소기능 억제제를 추가하면
질병관리청이 국내 감염병 병원체를 취급하는 바이오 연구기관의 생물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병원체 생물안전정보집 2026」을 개정·발간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병원체 위해성 평가와 실험실 생물안전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병원체 특성과 생물안전 정보를 담은 「병원체 생물안전정보집 2026」(7판)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생명공학육성법」에 근거해 병원성 미생물의 생물학적 위험군 분류를 비롯해 고위험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 취급 생물안전시설의 허가·신고 등 국가 차원의 생물안전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실험실 생물안전지침」, 「유전자재조합실험지침」, 「생물안전 3등급 시설 설치·운영 지침」 등을 통해 바이오 연구기관의 생물안전 관리 기준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번에 개정된 「병원체 생물안전정보집 2026」에는 「유전자재조합실험지침」에서 제시한 생물체 위험군 분류 목록에 수록된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 총 181종을 대상으로 최신 생물안전 정보가 반영됐다. 주요 내용은 감염경로와 감염량 등 병원체 특성 정보, 실험실 관련 감염 사례, 치
KBDCA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만성골수백혈병(CML) 환자와 의료진과의 소통을 돕기 위한 ‘CML 삶의 질 온도 높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만성골수백혈병은 치료 성적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경우가 많지만,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피로와 통증, 정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일상적 불편을 경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한국혈액암협회는 검사 수치만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환자의 삶의 질 변화를 환자 스스로 기록하고, 이를 진료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도구인 ‘CML 삶의 질 다이어리’는 전 세계 131개 환자단체가 참여하는 글로벌 CML 환자 지원 네트워크(CML Advocates Network)가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환자는 외래 진료 이후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증상 변화, 신체적 불편, 피로도, 통증, 심리 상태 및 생활상의 어려움을 간단히 기록할 수 있으며, 다음 외래 방문 시 이를 의료진과 공유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인 상담에 활용할 수 있다. 캠페인은 참여 기간과 활동 형태에 따라 단기 참여형과 장기 참여형 두 가지로 운영된다. ‘새싹 햇살단(단기)’은 삶의 질 다이어리를 1회 체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내분비내과 의료진이 토론과 논의를 이어가는 학회형 프로그램 ‘4D 심포지엄(Diabetes Debate & Discussion symposium with Daewoong)’에서 올해 개정된 당뇨병 진료지침을 바탕으로 초기 치료 전략과 약제 선택 기준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5회째를 맞은 ‘4D 심포지엄’은 전달식 강의 중심의 학술행사와 달리,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학병원 교수진과 개원의가 함께 참여해 최신 근거와 현장 진료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진료 현장에서 자주 부딪히는 문제를 더 현실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대학병원 교수 및 개원의 등 내분비내과 전문의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김성래·김신곤·조영민·정인경 교수 등 국내 당뇨병 분야 전문가가 좌장단으로 참여해 주요 세션을 이끌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2025 아웃컴북(Outcomes Book, 의료 질 지표 8th Edition)’을 공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8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아웃컴북 발간을 시작한 이래, 매년 질환별 치료 성적을 포함한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투명하게 공개해왔다. 올해로 8번째 발간을 맞이한 2025 아웃컴북은 ▲병원 중점 관리 지표 ▲진료 지표 ▲질 향상 활동 ▲적정성 평가라는 4개의 핵심 카테고리로 구성, 총 284개의 지표를 수록했다. 특히 이번 아웃컴북에는 두경부암, 유방암, 뇌신경계 감염 및 염증성 질환 분야가 새롭게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두경부 원격접근수술 및 로봇수술 건수, 유방암 수술 중 즉시재건술 시행률과 같은 최신 치료 기법에 대한 정보부터 중추신경계 감염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 예후와 치료 결과가 수록됐다. 피부암 분야에서는 ‘피부암 확진 후 수술 대기일수’와 같은 신규 지표도 추가했다. 이러한 지표는 수술 전 검사 및 입원 프로세스의 개선을 통해 환자가 희망하는 일정에 최대한 수술 일정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아웃컴북은 단순한 정보 공개를 넘어 의료 질 관리 도구로도 활용된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직무대행 김홍국)는 22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의 ‘블루 아카이브’가 헌혈 참여 확대와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협업 캠페인 ‘Saving Lives, Together’를 통해 판매한 굿즈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IP를 활용한 특별 굿즈 판매를 통해 이루어졌다. 특별 굿즈는 ‘구급함 패키지’, ‘구호기사단 손잡이 담요’ 등 ‘블루 아카이브’ ‘구호기사단’ 캐릭터 일러스트가 활용되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출시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은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 등 적십자 재난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센트온(ScentOn, 대표 유정연)이 한국강소기업협회(회장 김영식)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강소기업대상’에서 혁신상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트온은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해당 부문 대상을 기록, 국내 향기마케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리딩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향기 추천 및 개발 시스템, 국책 과제 수행 등 R&D 중심의 기술 혁신이 