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는 '1인 시위'가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도 직접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반대 목소리를 냈다.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 산하 투쟁위원회 주도로 진행하는 릴레이 1인 시위는 8일 좌훈정 투쟁위원장(의협 부회장)부터 투쟁위원들이 한파를 뚫고 한 달째 이어가고 있다. 범대위 위원장이기도 한 김택우 회장은 27일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직접 의사인력 추계가 부실하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었다. 김 회장은 "현재 약 6000명의 24, 25학번 학생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지난 정부의 2000명 증원 여파가 앞으로 얼마나 오랜 시간의 몸살을 겪어야 할지 가늠할 수도 없는 게 현실"이라며 "그럼에도 몸살에 대한 대책 등 논의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 당사자인 학생과 교수의 어려움은 전혀 고려되고 있지 않은 상태로 단순히 의대정원 숫자만 언급하고 있는 현실이 참담하다"라며 "이 비정상적인 상황이 끝나기 전까지 추가 정원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숫자놀이에 매몰돼 교육의 질을 포기하는 것은 의료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호소했다. 또 "정부는 현재 강조하고 있는 지역의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와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30일 의약품분야 수출규제 지원 및 수출기업 규제정보 제공 ·애로상담을 위한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이하 사무국 )은 우리 기업들이 국가별로 복잡한 허가 제도와 규제장벽을 넘지 못해 겪는 어려움을 민-관 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되어, 기업들이 의약품 수출국가의 인허가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해외 인허가 사례와 허가제도 분석 ·제공, 규제 애로사항 상담, 수출국 규제당국과의 소통기회 마련 등을 통해 기업을 지원한다. 그간 협회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관계 부처 및 해외 규제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최근 2년간 200건 이상의 수출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건의하는 등 업계를 대변하는 핵심 소통채널로 기능해 왔다. 특히 베트남·인도네시아·일본 등 주요 수출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대표단 파견, 현지 규제기관과의 양자 협의 의제 발굴 , 인허가 제도 세미나 및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하며 규제분야 지원 역량을 축적해 왔다. 협회는 수출허가지원 사무국 운영을 통해 기업의 수출 및 허가 관련 애로사항을 상
지난해 약 2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연일 입장 대기 줄이 이어졌던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당신이 좋아하는 공놀이, 색즉시공 공즉시색’을 주제로 열리는 ‘2026서울국제불교박람회(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 2026)’가 1월 14일부터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올해의 주제인 ‘당신이 좋아하는 공놀이, 색즉시공 공즉시색’은 불교의 핵심 사상인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即是空 空即是色)’의 ‘공(空)’을 현대인의 일상 속 놀이와 취미의 언어로 풀어낸 키워드다. 어렵게 느껴졌던 불교를 ‘놀고, 비우고, 다시 채우는 경험’으로 전환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즐기며 ‘공(空)’의 의미를 마주하도록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의 대기 부담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입장 등록 방식을 3단계로 세분화했다. △사전 등록(무료) △할인 예매(50%) △현장 등록(정가)으로 구분된 입장 시스템을 통해 방문 목적과 일정에 맞춰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사전 등록은 1월 14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희귀 유전질환이 의심돼 진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전장 유전체 분석(Genome Sequencing, GS)을 시행한 결과, 가구 기준 46.2%에서 질환의 유전적 원인을 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4.6%는 기존 유전자 검사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사례로, 전장 유전체 분석을 통해서만 원인 확인이 가능했다.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채종희·이승복·김수연 교수 연구팀과 쓰리빌리언 서고훈 박사 연구팀은 서울대병원에서 희귀 유전질환이 의심돼 진료를 받은 국내 1,452가구(총 3,317명)를 대상으로 전장 유전체 분석을 시행하고, 희귀 유전질환의 진단 성과와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희귀 유전질환은 현재까지 약 5,000~8,000종이 보고돼 있으며, 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전 변이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 관리의 핵심으로 꼽힌다. 그러나 기존의 엑솜 시퀀싱이나 유전자 패널 검사는 유전체 일부만을 분석해 구조 변이, 비암호화 영역 변이, 반복서열 확장 변이 등 주요 원인 변이를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유전체 전체를 분석하는 전장 유전체 분석을 적용
CJ바이오사이언스는 의료법인 영훈의료재단 선메디컬센터(대전선병원·유성선병원)과 지난 29일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 ‘것 인사이드(GUT INSIDE®)’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및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은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의 사업 및 운영 전반에 걸쳐 협력하고, 이를 활용한 진단·치료·건강관리 전반의 헬스케어 솔루션 검토 및 공동 기획을 추진한다. 또한 연구 및 검증 목적의 자료 활용을 포함해, 상호 합의한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장내 미생물 분석 기술과 솔루션 개발 역량, 관련 운영 지원을 제공하고, 선메디컬센터는 임상 현장에서의 검사 서비스 운영과 연구·검증 수행, 관련 자료 제공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협력 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 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 범위와 추진 방식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를 임상 현장과 연계해 활용 사례를 축적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장내 미생물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것 인사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M8(Moksha8, 이하 M8)과 295억원 규모의 멕시코 지역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2015년 파나마를 시작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칠레 등 주요 시장에 나보타를 잇따라 진출시키며 중남미 지역에서 단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중남미 20개국 중 17개국에서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13개국에서 제품이 출시돼 있다
