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1988년 3월 국내 최초로 간이식 수술에 성공한 이후 38년 만인 지난 1월 5일 누적 간이식 3,000례를 기록했다. 이 성과는 임상 경험과 표준화된 다학제 진료 시스템의 결합으로 이뤄졌다. 진행성 간세포암과 말기 간경화, 고령 및 중증 동반 질환 환자가 다수 포함된 고위험 환자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달성한 점이 주목된다. 간이식은 말기 간질환 환자에게 근치적 치료에 해당한다. 국내에서는 뇌사 장기 기증이 충분하지 않아 생체 간이식 비중이 크며, 공여자 안전도 고려한 수술이 시행된다. 환자 고령화와 진행성 간세포암 증가로 수술 난이도도 높아지고 있다. 수술 전 정밀 평가부터 면역억제 관리, 합병증 대응, 장기 추적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져야 하는 고난도 의료 분야다. 서울대병원의 환자 구성은 현실을 반영한다. 최근 10년간 간이식 중 50%는 간세포암을 동반한 간경화 환자였으며, 이 중 15~20%는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였다. 같은 기간 혈액형 부적합 이식은 전체의 20~25%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재간이식은 전체의 약 7%였다. 재간이식 사례에는 서울대병원과 다른 의료기관에서 기존 간이식을 받은 환자 모두 포함된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2월 26일 8층 한화 홀에서 2026년도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2월 27일에는 전공의(레지던트) 수료식을 개최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2026년에 선발된 48명의 신입 전공의가 참석했다. 이들은 전공의를 대상으로 교수, 간호사, 치과위생사, 전산직 등 다양한 직군의 교직원으로부터 감염관리, 치과 건강보험 실무, 의무기록 작성 등의 교육을 받았다. 신입 전공의는 앞으로 1년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수련을 진행한다. 다음 날인 2월 27일 수료식에서는 이용무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 각 진료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 과정을 마친 전공의 36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행사에는 병원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이용무 병원장은 “수련을 마친 전공의와 새로 시작하는 신입 전공의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며 “이들이 대한민국 치의학의 표준을 세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전공의들이 세계적 수준의 임상과 연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서울대치과병원의 임상, 교육, 연구 역량을 활용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기존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AI 편집 도구를 활용
CPHI & PMEC China 2026가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 SNIEC)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 11만 명 이상의 참관객과 3600개 이상의 국내외 전시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PHI & PMEC 차이나는 중국 제약 산업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소싱, 공급, 혁신을 포괄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제약 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한 CPHI & PMEC 차이나는 중국이 글로벌 제약 원료(API) 공급 허브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사로 꼽힌다. 전시회는 API, 천연 추출물, 제약 기계, 실험실 장비, 포장, 바이오테크, 중의약(Traditional Chinese Medicine, TCM) 등 현대 의약 산업의 핵심 제품과 솔루션을 포괄하는 종합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인포마 마켓의 오르한 카글라얀(Orhan Caglayan) 제약 포트폴리오 수석부사장은 “CPHI & PMEC 차이나의 성장은 중국 제약 산업의 혁신 속도를 반영한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회장 조정연·이사장 동석호)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제68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오는 7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리며, 전국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 공유를 목표로 한다. 1986년 창립된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국민 건강증진과 질병의 조기진단·예방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 100여 개 병원과 건강검진센터가 회원기관으로 참여 중이다. 이번 4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건강검진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특강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검진센터에서 발견된 이상소견에 대한 올바른 해석’ 세션과 함께 창립 40주년 기념 특강, 미래의학 최신 동향 소개가 포함된다. AI 기술과 예방의학, 건강 트렌드를 결합한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발표 내용에는 ▲검진에서 발견된 이상지질혈증의 다음 단계(김현진 한양의대 교수) ▲치매치료제 진단과 처방 기준(이재홍 서울아산병원 교수) ▲AI 기반 뇌 노쇠 예측과 예방적 돌봄(김은선 고려의대 교수) ▲전자담배 정보(이철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교수) ▲달리기와 뇌 변화(정세희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교수) 등이 포함된다. 조정연
지난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공공의대법)’이 여당 단독으로 의결됐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3일 입장문을 내고 국회 차원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의협은 법안 단독 처리 과정에서 전문가 단체의 문제 제기와 합리적 논의가 무시됐다고 지적하며, 이번 처리가 절차적 정당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갖추지 못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2027년 이후 의대 정원 조정과 연계해 공공의대 신설을 추진해 왔으며, 해당 안건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됐다. 그러나 의협은 공공의대 신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유지했다. 의협은 기존 지역의사제 법안 통과로 공공의전원 설립 목적이 불명확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설립 필요성에 관한 근본적이고 사회적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 및 수련 인프라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대 신설은 교육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공공의전원 졸업생에게 15년간 공공의료기관 의무복무를 부과하는 조항에 대해 헌법상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기간 의무복무가 실질적인 인
