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한 식품위해예측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전담기관으로 ‘식품안전정보원’을 식품위해예측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올해 3월 시행된「식품안전기본법」제23조의3에 따른 것으로,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AI 기술을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약처는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목적, 사업 추진체계의 적합성․구체성 ▲전담 조직 및 인력, 연구수행 실적 ▲사업 및 예산 집행관리 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식품안전정보원’을 지정하였다. 식품위해예측센터는 앞으로 기온․강수량 등 정보 수집․분석․연계를 통해 식품 관련 위해요소 발생을 예측하고, 식품 안전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살모넬라 등 주요 위해요소 10종*에 대한 예측모델을 개발하여 위해예측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감기약, 해열진통제, 수면유도제 등 일반의약품을 의도적으로 과다 복용해 환각을 경험하려는 이른바 ‘오디(OD, OverDose)’ 행위가 놀이처럼 확산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올바른 건강 정보 제공과 사회적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일반의약품 과다복용 경험을 공유하는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부 청소년들은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수면유도제와 감기약 등을 한 번에 다량 복용한 뒤 나타난 환각이나 이상 반응을 SNS에 공유하며, 이를 ‘오디 파티’라는 이름으로 미화하는 경향까지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행위는 실제 건강 피해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약품 중독으로 진료를 받은 10대 환자는 2020년 대비 2024년 약 40% 증가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반의약품이라 하더라도 과다복용 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수면유도제의 주요 성분인 디펜히드라민을 과량 복용할 경우 환각, 심박수 이상, 경련 등 항콜린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감기약에 포함된 덱스트로메토르판 역시
아주대학교 간호대학(학장 김춘자)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개선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UHS(University of Health Science) 간호학과 학생 4명과 인솔 교수 1명을 초청해 지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 간호대학생들에게 선진 간호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렸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집중치료실, 일반병동, 건강증진센터 등 주요 임상 현장을 방문해 환자 중심 진료체계와 전문 간호활동을 살펴봤다. 특히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중증 외상 및 응급환자 치료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관찰하며, 응급상황에서 의료진 간 협력과 신속한 환자 평가·처치, 중증도에 따른 치료 우선순위 결정과정을 직접 확인해 급성기 간호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간호대학 시뮬레이션센터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복부외상환자 간호수업’에 참여해 실제 임상과 유사한 환경에서 환자 사정, 우선순위 판단, 간호중재, 팀 의사소통을 실습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임상적 사고와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 수요가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조·판매업체 및 온라인 광고를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는 지난 4월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총 2,266곳을 점검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업체 1곳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처분 이후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제품 안전성 점검도 병행됐다.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등 국내 유통 건강기능식품 20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이 중 20건은 검사 진행 중), 180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다. 다만 오메가3 및 복합영양소 제품 2건은 표시된 함량 기준에 미달해 회수·폐기 조치됐다. 수입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통관 단계 정밀검사에서는 모든 제품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온라인 광고 점검에서는 부모님·어르신 선물용으로 판매되는 제품을 중심으로 총 47건의 위반 게시물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유형은 ▲일반식품을 ‘면역 강화’ 등으로 홍보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한 사례(29건) ▲‘골다공증 예방’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을 표방한 광고(10건) ▲‘허리 재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과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은 신생아 선천 감염증 관리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선천 감염증 레지스트리 임상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선천 감염증은 임신 중 산모가 감염된 병원체가 태반이나 분만 과정 등을 통해 태아에게 전파돼, 신생아가 감염된 상태로 태어나는 질환이다. 중증의 경우 청력 손실, 소두증 등 장기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관련 연구와 데이터가 부족해 임상관리 지침 대부분을 해외 연구에 의존해 온 실정이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은 선천 감염증으로 진단된 신생아를 대상으로 최대 2년간 추적조사를 실시해 임상 및 역학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연구 대상은 선천 톡소플라즈마, 선천 매독, 선천 풍진증후군, 선천 헤르페스, 선천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등 주요 선천 감염증 환자군이다. 