프롬바이오(377220,대표이사 심태진)가 독자 개발한 무혈청 세포 배양 배지 ‘FB-2’의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임상 개발과 사업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현재 FB-2를 내부 연구 및 공정 검증에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외부 판매를 포함한 상용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프롬바이오 바이오연구소에 따르면 FB-2는 기존 혈청이 포함된 배지 대비 세포 증식 효율이 2배 이상 향상됐으며, 장기 배양 환경에서도 91% 이상의 세포 생존율과 고유 특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를 통해 동일한 배양 시간 내 더 많은 고품질 세포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구조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가 제품 품질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제조 공정 효율을 높이고, 생산 비용 절감까지 가능하게 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사진)가 글로벌 의학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와 히알루론산 필러를 활용한 음경확대술에 대해 총망라해서 기록한 『히알루론산 주입을 이용한 음경 확대술(Penile Augmentation with Injectable Hyaluronic Acid)』을 출간했다. 저서에는 문 교수가 20년간의 수술 경험과 연구를 통해 축적해 온 히알루론산 필러를 활용한 음경확대술에 대한 모든 것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음경확대술에 대해 크게 두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음경 굵기 및 귀두 확대에 대해 해부학적 고려사항, 성공적인 시술을 위한 단계별 수술 접근법부터 다양한 합병증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음경 귀두 및 체부 확대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내용도 수록되어 있다. 이론 설명과 더불어 실제 증례 이미지와 비디오 클립 등이 포함되어 있어 보다 실용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일본 의사인력 정책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의사 수 총량 확대에 매몰된 정책은 한계를 드러냈으며, 데이터 기반의 지역·분야별 배치와 다원적 거버넌스가 의료 인력 정책의 핵심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일본의 의사 수 결정을 위한 정책과정 분석」 보고서(연구책임자: 강태욱 성신여대 교수)를 발간하고, 일본이 의사 증원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배치 중심’ 의사인력 정책으로 전환해 온 과정을 상세히 분석했다. 보고서는 일본 의료정책의 가장 큰 특징으로 단일 부처 주도의 행정 결정이 아닌, 다원적 거버넌스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구조를 꼽았다. 일본은 의료법을 중심으로 의료계획, 지역의료구상, 의사확보계획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약 70년에 걸쳐 정책 체계를 축적해 왔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의료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정책의 일관성과 자율성을 동시에 확보해 왔다. 특히 일본의 의사인력 정책은 후생노동성, 문부과학성, 재무성, 총무성 등 여러 부처가 역할을 분담하는 이른바 ‘4P 모델’을 통해 운영된다. 수요 예측, 인력 양성, 재원 승인, 정책 집행 권한이 분산돼 있으며, 이는 특정 부처나 정치 논리에 의해
다보스병원은 인공지능(AI) 기반 보행 분석 솔루션 ‘뉴로게이트(Neurogait)’를 도입하고, 데이터 기반 환자 맞춤형 재활 진료 체계를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뉴로게이트는 스마트 인솔(깔창)에 내장된 4개의 압력 센서와 6축 IMU 센서를 통해 환자의 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수집된 보행 정보는 AI 분석 기술을 통해 보행 주기, 보폭, 압력 중심 이동, 접지 시간, 보행 속도 등 다양한 지표로 정밀하게 수치화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기존의 관찰 중심 평가를 넘어,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데이터에 기반한 보행 분석과 진단이 가능하다. 다보스병원은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외래 진료 환경은 물론, 환자의 일상 생활 속 보행 기능까지 측정·분석할 수 있는 재활 진료 인프라를 구축했다. 환자는 별도의 복잡한 장비 없이 보행 데이터를 직접 측정할 수 있으며, 의료진과 분석 결과를 공유해 개인 맞춤형 재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는 치료 과정에 대한 환자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재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로게이트는 보행 이상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환자의 건강 상태와 적응증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권소영)는 빌리프랩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소속 아티스트 엔하이픈(ENHYPEN)과 함께 진행한 헌혈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엔하이픈의 ‘뱀파이어’ 콘셉트를 헌혈과 접목한 이색적인 기획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캠페인이 진행된 서울 주요 헌혈의집(신촌‧강남역‧성수센터)과 헌혈버스는 엔하이픈의 신규 앨범 테마로 꾸며졌으며, 전혈‧혈소판 헌혈자에게는 ‘블러드 바이트’ 초콜릿과 멤버 전원의 미공개 포토카드가 제공되었다. 특히 헌혈버스는 엔하이픈의 쇼케이스 및 음악방송 일정, 하이브 용산 사옥을 순회하며 운영됐다.캠페인 기간 열흘간 오프라인 헌혈자는 총 3,419명으로 집계됐다.