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지난 27일 서성환홀에서 ‘2026년도 워크숍 및 자원봉사자의 날’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 강사와 환우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봉사 활동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감정 교류를 통해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암정보교육센터는 암 진단에서 치료 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환자와 가족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암 치료 과정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미술·음악치료 강사와 후두암 환자 교육 강사, 환우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강사 자원봉사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환우 자원봉사자들은 비슷한 경험을 가진 환자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조언을 제공하는 멘토 역할을 맡고 있다. 행사에서는 김동완 암진료부원장이 1년 이상 꾸준히 활동한 신규 강사와 환우 봉사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후 센터 운영 보고를 통해 지난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자원봉사자 간담회에서는 봉사자들이 현장의 경험과 개선점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나만의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가 경영권 분쟁 중인 스맥의 최영섭 대표와 SNT홀딩스 최평규 회장 양측에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묻는 '10대 정책 질의 및 화상회의 제안서'를 우체국 내용증명으로 26일 발송했다. 스맥 경영권 분쟁은 지난해 7월 SNT홀딩스가 스맥 지분을 매입하며 최대주주가 된 뒤 같은 해 11월 보유 목적을 '경영권 참여'로 변경하면서 시작됐다. SNT그룹 최평규 회장 측은 지분율을 약 20.2%까지 확대하며 경영진 교체와 이사 선임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스맥 최영섭 대표 측은 자사주를 우호 세력에 처분하고 지분을 추가 확보하는 등 경영권 방어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양측 우호 지분 격차가 1%포인트 내외의 초박빙 양상을 보이며,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가 기업 향방을 결정할 주요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현재 액트 플랫폼에는 스맥 소액주주 742만 7,401주가 결집해 있으며, 이는 전체 지분의 10.88%에 해당한다. 양측 지분율 차가 1%포인트 내외인 상황에서 약 11%에 달하는 소액주주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액트는 이번 질의서 발송에 앞서 스맥 주주들을 대상으로 긴급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하루 만에 전체 주식의 4.63%에 해당하는
태전그룹은 2026년 3월 1일 자로 임원 및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책임 경영 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2026년 임원 인사◆ (유)광주태전△사장: 최영남(겸직)◆ 티제이에이치씨㈜△부사장: 설동훈(겸직)◆ ㈜서울태전△전무: 조원희◆ 태전약품판매㈜△이사: 김대환(프로젝트팀) ■ 2026년 정기 승진 인사2026년도 정기 인사평가 및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총 52명이 진급했다.이번 승진 인사는 ▲영업 경쟁력 강화 ▲물류·전산 등 운영 효율화 ▲프로젝트 기반 조직 역량 확대에 기여한 인재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 태전약품판매㈜△부장: 김일호(영업부), 김태정(전산팀)△책임: 류태성(영업부)△과장: 오태성(프로젝트팀), 김찬희, 박원기(이상 영업부), 백솔아(영업관리부)△대리: 송효성, 박진형(이상 영업부), 김현순, 정인택(이상 물류팀) ◆ (유)광주태전△부장: 안현준(영업팀)△책임: 박광수, 조윤안, 이영룡, 장홍선(이상 영업팀)△과장: 강성진(영업팀), 전오영, 박주이(이상 물류팀)△대리: 이정선(영업부), 서대한(영업팀), 손주환, 김진휘, 유금자(이상 물류팀) ◆ 티제이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오는 7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의료 전문직업성과 자율규제’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 전문가 집단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현행 행정 중심 면허관리 체계의 한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의사협회는 해외 주요 국가에서 전문가 단체가 면허 관리와 윤리 규율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자율규제 체계가 자리 잡은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국가 행정 중심 관리 구조가 지속되며 전문직 책임성과 자율성이 충분히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을 비롯해 의료계·학계·법조계·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문가 자율규제 모델과 제도화 방안을 논의한다. 발제는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이미정 교수가 맡아 의료 전문직업성의 개념과 국제적 자율규제 사례를 발표하며, 대한의사협회 이재만 정책이사와 의료정책연구원 이얼 팀장이 국내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는 보건복지부 성창현 의료정책과장, 한양대학교 조동찬 교수, 대구 동구의사회 안원일 회장, 법무법인 의성 이동필 대표변호사, 시민단체 ‘환자를 위한 의료정책을 생각하는 사람들’ 김형중 대
질병관리청이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대한비만학회(소아청소년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청소년 비만 예방관리수칙’을 제정·배포하고, 비만 예방관리 영상 교육자료 4종을 제작해 보급한다. 정부가 비만을 만성질환으로 간주하고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식 예방관리수칙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비만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비만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세계 비만연맹(World Obesity Federation)이 지정한 날이다. 세계 비만연맹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과 협력하는 국제 네트워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비만은 2017년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기준 연령별 체질량지수(BMI) 95백분위수 이상을 의미하며, 85백분위수 이상은 과체중을 포함한 비만군으로 분류된다. 