이번 연구는 「선천 감염증 레지스트리 구축·운영」 과제로 추진되며,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전국 21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연구진은 이미 다기관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완료하고 연구설명서, 동의서, 데이터 입력체계 등 프로토콜을 마련해 환자 등록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구를 통해 확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하절기를 맞아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기온 상승에 따라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단체모임과 국내외 여행이 늘어나면서 집단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집단발생은 동일한 노출 환경에서 오염된 식품이나 물 등을 섭취한 사람들 가운데 구토, 설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2인 이상 발생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실제로 최근 발생 규모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은 총 625건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평균(525건) 대비 19.1% 증가했다. 환자 수 역시 1만3,935명으로, 같은 기간 평균(1만46명)보다 38.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당 환자 수도 평균 19.1명에서 22.3명으로 증가해 집단발생 규모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하절기(5~9월)에는 세균성 감염병 발생이 두드러지며, 주요 원인 병원체로는 살모넬라균(38.2%)과 병원성 대장균(11.8%)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4월 30일부터 해외에서 발생하는 주요 감염병의 국내 유입 및 확산 위험을 분석한 ‘감염병 상황분석’ 결과를 감염병 포털을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상은 에볼라 바이러스병, 마버그열, 라싸열, 크리미안콩고출혈열, 페스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홍역, 콜레라, 폴리오, 황열,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 총 15종이다. 질병청은 해당 감염병들의 발생 현황과 국내 유입 가능성, 확산 위험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를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감염병 포털 내 ‘감염병 소식’ 메뉴의 ‘감염병 상황분석’ 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해외 감염병 정보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활용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그동안 내부 방역 정책 수립에만 활용되던 상황분석 자료를 대국민에 공개하는 첫 사례다. 공개된 정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국민은 국가별 감염병 위험도를 사전에 확인해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고, 의료기관은 의심 환자 발생 시 보다 신속한 신고
메디팔(대표 강종일)이 2026년 1분기 기준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성장했다. 메디팔은 작년 11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월간 흑자를 달성한 이후, 매출 성장과 운영 효율 개선을 바탕으로 분기 기준 흑자를 이어가며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최근 6개월간 월평균 2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시장 선두 주자로서의 브랜드 인지도 증가와 고객 간 바이럴 효과 확산으로 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메디팔은 AI 환자 관리 솔루션인 ‘애프터닥(Afterdoc)’과 병의원 특화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메디팔 AI(Medipal AI)’를 운영하며 병의원 시장의 AX(AI 전환)를 선도하고 있다. 치료 유형별 환자 예후 관리, 환자 문의 응대, 예약 일정 관리, 마케팅 등 병원 운영의 모든 영역에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원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메디팔은 병의원의 전 워크플로우에서 의료진과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통합 워크스페이스를 구축해 AI 부문의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어린 시절부터 손발이 타는 듯한 통증이나 땀이 나지 않는 증상을 겪고도, 이를 단순한 성장통으로 여기거나 꾀병으로 오해받아 온 이들이 있다. 성인이 된 뒤에는 단백뇨나 심비대 소견으로 여러 진료과를 전전하다가, 결국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한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이 같은 증상의 배경에는 희귀질환인 파브리병(Fabry disease)이 숨어 있을 수 있다. 4월 '세계 파브리병 인식의 달'을 맞아 재조명되고 있는 파브리병은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한 번 진행되면 신부전·부정맥·심근경색·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순환기내과 김민식 전문의는 “파브리병은 단순히 세포 내 노폐물이 쌓이는 병을 넘어, 전신 혈관과 장기를 서서히 파괴하는 시한폭탄과 같다”라며 “하지만 손발 통증이나 발한 이상처럼 흔한 증상으로 시작되는 탓에, 장기 손상이 상당 부분 진행될 때까지 진단받지 못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라고 말했다. 효소 결핍이 부른 전신 손상…성장통 오해가 진단 늦춰 파브리병은 체내에서 특정 당지질을 분해하는 데 필요한 효소인 알파-갈락토시다제 A(α-galactosidase A)가 부족해 발
대웅제약은 프리마인드 그룹이 설립한 벤처캐피털 펀드 프리마인드 인베스트먼트(이하, FMI)와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제너럴 프록시미티(General Proximity)’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차세대 신약 개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도 근접(Induced Proximity)’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2019년 설립된 제너럴 프록시미티는 ‘이펙톰(Effectome)’ 스캐닝 기술을 기반으로 이러한 유도 근접 치료제를 발굴하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단백질끼리 선택적으로 만나도록 유도해 특정 단백질의 기능을 정밀하게 조절함으로써, 기존에 공략이 어려웠던 타깃 영역까지 연구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신약 개발 접근법으로 평가된다. 