나이벡(대표 정종평)은 재생 펩타이드 기반 후보물질 NP-201 아세테이트 주사제의 제1b/2a상 임상시험 중 제1b상을 완료하고,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NP-201 아세테이트 주사제를 반복 피하 투여했을 때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PK) 및 일부 약력학(PD) 지표를 평가하기 위해 호주에서 진행됐다. 임상시험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설계됐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시험 기간 동안 약물과 관련된 중대한 이상반응(SAE)은 보고되지 않았다. 임상검사 수치, 활력징후, 심전도(ECG) 등에서도 기저치 대비 임상적으로 유의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약물의 전신 노출(AUC 및 Cmax)은 용량 증가에 따라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신장 기능과 관련된 임상적으로 유의한 안전성 이슈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에 공개된 결과는 제1b상에 해당한다. 회사 관계자는 “제1b상 완료 이후 임상시험은 종료됐으며, 이번 임상 데이터를 통해 NP-201 아세테이트가 섬유화 및 만성 염증성 질환 전반을 대상으로 한 피하 투여 치료제로서 추가 연구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내분비대사내과 김유미 교수가 대한골다공증학회 제1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 12월까지로 2년이다. 김유미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국제성모병원 내분비당뇨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비만학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김유미 교수는 “골다공증과 근감소증은 고령인구의 삶의 질을 결정짓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특히 골절은 삶의 질 악화와 사회 및 경제적 부담으로 직결되는 중요한 보건 문제”라며 “앞으로 대한골다공증학회는 근거 중심의 연구 활성화, 진료 지침의 지속적인 개정, 여러 임상 분야와 다학제적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학술 교류 확대를 통해 골다공증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힘쓰고, 골다공증 영역에서 인공지능 기술 접목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골다공증학회는 지난 1998년 대한골다공증연구회로 창립돼 골다공증 및 골격계질환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철민)가 제18대 이사회를 출범시키고, 한국형 주치의제 정착과 예방 중심의 적정 수가체계 마련, 초고령사회 대비 치료·돌봄 통합을 핵심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29일 서울 학회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2027년 2년간 학회를 이끌 제18대 이사회 출범과 함께 향후 중점 추진할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제18대 대한가정의학회는 ‘우리 가족 평생 주치의, 국민 곁의 가정의학’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붕괴 위기에 놓인 일차의료 회복을 위한 정책 대안을 본격적으로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학회는 현재의 일차의료 위기가 특정 진료과의 문제가 아닌 의료전달체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했다. 주치의제 없이 운영되는 의료체계, 예방과 관리를 고려하지 않는 수가 구조, 고령화를 반영하지 못한 의료 시스템은 지속 가능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가장 우선적인 과제로는 한국형 주치의제의 안정적 정착을 제시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제17대 집행부가 추진해 온 일차의료 강화 기조를 계승해, 포용적·개방적·점진적인 주치의제가 실제 의료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정책적·학술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치의제는 특정 전문과 중
경기도의사회가 50대 의사 가장의 극단적 선택을 초래한 현행 의사면허 취소 및 재교부 제도를 ‘복지부발 의사살인 사건’으로 규정하며, 이를 계기로 추진되는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의 ‘대한의사면허원’ 설립 시도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면허취소 제도와 재교부 거부라는 구조적 문제를 외면한 채 회원 자정을 명분으로 한 추가 규제 기구를 도입하는 것은 또 다른 회원 피해를 낳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경기도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4일 잘못된 행정처분과 면허 재교부 거부로 극심한 고통을 겪던 50대 의사 가장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의사회는 “생활 속 모든 범죄를 이유로 의사면허를 취소하고, 형을 모두 마친 이후에도 합당한 사유 없이 면허 재교부 신청조차 거부하는 현 제도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피해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도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집행부가 이번 사망 사건의 구조적 책임을 정부와 제도에서 찾기보다, 이를 ‘부도덕한 회원 문제’로 돌리며 내부 자정 기구인 대한의사면허원 설립을 해법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김택우 집행부는 회원 사망 사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