주요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센트온은 국내 최대 규모인 2,000여 종 이상의 향기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시그니처 향기(CI) 개발과 공간별 향기 컨설팅을 통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향기 제공을 넘어, 고객 경험 전반을 설계하는 정교한 향기마케팅으로 백화점, 호텔, 플래그십 스토어, 전시 및 팝업 공간 등 다양한 업계와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센트온은 향기산업의 미래를 위해 설립한 ‘AI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향기 솔루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에는 세종대학교와 협업해 ‘AI 향기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영업 현장에 적용했다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회장 김영완)와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박명하)은 18일 오후 3시,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의실에서 ‘공공의료기관 의료진의 진료 안정성 제고와 의료배상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의료분쟁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감염병 대응과 필수의료 제공 등 공공보건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국지방의료원 의료진이 의료분쟁 발생시 보다 신속하고 합리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배상공제 가입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지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소속 의료기관의 의료배상공제상품 가입 안내 ▲공제상품 보장범위 및 약관 개정 등 관련 정보 공유 ▲공공의료 특성을 반영한 공동 홍보 및 협력사업 추진 등 제도정착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개편안과 관련해, 의료현장의 진단체계와 환자 안전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개편이 추진되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학회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검체검사는 진단의 보조 수단이 아니라 진단의 핵심”이라며, 검사 결과는 질환을 판단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비인후과 진료 현장에서는 감염성 질환과 종양, 염증성 질환의 감별 진단과 치료 방침 수립이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검사 정확성과 신속성은 곧 환자 안전과 직결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학회는 현재의 검체검사 위·수탁 체계가 수십 년간 의료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돼 운영돼 온 시스템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번 제도개편이 기존 체계의 장점과 안정성을 충분히 고려하기보다는 보상체계 조정에 초점을 맞춘 채 추진되고 있어, 진료현장의 현실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아울러 검사료에 대한 일률적인 조정이나 구조 변경은 검사 효율화를 가져오기보다, 오히려 검사 시행 위축과 진료현장의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학회는 이러한 변화가 의료의 질 저하로 이어
대한의학회는 지난19-20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지도전문의 워크 숍(Korean Faculty Development Course: K-FDC2025)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 복지부의 2025년 전공의 수련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Dynamic & Worthy"라는 슬로건 아래 지도전문의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사전 교육 과 함께 강의와 패널 그리고 강도 높은 핸즈온 코스 형식의 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되 었다. 국민 건강을 책임질 신뢰 받는 전문의 양성을 위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필수 의학교육 기법을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구체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워크숍은 박중신 대한의학회 부회장, 박용범 대한의학회 수련이사 및 박시내 대한 의학회 수련위원이 공동으로 코스 디렉터로 참여하여 교육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 력하였다. 이번 지도전문의 워크숍에는 대한내과학회, 대한외과학회 등 23개 전문과목 학회와 전국 수련병원의 수련교육 대표자 및 전공의(인턴 포함) 책임지도전문의/교육전담지도 전문의 등 46명이 참석하여 수련중 평가 및 피드백과 관련한 전공의 수련교육 기법을 습득하였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총재 이철·김영걸·김종혁, 본부장 감경철)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12월 22일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신·출산·육아 전 주기에 걸친 건강지원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해 건강한 출생을 통한 미래 세대를 지원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산부인과·소아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임신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의료정보·보건교육 콘텐츠 공동 제작, ▲분만취약지역 및 의료사각지대 의료지원 연계,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공동 슬로건 캠페인 전개, ▲저출생 대응 의료정책 개선을 위한 공동 포럼 및 세미나 개최, ▲의료인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임신부 건강상담, 영유아 돌봄의료 캠프 등 현장 중심의 의료 봉사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대응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의사협회에서 김택우 회장, 박명하 상근부회장, 서신초 총무이사
인천세종병원은 최근 인하대병원과 ‘심뇌혈관질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인 인천세종병원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인 인하대병원이 ▲24시간 365일 심뇌혈관질환 진료체계 운영 ▲심뇌혈관질환 인력교육 대중홍보 사업 ▲심뇌혈관질환 진료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권역·지역센터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예방부터 치료·관리까지 연계되는 지속 가능한 대응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