대웅제약과 FMI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제너럴 프록시미티와의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 등 중장기적 협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유도 근접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방귀희)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한국장애예술인 역사전 - 길이 된 사람들’이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2일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갤러리에서 열린 오픈행사 ‘역사전 인물 이야기 나누기’에는 120여 명이 참석해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축사나 내빈 소개 없이 방귀희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역사전 총괄 자문을 맡은 고려대학교 문화창의학부 정창권 교수와의 대담 형식으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장애예술인들을 조명했다. 먼저 소설가 주영숙, 화가 석창우, 만화가 이해경, 소리꾼 최준, 휠체어 무용가 김용우, 한국 무용가 김영민, 연극인 김지수 등 1세대 장애예술인들이 참여해 각자의 예술 활동을 소개했다. ‘극단 애인’을 창단해 20년간 이끌어 온 김지수 대표는 “장애예술인의 역사를 세우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 중간에는 1930년대에 제작된 시각장애인 유동초의 퉁소 연주 음원이 소개됐으며, 자폐성 발달장애인 소리꾼 최준은 판소리 ‘심청가’의 일부를 선보였다. 정창권 교수는 공연에 대해 “‘심청가’가 심청의 효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심봉
SCL사이언스는 AI·빅데이터 기반 암백신 개발 자회사 네오젠로직의 핵심 기술 ‘DeepDependency’가 한국과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암환자에서 유래한 단일세포 유전자 발현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암세포 생존에 필수적인 ‘의존성 유전자(Dependency)’로부터 신생항원을 발굴하는 기술이다. 기존 신생항원 탐색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암세포가 면역 공격을 회피하는 ‘면역 편집(immune editing)’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접근법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 기술은 암세포가 숨기거나 변형하기 어려운 표적을 기반으로 면역 반응을 유도함으로써, 환자의 면역반응을 보다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Clinical and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재된 바 있다. 중국은 환자맞춤형 암백신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신생항원 암백신 시장은 2025년 약 14억 달러에서 2032년 71억 달러(약 9조7천억 원) 규모로 확대되며, 연평균 26.2%의 높은 성장률이 예상된다. 또한 항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29일 병원에서 분당소방서, 경기도·성남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6년 산불재난 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1.20.~5.15.)을 맞아 분당서울대병원이 산불 취약 특수보호시설임을 고려해 마련됐으며, 산불 발생 시 환자 및 종사자의 신속한 대피,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훈련에는 병원 대피·진화요원 122명을 비롯해 분당소방서, 경기도·성남시 관계자 45명 등 총 167명이 참여했다. 구급차·살수차·사다리차 등 차량 16대도 동원됐다. 훈련 참가 대상이 아닌 부서는 별도 도상훈련을 병행해 전 부서가 산불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훈련은 ▲재난관리체계 및 원내·외 의사소통체계 검증 ▲재난대피훈련 ▲산불진화훈련 ▲사후강평으로 구성됐는데, 재난대피훈련과 산불진화훈련 모두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초기 대응부터 상황 종료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중 대피훈련은 중증도에 따라 중환자(중환자실, 병동 전문환자) → 병동 일반환자 → 병동 단순환자 순으로 단계를 나눠 이뤄졌다. 실제 산불 발생 시 중환자실 환자는 구급차를 이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에서 개발한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T 치료제 ‘림카토주(안발캅타젠오토류셀)’를 4월 2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T세포)를 유전적으로 조작해 암세포를 정밀하게 공격하도록 만든 개인 맞춤형 유전자치료제로, 최근 난치성 혈액암 치료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허가된 ‘림카토주’는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이후에도 재발하거나 반응이 없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과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PMBCL)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귀의약품이다. DLBCL은 전체 림프종 중 가장 흔한 유형이며, PMBCL은 DLBCL의 하위 유형으로 약 10%를 차지한다. 이 치료제는 환자의 T세포에 B세포 표면 항원 단백질인 CD19를 인지할 수 있는 유전정보를 삽입한 뒤 다시 체내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이를 통해 CD19를 발현하는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인식하고 제거한다.특히 면역관문수용체인 PD-1과 TIGIT의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을 적용해 암세포의 면역 회피를 차단하고, T세포의 반응성과 지속성을 높여 항종양 효과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을 ‘바
전공의노조가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의 수련규칙 변경과 임금체계 개편을 둘러싸고 위법성을 주장하며 관계기관에 진정을 제기한 가운데, 의료원 측은 근무체계 변화에 따른 정당한 조치라는 입장을 밝히며 양측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전공의노조는 지난 27일 백중앙의료원이 수련규칙을 무단으로 변경하고 계약서 서명을 강요했으며 임금을 체불했다며 노동청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근로기준법 제94조 위반을 비롯해 수당 삭감에 따른 임금체불, 해고 협박을 통한 동의 강요, 직장 내 괴롭힘 및 부당노동행위 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백병원 전공의들은 그동안 통상시급 축소 산정으로 인한 임금체불, 휴게시간 미보장, 수당 및 복지 차별 등 열악한 근로환경에 놓여 있었다. 특히 올해 3월 신입 전공의 입사 이후 임금 정상화 대신 오히려 임금이 감소하는 방향으로 수련규칙 변경이 추진되면서 병원 측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료원은 지난 3월 10일 부산백병원에서 설명회를 열고 취업(수련)규칙과 임금체계 변경을 안내했으며, 이후 각 병원에서도 설명회를 이어가며 해당 규정이 3월 1일부로 변경됐다고 공지해 왔다. 그러나 노조는