이는 단순 체중 증가가 아닌 과도한 체지방 축적으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위험을 높여 조기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실제 비만 유병률은 증가 추세다.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20222024년 소아(611세)와 청소년(1218세) 비만 유병률은 20132015년 대비 각각 4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임동진 과장(소아청소년과), 김은채 과장(심장혈관흉부외과), 박영선 과장(심장내과) 등 심장 부문 전문의 3명을 추가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임동진 과장은 소아 심장질환, 소아 심장 중재술, 가와사키병 등을 전문분야로 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각각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소아심장분과 전임의를 역임했다. 김은채 과장의 전문분야는 소아 심장질환이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공의·전임의·진료전임강사 등 과정을 마쳤다. 박영선 과장의 전문분야는 부정맥이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전임의·임상전임강사 등을 거치고 이번에 부천세종병원에 합류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남훈 교수 연구팀이 티아졸리딘디온(TZD) 계열 당뇨병 치료제의 대표적 부작용인 부종과 체액 저류의 새로운 발생 기전을 규명하고,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가 이를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TZD로 인한 부종의 핵심 원인이 지방조직 내 ‘혈관 누수(vascular leakage)’ 증가에 있음을 밝혀내고, SGLT2 억제제가 혈관 장벽 기능을 회복시켜 이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전적 근거를 제시한 성과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2026년 2월호에 게재됐으며,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커버 이미지로도 선정됐다. 이번 연구에는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지윤 교수와 고려대학교 의과학과 장혜민 박사과정생이 공동 참여했다. TZD 부종 원인, ‘지방조직 혈관 투과성 증가’로 규명TZD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뛰어난 2형 당뇨병 치료제이지만, 체중 증가와 말초 부종, 심부전 위험 증가 등의 부작용이 임상적 한계로 지적돼 왔다. 특히 부종 발생의 정확한 기전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약제 선택과 병용 전략에 제약이 있었다.
대한혈액학회는 오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2026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6)’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역대 최다인 809편의 초록이 접수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혈액학 학술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ICKSH는 2018년 국제학술대회로 전환된 이후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차세대 연구자들에게 국제 무대를 제공하며 학술 교류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대회에는 약 30개국에서 1,2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혈액학 분야의 최신 지견과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ICKSH 2026에서는 총 97개의 초청 강연과 함께 엄정한 심사를 거친 311편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What Makes a Stem Cell and How Does It Go Bad’ ▲‘Mechanism-Driven Combination Targeted Therapies for Diffuse Large B-cell Lymphoma’ ▲‘The Past, Present and Futu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월 3일 ‘세계 청각의 날’을 맞아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료기기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청각장애인의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수어모음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어모음집은 식약처가 한국농아인협회와 협력해 의료기기 관련 용어 가운데 청각장애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200개를 선정하고, 이를 새로운 수어로 개발해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의료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용어를 중심으로 개발해 실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수록 용어에는 ‘온열기(열을 내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기기)’, ‘채혈기(혈액을 채취하기 위해 바늘을 장착해 사용하는 기기)’, ‘임신진단 테스트기(소변으로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기기)’, ‘혈당측정기(소량의 혈액을 시험지에 묻혀 혈당을 측정하는 기기)’ 등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 명칭과 설명이 포함됐다. 아울러 식약처는 시·청각장애인이 자주 사용하는 혈압계, 체외용 인슐린 주입기 등 의료기기 40개 제품의 안전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제작해 함께 배포한다. 해당 제품은 ㈜오상헬스케어, 한국로슈진단㈜ 등 15개 제조·수입업체 제품이 포함됐다. 식약처는 이번 자료 배포를 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의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자사의 경구형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이하 SMA) 치료제 에브리스디(성분명: 리스디플람)의 ▲정제(Tablet) 제형에 대한 신규 건강보험 급여 적용과 ▲기존 급여 기준(교체투여 및 처방 용량) 확대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3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에브리스디는 SMA 분야 최초의 경구형 치료제로 가정에서 직접 간편하게 복용 가능한 유일한 비침습적 치료제다. 이번에 새로 급여 적용을 받은 에브리스디 정제 제형은 2세 이상(20kg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2025년 6월 허가받았다. 실온 보관이 가능해 보관 및 관리가 간편하고, 물과 함께 삼키거나 소량의 염소가 포함되지 않은 식수(예: 정수된 물)에 녹여 먹을 수 있어 복용 방식이 편리하다. 이에 이번 급여를 통해 학업이나 직장생활 등 환자들이 평범한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기존 에브리스디 급여 기준도 완화돼 시럽·정제 제형에서 모두 보다 유연한 급여 사용이 가능해졌다. 주요 급여 기준 개정 내용으로는 ▲SMA 치료제 간 교체투여 기준 완화 ▲1회 최대 처방 용량 확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